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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결혼이민자 안정적 정착 돕는 ‘한국어 교육’ 성료
태안군, 결혼이민자 안정적 정착 돕는 ‘한국어 교육’ 성료
[충청25시] 한국어 배우기에 나선 충남 태안지역 결혼이민자들이 약 10개월 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뜻깊은 종강식을 가졌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및 가족, 강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갖고 이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3월 12일부터 운영됐으며 2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242회에 걸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주간반에서는 TOPIK 1·2·3 과정을 운영하고 야간반의 경우 △한국문화 이해 교육 △원거리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국적취득 한국어 및 면접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내년도 사업 안내와 한국어 퀴즈, 만족도 조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원예와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기념사진 촬영 등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교육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은 그동안 반 배정을 위한 한국어 수준 평가를 진행하고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센터를 중심으로 결혼이민자의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관내 다문화가족이 군민의 일원으로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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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000만원 기탁
호반장학재단,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000만원 기탁
[충청25시]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힘쓰는 호반장학재단이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지역인재 장학금 3000만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휴양관광도시 태안군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5년간 장학 사업과 학술연구지원 사업 등을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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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초등생 대상 ‘2024년 재난안전 골든벨’ 성료
태안군, 지역 초등생 대상 ‘2024년 재난안전 골든벨’ 성료
[충청25시] 태안지역 어린이들이 충남도 주관 재난안전 퀴즈대회에 출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태안군은 지난 12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재난안전 골든벨’ 행사에서 백화초 6학년 현준서 학생이 우수상을 받는 등 대회에 참가한 태안지역 초등학생 20명이 고루 좋은 성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 골든벨’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안전 상식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15개 지자체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안전 관련 문제를 풀어 자웅을 겨뤘다.
앞서 군은 지난달 22일 백화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생 176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해 도 대회에 출전할 초등생 20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196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안전교육 진행하고 4~6월 관내 주요 시설 190개소에 대해 ‘안전취약시설 사전점검 안전대전환’을 진행하는 등 올해 지역 어린이를 비롯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안전사고 없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어린이를 비롯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향유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현장 중심·예방 중심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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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2일 ‘제19회 여성농업인 워크숍’ 열려
태안군, 12일 ‘제19회 여성농업인 워크숍’ 열려
[충청25시] 지난 12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여성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태안군 여성농업인 워크숍’ 이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과 특강,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쌀 100포를 군에 기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서경희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자 쌀 기탁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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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정 총력전” 태안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운영 돌입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내수경기 침체 극복 및 군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2월 10일부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반은 현 국내정세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및 재난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것으로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두고 △민생안정 총괄반 △재난안전복구 대책반 △취약계층 대책반 △지역경제 대책반 △보건진료 대책반 등 5개 반이 운영된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각종 민원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정상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체감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서도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울이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생과 직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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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문·박평남 씨, 태안군에 ‘사랑의 쌀’ 8톤 전달
양승문·박평남 씨, 태안군에 ‘사랑의 쌀’ 8톤 전달
[충청25시] 부천시에 거주하는 양승문 씨와 인천광역시 주민 박평남 씨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태안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양승문·박평남 씨는 지난 11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각각 400포씩 총 800포의 쌀을 전달했다.
양승문·박평남 씨는 “평소 태안군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던 중 겨울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남면 농민이 직접 재배한 쌀을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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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말 맞아 지역 주민들의 온정 이어져
태안군, 연말 맞아 지역 주민들의 온정 이어져
[충청25시]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순영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11월 개최된 태안국화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이순영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날 태안하늘샘교회도 가세로 군수와 조한섭 장로 김선호·문추재 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열어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상욱 목사는 “평소 무주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와 취약계층 ‘반찬 나누기’, 해변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 불우이웃 여러분께 힘이 되고자 교회 구호봉사부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주민 여러분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도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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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충청25시] 태안군이 지난 10월 치러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결과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기반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 23일 태안읍 삭선리 태안농공단지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태안해경, 한전, 고용노동부, 서산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등 13개 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태안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사망자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에 맞춰 재난 수습 및 대응 훈련이 진행됐으며 산불지휘차와 청소차, 집게차, 굴삭기 등 총 32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치러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훈련에 적극 임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변화하는 신종 재난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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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 개최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 개최
[충청25시]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한해 추진한 각종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해 연구회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날 김한충 회원 등 15명이 새 기술보급 및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 및 표창장을 받았으며 총 26개 품목농업인연구회 중 2024년도 성과가 우수한 5개 연구회가 실적을 발표하고 시식 품평회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명헌식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 기술 영농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와 격려에 박수를 보낸다”며 “군에서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 융복합 산업을 발굴하는 등 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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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정환경 조성’ 위한 환경관리센터 시설 개선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자원 재활용 촉진과 각종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환경관리센터 내 분뇨처리시설을 내년까지 확충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개선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순환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1일 환경관리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분뇨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시설의 최적화를 도모키로 하고 분뇨처리장 일원에 총 83억 9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존 하루 80톤이던 분뇨처리시설의 용량을 하루 110톤으로 늘리는 것이 골자로 군은 지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사업에 나서 올해 5월 착공에 돌입했다.
12월 현재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말이면 준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생활페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유해물질 제거설비를 소각로 후단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국내 소각시설 대기배출 기준이 내년 대폭 강화되는 데 따른 것으로 내년 주요 항목의 배출기준은 △황산화물 14.7ppm △일산화탄소 160ppm △질소산화물 56ppm △염화수소 12ppm 등이다.
군은 유해물질 제거설비 설치를 통해 유해물질 배출량을 내년도 배출기준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유지, 환경오염 차단을 통해 최상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환경관리센터 내 전담인력을 배치해 철저한 유지관리에 나서고 재활용품 선별 및 처리를 통한 세외수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미경 환경관리센터 소장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환경시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환경관리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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