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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산림 소중함 일깨우는 ‘숲가꾸기 기간 행사’ 성료
태안군, 산림 소중함 일깨우는 ‘숲가꾸기 기간 행사’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일 소원면 송현리에서 군 및 태안군산림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숲가꾸기 기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어린나무 가꾸기와 솎아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 다양한 숲가꾸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톱질 체험을 비롯해 망치로 못 박기 체험, 기계톱 사용법 교육 등 국산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재체험도 함께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태안의 소중한 자연자원이자 관광자원인 숲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숲가꾸기를 통해 나무 밀도를 조절하고 가지를 정리하면 수관화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만큼 숲가꾸기 사업이 산불 최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 숲의 소중함과 목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군민들과 함께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숲과 나무가 전국 최고의 생태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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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 맞아 이웃사랑 온정 담은 기탁 이어져
태안군, 겨울 맞아 이웃사랑 온정 담은 기탁 이어져
[충청25시] 현대도시개발과 원북면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은 지난 2일 태안군청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현대도시개발은 2020년부터 매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기탁액은 총 7911만원에 달한다.
백정욱 대표이사는 “태안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사의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원북면자원봉사단도 군청 군수실에서 홍반석 회장과 표현호·박애자 부회장, 김경희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백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홍반석 회장은 “지난 11월 13일 일일찻집을 운영한 후 수익금의 일부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자 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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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올 한해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 ‘우수’
태안군보건의료원, 올 한해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 ‘우수’
[충청25시]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1월 29일 보령시에서 개최된 ‘2024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대회는 도내 통합건강증진 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내년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충청남도가 주관했다.
이날 건강증진 사업 기관 부문과 지역사회건강조사 민간인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생활터 및 생애주기별 영양·한의약·구강·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 운영하는 등 내·외부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인 관리에 나서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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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동학의 얼 만나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 개최
“1894년 동학의 얼 만나다”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 개최
[충청25시] 충남 유일의 동학 기념관인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겨울을 맞아 뜻깊은 기획전을 연다.
태안군은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1894’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념관 측이 구입한 ‘회고 80년사’ 와 ‘팔도채색지도’, ‘사남유고’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 19건 4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주제인 ‘1894’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생년도를 의미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올바른 세상을 향한 130년 전의 함성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충남 최초로 문을 연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휴게공간, 야외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관련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유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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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진행
태안군·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진행
[충청25시] 태안군이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1월 29일 태안읍 동부·서부 전통시장을 찾아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태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를 비롯해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태안경찰서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6개 기관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태안고등학교에서는 OX 퀴즈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계기관 합동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소통 공간인 전통시장과 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단순 성폭력 예방 홍보를 넘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 참여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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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대비하세요” 태안군,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태안군,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
[충청25시]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 및 강풍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보상이 가능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대설을 비롯해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지진 등 8종의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상품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한다.
또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주택 유리창 파손과 침수 등 특약 가입도 가능해 보상범위가 넓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 등이며 가입은 7개 민간보험사에서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해당 보험사에 연락해 개별 가입하면 되며 주택의 경우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단체보험 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피해 발생 시 청구서류를 구비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신청하면 결정일로부터 7일 내에 보험금이 지급된다.
군은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와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보다 많은 군민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중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보험 가입이 꼭 필요하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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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맞춤형 토양분석’ 으로 친환경 농업 육성 앞장
태안군, ‘맞춤형 토양분석’ 으로 친환경 농업 육성 앞장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분석 관리실에서 각 농가별 토양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해당 농가에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작목별 토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토양마다 양분량이 다르고 각 작물별 필요 영양성분도 달라 농업인들이 적절한 비료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연간 5천여 점의 토양 시료에 대해 PH,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성분 등을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료와 농약 등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토양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5개 지점의 흙을 수거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검정기간은 15일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는 온라인페이지 ‘흙토람’에서 열람 후 토양관리 및 작목 선택 등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토양검정과 함께 가축분뇨 퇴비 및 액비 검정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며 검정항목은 부숙도, 함수율, 중금속, 염분이다.
배출기준 허가대상 농가는 1년에 2번, 신고대상 농가는 1년에 1번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토양분석 서비스는 농가 안정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공익형 직불제의 안정적인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 유도결합 플라즈마 분광계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토양 및 가축분뇨 퇴·액비의 빠르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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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인가구 정서적 치유 위한 ‘자서전 작성 교육’ 성료
태안군, 1인가구 정서적 치유 위한 ‘자서전 작성 교육’ 성료
[충청25시]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1인가구원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자서전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상자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아성찰을 통한 긍정적 미래 설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센터 및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6~70대 중·장년층 1인가구원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 삶을 담을 수 있는 언어·제목 △자서전 조각글 쓰기 △내 삶의 다양한 에피소드 찾기 △내 삶이 이룬 보람과 가치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서전 작성에 나섰으며 센터는 교육생들이 완성한 자서전을 이달 중 책자로 만들어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서전을 작성하는 과정 속에서 자기이해 및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1인가구원들이 태안에서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 1인가구의 건강한 삶을 돕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요리교육, 호신술 교육, 심리검사, 문화체험, 정리수납 코칭, 재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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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35억여 원 지급 마무리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관내 1만 314농가에 총 235억 8333만 6980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둔다.
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직불금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 농가를 확정짓고 등록증 발급 및 이의신청, 최종 계좌 검증 등 일련의 과정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가 중 소농직불 대상자는 4474명으로 총 58억 1529만원을 받았으며 면적직불 대상자 5840명은 총 177억 6804만 6980원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농촌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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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태안군자원봉사센터·한국서부발전, ‘김장나눔 봉사’ 나서
태안군·태안군자원봉사센터·한국서부발전, ‘김장나눔 봉사’ 나서
[충청25시] 태안군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한국서부발전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지난 11월 27~28일 이틀간 군청 내 ‘사랑의 밥차’ 조리실에서 2500kg의 절임배추로 1천 포기의 김치를 담가 8개 읍·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서부발전가 1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랑의 마음에 동참했으며 이틀간 자원봉사자와 태안군 및 한국서부발전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온기를 더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도 28일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뜻을 함께 했다.
한국서부발전 장승범 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및 태안군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성혜경 사무국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고 계실 지역 주민 여러분께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태안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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