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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
2025-03-14 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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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대표발의,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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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시의원, 다자녀가정 상수도요금 지원 근거 마련
이재경 시의원, 다자녀가정 상수도요금 지원 근거 마련
[충청25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재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상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8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이번 조례 개정은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안의 상수도요금 감면대상에 다자녀가정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임에도 다자녀가정 지원이 미흡해 대전시 합계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지원 방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자녀 양육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와 세부사항을 협의 중에 있으며 다자녀가정의 자녀수와 막내 자녀 연령에 따라 사용요금의 10 ~ 30%를 차등 감면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대전광역시 상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개정 후 내년 상반기에 감면 정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2월 13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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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 ‘ 단기 육아휴직 도입법 ’ 대표발의
김형동 의원 , ‘ 단기 육아휴직 도입법 ’ 대표발의
[충청25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 은 단기 육아휴직을 도입하는 ‘ 남녀고용평등과 일 ·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 과 ‘ 고용보험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 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 육아휴직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육아휴직을 최소 30 일 이상 사용해야 하며 , 육아휴직을 단기로 사용한 경우에도 육아휴직 분할횟수에서 차감된다.
이로 인해 근로자들이 단기 육아휴직 사용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 자녀의 감염병으로 인한 등원 · 등교 중지 , 질병 · 사고로 인한 입원 , 방학 등 단기적인 돌봄공백에는 단기 육아휴직의 활용이 어려워 부모들이 주로 연차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육아휴직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육아휴직 최소 사용기간을 30 일에서 7 일로 축소하고 , 육아휴직 분할횟수에서도 차감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이번에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들이 통과된다면 , 1 년에 1 번 , 1 주 단위로 최대 2 주의 단기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 아이들의 봄방학이나 병원 일정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근로자들이 육아휴직을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육아시간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며 “ 단기 육아휴직 제도를 통해 부모의 일 · 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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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충청25시]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6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한 2025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121억 6천854만원 중 자치분권 의정활동 지원 예산 2억원을 감액하고 의회교실 운영 등 7개 사업에서 2억원을 증액해 수정가결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의원의 의정활동 홍보와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후화한 상임위원회 회의실 영상 송출 장비 교체 필요성을 언급하며 “의원이 시민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차질 없는 의회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의안 처리시스템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2022년 10월에 구축했다.
시스템 도입 후 2년이 지난 현재, 장애 발생 시 데이터 소실과 서비스 중단에 대한 실시간 대응 방안이 마련되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
시민의 알권리와 정보 전달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므로 대안 마련 시 S/W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옥 의원은 ”의회교실 등 운영에 필요한 만화 제작 시 청소년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더 흥미롭게 배우고 접할 수 있도록 섬세한 내용 검수를 요청한다.
아울러 청소년 의회교실을 확대 운영해 더욱더 많은 관내 학생이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승강기 유지보수 계약 등 용역사업에 대해서는 계약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관행적 낭비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집행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의원은 “내용 연수가 초과한 속기용 녹음기의 구입예산과 의사진행을 위한 기자재의 구매·보수예산은 고강도 세출예산 구조조정 여건이지만, 사업 순위에서 밀려서는 안 된다”며 “사업계획을 치밀하게 분석해 추진 장애 요인을 사전 발굴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에 대한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석 의원은 “청사 유지에 따른 공공운영비가 매년 동일한 수준에서 편성되고 있다.
관리 운영상 시청과 통합 관리해 효율성을 높일 부분은 없는지 고민해달라”고 당부했고 “의정모니터단 예산 편성이 전년도 보다 줄어든 것은 활동 범위 감소 및 성과 미흡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현안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운영위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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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수명다한 서버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어렵다
김현정, 수명다한 서버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어렵다
[충청25시] 윤석열 정부들어 공공 시스템 장애와 보안 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공공기관들의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 현황 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관련 국가 정보망 지원 서버들이 수명을 다했지만 노후장비 교체 예산은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종합지원시스템 노후화를 문제삼고 교체를 권고했음에도 예산당국은 이를 외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 당국의 시스템 교체에 대한 안이한 태도는 2023년 11월 지방행정망의 56시간 먹통 사태에 이어 주민등록시스템, 나라장터 등이 잇따라 장애를 일으키자, 정부가 올해 초에 2025년까지 주요 정보 시스템의 노후 장비 교체와 함께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의 이중화를 추진한 것과 대조적이다.
27일 김현정 국회의원에 따르면 개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한 법령 개정으로 국내 모든 공공기관들의 개인정보 DB 구성 및 CCTV현황 정보, 개인정보의 영향 및 보호수준 평가 등록·관리와 관련한 문어발식 기능 추가로 10년 넘은 낡은 서버·장비들의 과부화와 처리속도 지연과 같은 안전성·보안성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개보위는 △모든 공공기관들의 개인정보 DB 구성 및 CCTV 현황 정보 등록·관리 스토리지 확충을 통한 보안성 제고 △시스템 사용자와 처리용량 확대에 따른 서버 과부화 해소를 위한 신규 서버 12대 도입과 서비스 이관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조항 신설에 따른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평가 소프트웨어 개발, 그리고 △급증하는 개인정보 분쟁처리 기능 개발 등을 위한 9억7200만원의 예산 증액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정부 정보시스템 사고와 장애는 장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학계에 따르면 노후 장비는 장애가 발생때 실시간 대응이나 복구 기능이 떨어진다.
사람이 수동으로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
민간 정보망에 비해 행정망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장비에서 오는 차이가 상당히 큰 실정이다.
국제데이터조합에 따르면 서버의 적정 교체주기는 4~5년으로 그 이상이 되면 유지비용이 더 많이 소요된다.
국내 공공기관의 통상 서버 내용연수 또한 7년 정도로 알려졌다.
특히 서버 장비가 노후화할 경우 보안패치나 업데이트를 위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지 못해서 보안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개보위 관계자는“개보위는 개인정보보호종합시스템을 통해 공공기관들이 등록한 35만가지 개인정보DB 구성 정보를 개인정보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한 달에 개인정보 요청건수가 1,000건 정도”며“국회 예산증액이 없다면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수동으로 평가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특히“시스템 노후화는 국가 개인정보보호업무 마비사태를 빚을 수 있다”며“소프트웨어 개발비와 서버 이전비 6억8400만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행안부 범정부정보자원통합구축사업을 통한 서비 구입비를 받지 못했다”고 아쉬워 했다.
김현정 의원은“윤석열 정부들어 공공기관의 시스템 장애와 보안 사고가 폭증했음에도 국가 개인정보 보호업무는 10년 넘게 사용한 불안한 낡은 서비에 의존하고 있다”며“수명이 다한 장비로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겠냐”고 꼬집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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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회 방문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 요청
세종시의회, 국회 방문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 요청
[충청25시] 세종시의회는 27일 39만 세종시민의 염원인 세종지방법원 건립 조속 추진을 건의하는 성명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강준현 의원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과 국회교통위원회 간사인 문진석 의원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조기 착공과 충분한 예산확보를 건의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임채성 의장은 “지난 2020년 6월 강준현 의원이 최초 발의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이 4년 3개월 만에 통과되는 쾌거를 이루어낸 만큼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준비와 착공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기본 틀을 갖추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18일 여야 20명 의원 전원이 동참한 “세종지방법원 조속 추진 성명서”를 발표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꾸준히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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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의원 ‘내포종합병원, 과학영재학교 문제없다’ 확인
이상근 의원 ‘내포종합병원, 과학영재학교 문제없다’ 확인
[충청25시]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은 지난 26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의 핵심 현안인 ‘종합병원과 KBS 방송총국, 과학영재학교 유치 사업 관철’을 당부했다.
도정질문에 나선 이상근 의원은 먼저 “종합병원 건립 관련 350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을 보고 김태흠 지사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주문했다.
이후 이 의원은 “김태흠 지사가 지난해 6월 약속했던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이 1년이 지나도록 진전이 보이지 않고 지지부진하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방송국 건립을 위해 끝까지 관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의 규모와 인구, 수신료를 고려할 때 도민이 KBS로부터 받는 방송서비스가 열악하다”며 “범도민 캠페인 추진 등 충남도민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 유치와 관련해 “당초 내포신도시 입지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충남, 대구, 울산 3개 지역이 경쟁 중인 상황”에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카이스트 간 업무협약 이후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물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방송, 의료, 교육 서비스 확충이 선결과제”며 “적극 행정을 통해 종합병원, 방송국과 과학영재학교 유치를 관철해 내포신도시 완성에 힘써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방송국 관련해서는 KBS 신임 사장 취임 후 재논의할 예정이며 방송법 시행령 개정과 수원연수원 매각 등 투 트랙 전략으로 접근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지사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대해 “타당성 조사는 절차적 과정일 뿐이며 내년도 예산 반영을 추진 중”이라며 “일정에 차질 없이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개소한 KAIST 모빌리티 연구소는 과학영재학교 유치를 전제로 진행된 것이며 향후 대학원 과정 설치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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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의원 ‘충남-대전 행정통합’ 기관통합형 행정체계 개편 제안
오인환 의원 ‘충남-대전 행정통합’ 기관통합형 행정체계 개편 제안
[충청25시]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은 27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따른 기관통합형 행정체계 개편’을 제안하고 적정규모학교 추진 사항 등을 질의했다.
오인환 의원은 “최근 충청권 행정통합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충청권에서 통합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대전과 충남”이라며 “두 지역의 강점을 살릴 뿐 아니라 충청 정치력도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며 “하지만 세종과 충북이 포함된 충청권 메가시티와는 다르게, 일각에서는 너무 빠른 행보가 아닌지 우려하고 있으며 지방분권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비판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오 의원은 “행정통합은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대응 전략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이번 행정통합을 통해 단체장 중심의 행정체계에서 탈피하고 단체장의 권한을 분산하는 방향인 기관통합형 행정체계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도민의 인식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민주적 절차와 정당성을 확보하고 주민투표를 통한 행정통합이 추진돼야 한다”며 “내부적으로는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의견을 공식 수렴하고 통합 의지를 확인해 행정통합 추진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오 의원은 △충남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계획 △민원 해소를 위한 구체적 방안 △광역자치단체의 스마트축산단지 직접 조성 및 운영 등 논산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관련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교육행정 질문에서 오 의원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적정규모학교 대상 학교가 늘어 가고 있음에도, 정작 학교 통합에 대한 성과는 미진하다”며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금의 지원 범위를 보다 확대하고 구체화해야 한다”고 김지철 교육감에게 당부했다.
한편 기관통합형 행정체계는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의 기능을 지방의회에서 통합해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지방의회에서 선출하는 단체장은 대외적으로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상징적 지위를 갖는 지방정부 형태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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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석면 피해 대책 마련 시급”
방한일 충남도의원 “석면 피해 대책 마련 시급”
[충청25시]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지난 26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석면이 도민 건강과 안전에 미치는 위험성을 지적하며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암, 석면폐, 중피종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방 의원은 “2024년 11월 기준 충남도 내 석면 피해자는 2,468명으로 전국 피해자의 30.9%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보령시와 홍성군에 도 전체 환자의 81.4%가 집중되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도내에는 69,840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남아 있으며 최근 3년간 9,500동의 슬레이트 건물을 처리했음에도 여전히 처리 속도가 더딘 실정이다.
더욱이 15개 시군에 1,180톤의 슬레이트가 방치되어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방 의원은 슬레이트 제거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함께 농촌지역에 방치된 슬레이트의 신속한 처리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학교 석면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전체 1,124개 학교 중 177개 학교에서 여전히 석면 자재가 사용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방 의원은 “충남은 전국에서 석면광산이 집중된 지역으로 도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교 석면 문제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2026년까지 완전 제거를 목표로 신속한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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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의원 “‘풀케어 돌봄’ 결혼부터 육아까지 지원 확대해야”
김민수 의원 “‘풀케어 돌봄’ 결혼부터 육아까지 지원 확대해야”
[충청25시]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은 27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 풀케어 정책’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2025년 풀케어 돌봄정책에서 추진하는 14개 사업 중 대부분이 기존에 추진되던 사업으로 보인다.
2025년 풀케어 예산 882억원 중 기존 도시형·농촌 리브투게더 사업이 약 91%를 차지하고 있다”며 “‘풀케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실질적인 예산으로 약 50억원을 놓고 풀케어라고 얘기한다해서 충남 내 출산율 1.0명 이상을 만들기는 어렵다”며 “풀케어 돌봄정책의 효과를 보려면 실질적으로 도비를 200억~300억원 정도 세워 다른 도에서 하지 못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풀케어 돌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결혼부터 책임을 지는 ‘메리 풀케어’로 구체화해야 한다”며 “특히 다문화가정의 돌봄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을 추진하는 교육청과 TF팀 구성 등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충남교육청 통합재재정안정화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교육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분야보다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중요하다”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충청지역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재정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운용 등 기금 확보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보훈·복지 수당 및 서비스, 종사자 수당 처우 개선 △충청남도 내 국립호국원 유치 △지천댐 건설 사업 △늘봄학교 등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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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하 충남도의원 “충남쌀 브랜드 인지도 높여야 제값 받을 수 있어”
주진하 충남도의원 “충남쌀 브랜드 인지도 높여야 제값 받을 수 있어”
[충청25시]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은 27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쌀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우수한 품질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충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쌀 생산량과 넓은 벼 재배면적을 보유한 대표적인 쌀 주산지”며 “우수한 맛과 품질에도 불구하고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홍보 부족, 과잉생산으로 인한 시장 불균형으로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에는 약 400여 개의 쌀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2022년 기준 대부분이 시장 점유율 0.4%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을 초과하는 브랜드는 5개에 불과하다.
특히 일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은 연간 매출액이 3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어 주 의원은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 쌀은 소비자가 주요 유통망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높은 가격대와 안정적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충남쌀은 유통 접근성과 홍보 활동의 미흡으로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 의원은 충남도가 매년 충남쌀 브랜드 육성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충남쌀 대표 브랜드 육성’ 예산이 약 6천만원, 홍보·판촉 예산은 약 1억원에 그치는 상황을 꼬집으며 “이처럼 제한된 예산으로는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다른 지역은 대규모 캠페인과 유통망 확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충남도 또한 이러한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홍보와 유통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쌀이 고품질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존의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품질 개선과 소비자 신뢰 구축에 중점을 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주 의원은 충남의 대표 브랜드로 알려진 ‘청풍명월’에 대해 “브랜드 명칭이 충남보다는 충북을 떠올리게 한다”며 “충남만의 독창성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충남쌀은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자랑스러운 지역 농산물”이라며 “충남도가 충남쌀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체계적인 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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