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지난 3월 7일 전 국민의 평생교육 보장 및 대한민국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 결성을 결의했다.
이날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특별위원회 주도로 연대 출범을 위한 준비 회의가 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평생교육 관련 주요 단체인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한국평생교육학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등 5개 단체의 대표와 실무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전 국민의 평생교육 보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 결성의 의미와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당장 2025년에 65세 인구가 일천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평생교육은 새로운 국가 미래 성장의 신동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는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과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의 하나로 전 국민 평생교육 보장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 결성을 통해 전 국민에게 평생교육을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대 결성은 평생교육 정책의 활성화와 국민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연대는 지속적으로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평생교육 연대’의 상임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된 황환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은 “저출산과 지방 소멸의 위기에서 평생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며 연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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