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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연수 개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연수 개최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1일 19시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는 2025년 3월에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진로 및 진학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미래지음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자가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과목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의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꿈과 진로에 맞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부모들이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깊이 이해해, 자녀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유연하고 주도적인 진학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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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여는 대전교육,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서 만나요
내일을 여는 대전교육,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서 만나요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 및 1일 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내일을 여는 대전미래교육 ReDesign’을 슬로건으로 개막식,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수업의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개회식과 함께 미래교육 영상 상영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인사말씀과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의 박람회 축하말씀으로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 기조강연은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의 ‘AI시대의 교육과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AI시대 도래에 따라 AI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창의력과 지식, 협동성을 지닌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현장의 변화와 방향성과 함께 교육 전략을 제안했다.
‘미래교육’은 교육현장의 우수사례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특강, 포럼 등 23개의 교육 컨퍼런스로 운영되며 1일 차에는 학생 진로특강과 토론회, 원탁회의가 개최됐다.
학생진로특강에서는 대전 출신의 박상원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강사로 학생들에게 멈추지 않는 태극전사의 꿈과 희망을 나눴으며 ‘학생·학교 중심 대전교육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대전교육정책학생 토론회에서는 학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다.
대전교육공감 원탁회의에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교육학년제 정착 및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등 열린 교육대화의 장이 됐다.
교원특강에서는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교사의 말 기술’의 저자 김성효 군산동초 교감의 특강과 ‘잇다: 미래 교육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한 유성중 김도영 교사의 특강 운영으로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법과 AI 활용 수업 사례 등을 소개했다.
‘미래학교’는 대전컨벤션센터 1층 로비홀에 미래교실, 가상체험실, 코딩실, 프로젝트실, e스포츠체험터 등 미래의 학습공간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관람하며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전시홀에 마련한 68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1,400여명의 학생이 AI·디지털·창의·예술감성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교육과정 연계 AI를 활용한 플로팅 홀로그램 체험, AI로 만드는 드로잉 애니메이션, VR 별자리 만들기, RC Car 조정앱 활용한 트랙 수행 등 디지털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대학교 및 기관과 연계한 자율주행 자동차 및 스마트팜, 춤추는 AI 로봇 체험과 VR로 체험하는 미래 과학,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한 나만의 컵 만들기 활동에도 많은 학생, 학부모가 참여했다.
특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e-스포츠, 웹툰 제작 체험을 지원에 미래의 게임산업을 경험할 수 있었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아두이노 엔트리 AI봉수 만들기, Apple Korea의 ipad 활용 Goodnotes 프로그램도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수업’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디지털 기반의 교사 간 협력 수업과 수업나눔이 중회의실의 유치원미래교실, 초등미래교실, 중등·특수미래교실, 수업나눔실에서 23회 운영된다.
1일 차에는 유치원 수업, 초등 수업 4회, 중등수업과 창의인성교구수업이 진행됐으며 대전삼천초·상대초 병설유치원의 FASHION SHOW ME 더 알버트, 대전글꽃초의 자율주행차로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대전문정중의 역사 수학 등 미래수업에 대한 탐색과 연구를 적용한 수업 시연에 많은 교사, 학부모, 사범대학생이 참여해 미래의 수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과 발전 방향 모색하는 교육혁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모두가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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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뿌리내린 교육개혁, 이제 국민이 체감하는 결실로
교육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교육부는 11월 19일 윤석열 정부 2년 반 동안의 교육 분야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저출생, 공교육 위기, 지역 소멸 등 사회 난제에 대응하면서도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격변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해 ‘교육의 힘으로 사회 난제 해결’ 이라는 비전 아래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목표로 교육개혁 과제를 총 3대 분야, 9개 과제로 설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23년을 ‘교육개혁의 원년’ 으로 삼아 교육개혁 과제 실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고 2024년은 교육개혁의 성과가 현장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추진해 왔다.
교육부는 0~11세의 아이들을 국가가 돌보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책임 교육·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를 통해 영유아가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해 출발선의 평등을 보장하고자 한다.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유보통합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지원 부처가 교육부로 일원화됨으로써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지난 30년간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에 따라 서비스 및 지원체계에 차이가 있었으나, 유보통합으로 모든 영유아가 생애 초기부터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받게 된다.
특히 영유아·학부모·교사가 유보통합으로 인한 현장의 변화를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1일에 ‘유보통합 포털’ 개통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신입생 입소·입학 신청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의 편의성이 제고됐다.
향후 적용될 통합 기준은 토론회·공청회 등 사회적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확정하고 내년부터 통합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회와 협력해 지방 단위의 영유아 보육·교육에 관한 사무와 재정을 교육청으로 일원화하기 위한 관련 법률도 연내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입학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새로운 종합 교육 체제인 늘봄학교를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한 결과 2024년에 초등학교 1학년 희망자 29만 3천 명이 매일 무료로 2시간 이상의 늘봄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다양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4만 개 이상 제공했고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 중 8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에는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고 2026년에는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대된다.
우선 내년을 대비해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는 교육청별·학교별로 사전 수요조사를 시작했고 예비 초1 학부모에게는 취학통지와 예비소집 등을 계기로 늘봄학교 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소상히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 부처 및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해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내 추가 공간 확보 및 지역사회 공간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교사,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학교’ 소통 플랫폼, ‘함께 차담회’ 등으로 교육 현장과 함께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교사 연수,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학교폭력,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등에도 적극 대응하며 교육 현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11월 ‘함께학교’ 소통 플랫폼을 개통한 이래 회원 수 9.3만여명, 누적 방문 283만 회, 일평균 8천 명이 방문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 성장해 왔다.
또한, 부총리 주재로 주 1회 ‘함께 차담회’를 개최하며 교육 현장과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함께학교와 함께차담회를 통해 총 905건의 정책이 제안됐고 이 중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적용, 온라인 출결 관리제 도입,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 방안 등이 정책으로 실현됐다.
교사가 디지털 기능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초3·4, 중1, 고1 수학, 영어, 정보 교과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되어 2025년 3월, 학교 현장에 도입된다.
교사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수업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약 1만명의 선도교사 연수를 실시했고 15만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시도별 연수 및 ‘찾아가는 학교 상담’ 연수도 진행되고 있다.
전국 1,046개의 선도학교와 65개의 연구학교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의 우수 사례 발굴 및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 적용 학년을 위한 1인 1기기를 완비했고 전국 교실의 무선 인터넷 속도도 학교 규모에 따라 최대 10G까지 증속되도록 개선하고 있다.
또한,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디지털튜터 1,200명을 양성해 학교에 배치하고 시도교육청별로 테크센터도 운영함으로써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중대 학교폭력에 엄정히 대응하고 피해학생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이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등을 개정해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다.
학교전담경찰관 105명 증원, 전국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 설치 등과 함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위촉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제5차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이버폭력 등 다변화되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한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발표, 교육활동보호 5법 개정 등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육감 의견제출 및 조사·수사기관의 참고를 의무화함으로써,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중 70%에 대해 정당한 생활지도로 의견이 제출됐고 수사가 완료된 건 중 약 85.5%는 ‘불기소 또는 불입건’ 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보건복지부 통계상으로도 교원에 대해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가 2022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 1,702건→ 852건)했다.
강화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아직 현장에서의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현장에 안착해 체감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속해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개설,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 의혹이 있는 교원 및 사교육 업체 수사 의뢰 등 범정부 차원에서 공동으로 사교육 카르텔에 엄정하게 대응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교육공무원 징계 양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교원의 사교육업체 문항 판매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입시철에 맞춰 편·불법 입시 상담 학원 등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능과 관련해서도 작년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부터 현직교사로 구성된 ‘출제점검위원회’를 통해 킬러문항을 배제함으로써 수능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고자 했으며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통해 사교육 유사문항 출제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 절차를 체계화해 ‘공정수능’ 원칙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따라 인재양성-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학자금과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주체가 협력해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협업 플랫폼으로 총 56건의 시범지역이 선정됐다.
시범지역에서는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거점형 늘봄운영 모델을 개발하거나, 지역 특화 산업에 따라 대학에서 초·중·고에 강좌를 신설하는 등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우수 선도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자율형 공립고 2.0’ 86개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특별법’을 연내에 발의해 각 지역 발전전략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연내 100개교 선정을 목표로 협약형 특성화고는 2027년까지 35개교 육성을 목표로 추가 선정해 선도적 학교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이 살리는 지역, 지역이 키우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라이즈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글로컬대학30에 20개 대학이 선정되어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제안한 발전계획 중 혁신성과 파급력이 높은 모델에 정부가 집중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라이즈로 내년부터 지자체는 약 2조 원 규모의 대학지원예산으로 교육·일자리·문화·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해 대학 역량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지역 맞춤형 대학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 또한 학·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과 함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내년 17개 시도에서 라이즈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라이즈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역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상담, 실제 사업관리 예행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국립대학 통합 거버넌스, 대학-출연연 융합, 지역 특화산업연계 해외 진출, 사립대학 재정 확보 등 글로컬대학에서 창출되고 있는 다양한 모델을 모든 대학과 지역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부터 국가장학금 Ⅰ유형 지원단가를 1~3구간 50만원, 4~6구간 30만원 인상해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했다.
또한, 학자금대출 이자율을 시중보다 낮은 1.7% 저금리로 유지하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범위를 확대했다.
내년부터는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이 기존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까지 확대되어 장학금 수혜 대상이 약 100만명에서 약 150만명으로 늘어난다.
또한, 현재 약 14만명 수준의 근로장학금 수혜 인원도 최대 20만명까지 늘린다.
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 동소문과 대구에 총 1,698명 수용이 가능한 연합기숙사를 개관했다.
올해 연합기숙사 3개가 추가로 착공됐고 2024년 안에 인천대, 서울과학기술대 부지에 2개의 연합기숙사가 추가로 착공될 예정으로 7개 연합기숙사가 모두 개관하게 되면 총 5,333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볼 예정이다.
아울러 원거리 대학 진학으로 주거 부담이 큰 저소득층 대학생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주거안정장학금도 내년부터 신설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해인 2023년을 ‘교육개혁의 원년’ 으로 선포한 이후 그간 충실히 닦아 온 기반 위에서 교육개혁 과제를 착실히 수행해 왔다.
교육개혁 추진 과정에서 수반되는 현장의 어려움과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관련 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서 유의미한 성과들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교육개혁은 3대 분야, 9개 과제의 큰 틀 속에서 마련된 주요 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실행하는 단계에 있다.
이로 인해 아직 교육개혁에 따른 성과를 현장에서 충분히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앞으로 교육개혁이 현장에 안착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교육 현장 관계자의 소중한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및 고교학점제의 도입, 라이즈 체계의 전국 가동 등 교육 현장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남은 2024년 동안 교육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그간 교육개혁 과제들이 현장에서 차근차근 이행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었다”고 말하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업인 교육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육개혁 핵심 과제들을 연내에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년부터 달라진 교육환경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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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국, 1,054개 식품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상생·긍정의 미래 제시
31개 국, 1,054개 식품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상생·긍정의 미래 제시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푸드 위크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 국, 1,054개 기업이 참여하고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에서 식품산업이 나아갈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를 선보인다.
정책홍보관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태동과 발전, 케이-푸드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푸드테크와 함께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푸드테크관은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해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케이-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 등 식품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올해는 식품 관련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식품산업의 활성화 및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소비자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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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 5월 27일은 ‘우주항공의 날’ 이 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1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과,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 이 신규 기념일로 지정되게 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1397년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의미하며 우주항공의 날은 2024년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일을 기준으로 우주항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지정해 우리 역사상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자주정신·실용정신’을 계승해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종대왕은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이 있어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과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을 별도로 지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 주간에 시행하던 ‘세종문화상’을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하고 숭모제전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이날을 5월의 대표 문화축제의 날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청 개청일인 5월 27일을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함으로써 ‘우주항공 5대 강국’을 실현하고 다가올 우주항공 경제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개청은 민간이 우주항공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민·관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우주 전담 기관을 신설함으로써 국내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확립한다는 의의가 있어 우주항공청 개청일을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그간 기념일 지정을 위해 산·학·연·지자체·국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힘써왔다.
한편 내년 개최 예정인 제1회 우주항공의 날에는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한 우주항공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정부는 누리호 4차 발사 등을 계기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우주과학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주항공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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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증한 수산물, 김장철 할인받고 더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충청25시] 해양수산부는 11월 19일 오후 이마트 용산점에서 김장재료 물가·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점검 및 홍보 행사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해양수산부에서는 김장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 수산페스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김장재료인 젓갈, 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5천 톤을 저렴한 가격에 시중 공급한다.
김장재료 외에도 국민 선호도가 높은 고등어, 명태,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도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강도형 장관은 천일염, 젓갈 등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마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수산페스타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에 대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장철 기간의 수산물 판매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수산물 이력제는 수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를 모두 표시하는 제도로 소비자가 구매한 수산물이 국산 수산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강 장관은 마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이력제 조회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행사 참여도 독려했다.
당일 매장을 방문해 수산물 이력을 조회하는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산물 이력제 멸치, 마른오징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는 김장철 재료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국민께서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이력제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 민생을 안정시키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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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제2차관, 토마스 하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접견
강인선 제2차관, 토마스 하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접견
[충청25시]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11.19. 제9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토마스 하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을 접견하고 국제해양법재판소와의 협력 강화 방안, 유엔해양법협약 발효 30년에 따른 평가, 기후변화 등의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한 ITLOS의 역할 강화 및 협력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에는 작년 6월 선출된 이자형 재판관을 포함해 마리아 테레사 인판테 카피, 이다 카라치올로 오스만 카마라 재판관도 동석했다.
강 차관은 금년 UNCLOS 발효 30년과 관련 그간 ITLOS가 국제 해양분야 법치주의 발전과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이 해양분야에서의 새로운 국제규범 형성에 적극 참여하면서 기후변화 등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해 ITLOS와 지속 협력해 가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강 차관은 2016년 이래 우리 정부가 ITLOS와 함께 해양법 국제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것을 평가했다.
하이다 소장은 ITLOS가 기후변화에 대한 권고적 의견을 통해 기후변화 등 새로운 과제에 대응해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해양법 국제학술회의가 국제해양법 분야의 모범적인 학술회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의 자발적 기여로 2022년 이래 ITLOS 국제법률국장 역량강화 워크숍이 의미 있는 지역 워크숍으로 발전해오고 있다는 점에 한국 정부에 사의를 표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엔해양법협약 체제의 발전을 위해 ITLOS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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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지역 조기 안정을 위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마련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특별재난지역을 신속히 선포하는 예외절차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이 11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국가 차원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을 신속히 선포하기 위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예외적으로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을 보다 신속하게 선포함으로써 재난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화되고 신속한 수습과 복구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부처가 재난·안전 관련 법정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 부합·연계성 등을 검토하는 사전협의 제도를 마련했다.
. 이를 통해 개별 계획에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의 방향, 추진전략 등을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효과와 실행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치단체에서 시·도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경우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여건을 고려해야 함을 명시했다.
재난 수습에 필요한 유관기관 인력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파견을 요청할 수 있도록 중앙·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권한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재난 피해자와 가족에 대해 금융, 심리, 세무·법률 등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를 포함한 원스톱 지원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청장에게 긴급구조에 관한 교육 담당기관을 지정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의 활동을 종합 평가하는 권한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해양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대비·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개정안을 대통령 재가 이후 11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단축 등을 담은 이번 개정안이 국회 논의를 거쳐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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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상급종합병원 47개소 중 42개소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11월 1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 기관으로 총 1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의 약 90%인 42개 기관이 구조전환에 참여한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42개 상급종합병원은 중환자실, 소아·고위험분만·응급 등 유지·강화가 필요한 병상을 제외한 총 3,186개 일반병상을 감축해 규모·진료량 확장에서 벗어나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의 본격적 전환을 시작한다.
참여 상급종합병원은 진료협력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언제든 중증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경증진료는 줄이면서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역량을 확보하며 전공의에게는 더 나은 근로환경에서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해 임상과 수련, 연구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아직 참여하지 않은 상급종합병원도 준비가 되는 대로 조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신청 상황을 보면서 선정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경실 의료개혁 추진단장은 “대다수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체계 구축의 구심점으로 변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바람직한 변화가 차질없이 이어져 상생의 의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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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 혼합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 2025년 1월부터 접종 시작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 25년 1월 2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의 무료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에 더해 B형 간염까지 한 번에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 24년 제5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6가 혼합백신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하고 ’ 25년 1월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6가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 시 총 6회 접종이 필요[5가 혼합백신 3회 + B형 간염백신 3회]한 것과 달리 총 4회 접종으로 완료[6가 혼합백신 3회 + B형 간염백신 1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단축되어 영아 및 영아 보호자의 접종 편의 증진되고 접종 기관 방문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B형 간염 양성 산모 출생아는 B형 간염의 수직감염 예방이 필요하기에 기존과 동일하게[5가 혼합백신 3회 + B형 간염백신 3회] 총 6회 접종을 해야 한다.
다만, 접종 초기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며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와 접종 일정에 대해 먼저 상의 후 접종이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6가 혼합백신 도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백신접종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병관리청은 25년 1월 신규 백신 접종 시작 전까지 6가 혼합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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