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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게시대, 폐의약품 수거함 앞으로 더욱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2024년 상반기 ‘공공데이터 제공 표준’을 제·개정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표준’은 지방자치단체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각기 다른 형태로 민간에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동일한 형식과 항목으로 표준화한 것이다.
데이터 표준을 통해 데이터를 개방하는 공공기관은 정확한 기준을 갖고 데이터의 내용과 형식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민간기업은 데이터 표준을 적용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각기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14년에 2종을 최초로 제정한 후 점진적으로 데이터 표준을 확대해 2023년까지 203종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데이터 표준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데이터 개방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간기업의 서비스 창출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전국 주차장 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식품영양 성분정보 등의 데이터 표준은 국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변화시킨 대표적 사례이다.
이번에, 행정안전부는 공공행정 분야, 식품건강 분야 등 9개 분야 15종의 데이터 표준을 신규로 제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제공해오던 데이터 표준 199건은 기관 의견 및 기초정보 변동사항을 반영해 개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데이터 표준 32종을 추가 발굴해 연내 총 250종을 운영할 예정이다.
데이터 표준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한편 정부가 민간에 개방하는 데이터의 표준화 범위가 지속 확대된다.
에 따라, 앞으로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민간기업의 서비스 창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표준의 개발 및 개방이 중요하다”며 “향후 국민편의 증진뿐 아니라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데이터 표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간기업의 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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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 손잡고 사이버전문 장교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방부와 협력을 통해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재학생을 사이버전문사관으로 선발하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학부 2학년 대상 학생들을 선발해 3~4학년 간 전문교육 이수 및 지원을 통해 보안 인재를 육성하며 졸업 후 소위로 임관해 사이버작전 관련 부대에서 3년간 복무하는 제도이다.
2024년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 선발은 정보보호특성화대학 5개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9월까지 지원을 접수받아 최종 10명의 후보생을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12월까지 총 3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되며 선발된 후보생들은 2년간의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졸업해 2027년 6월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 지원자들은 대학 성적 및 자기소개서 기반의 서류 전형을 거친 후, 면접 전형에서 인성·신체 검사, 신원조회, 체력검정, 집단 면접 등을 통해 장교로서의 적합성을 검증받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후보생들은 2년간 과기정통부의 전문역량개발비를 지원받게 되고 후보생 기간 동안 사이버전문교육 및 군사교육 등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며 사이버전문사관의 기본 역량을 갖추게 된다.
후보생들은 졸업 이후 필수 군사훈련을 마치고 장교로 임관하고 각 군 사이버작전 부대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군 복무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군의 사이버 전문인력이 자연스럽게 사회진출과 연계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 모집 및 선발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고도화되는 사이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 사이버 전문인력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보안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사이버전문사관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군의 사이버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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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실태조사 지침서 개정판 배포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과 관련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축분뇨실태조사 지침서 개정판을 7월 5일 전국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관할 지자체에서 가축분뇨실태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함에 따라 조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침서에는 △양분 현황을 고려해 적정 규모의 가축사육을 유도하기 위한 축산·양분 현황조사, △생활환경, 수질, 수생태계, 지하수, 토양 등의 오염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환경오염 현황조사 방법으로 구분된다.
축산·양분 현황조사에는 농경지의 양분 현황을 고려해 적정한 규모의 가축이 사육될 수 있도록 양분수지 산정을 위해 필요한 자료와 해당 산정식, 그리고 최근 개정된 가축분뇨 배출원단위 등 환산계수가 함께 제시됐다.
환경오염 현황조사에는 하천·지하수·토양 등의 오염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매체별 조사항목, 조사주기, 조사지점 선정법 등의 내용과 함께, 조사 계획서 및 결과 보고서 작성 시 필수적인 구성요소와 주요 고려 사항을 안내했다.
이밖에 이번 개정된 지침서에는 전문용어 설명, 조사 양식 등 가축분뇨실태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으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 지침서를 통해 가축분뇨실태조사 결과의 신뢰도 제고 및 활용도 향상뿐 아니라 기초자료 기반의 가축분뇨 관리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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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4년 상반기 생활제품 전자파 측정결과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년도 상반기에 실시한 생활제품 13종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에서 발생되는 전자파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19년도부터 매년 반기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ICT 제품 중 국민적·사회적 관심에 따라 측정 대상을 선정해 전자파 측정결과를 공개해 왔으며 금년 상반기에는‘국민신청제품’,‘계절제품’, ‘자체선정제품’으로 구분해 13종, 38개 제품을 선정했다.
’24년도 측정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를 통해 국민신청제품 7종, 계절제품 2종과 자체선정제품 4종 등 총 13종이 선정됐고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자파 강도 측정기준에 따라 해당 제품을 1개월 동안 정밀 측정·분석했다.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 국민 신청제품군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0.69 ~ 9.97% 범위에서 전자파가 노출되는 것으로 측정됐으며 모터가 동작하거나 온열기능을 사용할 때에 상대적으로 노출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측정됐다.
여름철에 집중 사용되는 계절 제품군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0.06 ~ 0.90% 범위의 전자파 노출량이 측정됐으며 금번 측정 대상제품 중 가장 낮은 측정 결과치가 나왔다.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 자체 선정제품인 모빌리티 제품군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0.33 ~ 9.56% 범위로 측정되었는데 높은 출력을 이용하는 전기자동차 유선 충전설비는 충전기 가동 시에 9.56%의 전자파가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년 상반기 생활제품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 측정 대상 제품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하고 있으며 전자파 노출량 수준이 국제기준의 10% 이하로 확인되어 전반적으로 국민건강에 위험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년 하반기도 국민신청제품, 계절제품 등 다양한 생활제품을 선정하고 국민 생활공간에 설치된 디지털 융·복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전자파 위험이 우려되는 주요 시설과 지역에 대해서도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공개할 예정이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빠른 기술변화로 다양한 ICT 제품들이 출시되고 우리의 생활 공간 주위에 고성능 디지털 융복합 시설·장비 설치도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안전한 전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자파 측정·공개 사업도 발전시켜가겠다”며 “모든 국민께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안전한 전파환경을 조성하도록 체계적이고 세심하게 관련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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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671만명에게 신고 도움자료를 제공한다. 꼭 확인해 보세요
국세청(사진=PEDIEN)
[충청25시] 2024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671만명은 7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23년 1기 확정신고 보다 약 26만명 증가했으며 개인 일반과세자는 543만명, 법인사업자는 128만 개이다.
간이과세자도 올해 상반기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경우에는 7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은 예정부과대상간이과세자 5만명은 고지된 예정부과세액을 7월 25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이 제공하는 홈택스 미리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사업실적이 없는 경우 손택스 또는 ARS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안내문은 미리채움 제공 일정에 맞춰 6월 말부터 7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발송하오니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시 참고하시기 바라며 세무에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는 세금비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한 질문·답변만으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납세자가 환급 계좌번호 입력 시 유효성을 즉시 검증해 오류계좌 입력에 따른 환급금 지급지연 등 납세자 불편을 개선했으며기존에는 납세자 본인에게만 제공했던 예정신고 미환급·예정고지 세액 미리채움 서비스를 수임 받은 세무대리인에게 확대 제공한다.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에게 꼭 필요한 공통·개별 도움자료를 제공한다.
신고오류로 인한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 도움자료를 반드시 조회한 후, 도움자료를 반영해 신고하시기 바란다.
기업의 자금유동성 제고 및 수출·투자 지원을 위해 수출·중소기업 등이 7월 25일까지 환급신청 시 환급금을 조기지급 하고 〇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가 납부기한 연장 신청 시 최대 9개월까지 지원한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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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전자파 예측기술, 전기통신 분야 환경, 전자파 및 순환경제 분야 국제표준화 시동으로 국제표준 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김희원)은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개최된 ‘ITU-T SG5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5G 기지국의 전자파 예측기술을 반영해 ITU-T SG5의 새로운 권고 개발이 승인됐고 추가 권고의 내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6월에 AI 기반 전자파 예측방법을 신규 작업 아이템으로 제안해 신규 권고로 채택됐으며 동년 11월에는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AI 이용 전자파 예측기술의 실현 가능성 및 전자파 빅데이터 수집·관리에 대한 방법론을 제안했다.
이번 6월 회의에서는 5G 기지국의 전자파 시뮬레이션 결과를 기반으로 한 AI 이용 전자파 예측 결과와 전자파 수집기 개발 연구결과를 국제표준 내용에 반영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 참석한 브라질, 폴란드, 중국 등 각국에서는 동 권고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향후 브라질에서는 기지국의 전자파 측정데이터 등의 자료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뢰성 있는 전자파 예측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전자파 측정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신뢰성 있는 AI 기반의 전자파 예측을 위해 정밀 전자파 수집기를 개발해, 5G 기지국의 정확한 전자파 정보를 확보하고 있으며 유의미한 전자파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을 통해 전자파 예측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번 ITU-T SG5 국제회의에서 5G 기지국의 전자파 수집기의 구현 기술과 더불어 수집기로 측정한 빅데이터를 이용한 예측 알고리즘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반영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개발 중인 AI 기반 전자파 예측기술을 향후 ITU-T SG5 국제표준으로 개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는 실제 환경의 5G 기지국 전자파 측정데이터 기반의 AI 학습을 통한 전자파 예측 결과 도출을 통해 전자파 예측기술의 신뢰성을 추가 확보하고 디지털 기반의 전자파 계산·예측 평가 관리를 위한 안정적인 제도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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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발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발표
[충청25시]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전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등을 목적으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신건강 관련, 총 4개 분야에 대해 전국 15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정신질환 이해도는 4.05점으로 ’22년 대비 0.1점 상승했고 부정적 인식과 수용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식이 개선된 항목은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 △정신질환은 일종의 뇌기능 이상일 것이다 등이 있으며 △내가 정신질환에 걸리면 몇몇 친구들은 나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위험한 편이다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고 있다 등은 상대적으로 인식이 악화됐다.
‘평소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묻는 문항에 대해, 응답자의 55.2%가‘좋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78.8%가 ‘평소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은 73.6%로 ’22년 결과에 비해, 9.7%p 증가했다.
특히 △심각한 스트레스, △수일간 지속되는 우울감, △기타중독 등은 ’22년도 결과 대비 10%p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정신건강 문제 경험 시, 도움을 요청했던 대상은 ‘가족 및 친지’가 49.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정신과 의사 또는 간호사, 친구 또는 이웃 순이었다.
정신질환 사례별 인식은 주어진 사례를 보고 해당 질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으로 총 3가지 사례에 대해 1,000명씩 유의 할당해 조사했다.
앞서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적 이해도가 높아진 것과는 달리, 제시된 정신질환 사례를 정확하게 인식한 비율은 주요 우울 장애 43.0%, 조현병 39.9%로 다소 낮았다.
또한, 부정적 인식에서 ‘정신질환자는 위험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64.6%인 것과 달리, ‘사례와 같은 정신질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위험하다’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매우 낮았다.
‘국립정신건강센터’인지도는 66.8%로 ’22년 대비 1.2%p 증가했으나, 그 외 기관 및 상담 전화 인지도는 떨어졌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본 조사를 통해, ’22년 대비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이 높아진 것과 달리,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아는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의 상세 보고서와 과거 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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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국제라이온스협회, 행복한 책가방 나눔 행사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 지구는 4일 홍성 라이온스협회 회관에서 캄보디아의 학생에게 지원하는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가방을 모아 캄보디아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총 1,721개의 가방이 모아졌으며 이 중 1,650개의 가방이 선별되어 캄보디아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중요성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 가능한 책가방을 수집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물자가 부족한 국가에 지원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운동에 동참한다는 남다른 의미도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작은 실천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편상범 충남도의원은 “충남교육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나눔 행사로 충남교육청과 지역사회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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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충남교육청 만들기, 제5기 도민감사관이 함께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4일 도민감사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5기 도민감사관 출범을 알렸다.
제5기 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도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종합감사에 참여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학교급식, 학생안전 등 전문분야를 도민의 시각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제5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자 23명 중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걸쳐 15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되신 도민감사관분들께서 내부 감사관이 간과할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살펴 충남교육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렴한 충남교육청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은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 제4기까지 791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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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지구행 프로젝트’콘텐츠 공모전 개최
홍보물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행 프로젝트’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행 프로젝트’ 콘텐츠 공모전은 서부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구행 프로젝트 소개 및 생활 속 실천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사진, 실천 수기, 표어, UCC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각 학교에서 제출한 작품 중 총 24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인성교육 교수·학습 자료 및 지구행 프로젝트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구행 프로젝트’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2024학년도 체험과 실천중심 인성교육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실천하는 한 가지 행동이 모두에게 이로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 의지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해법 마련을 위한 문제의식 공유와 함께 학생의 바른 행동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이끌어가고자 계획한 ‘지구행 프로젝트’가 미래사회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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