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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 신청접수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맑고 깨끗한 공기 조성을 위한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며 자부담 없이 개조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개조 비용은 40,636천원에서 43,222천원이며 총 1대 지원한다.
대상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 지게차로 사용본거지가 신청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자는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사용기간별 지원금액 회수율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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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청양으로 놀러오세요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청양으로 놀러오세요
[충청25시] 청양군은 여행객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내 숙박시설, 농촌체험마을, 공연장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해충 방제용품을 지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은 빈대가 유행했던 지난해에도 다중이용시설의 빈대 발생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이동과 교류가 잦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선제적으로 방제용품을 지원한 것이다.
방제용품 지원량은 총 1,197개로 158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직원이 직접 방문 배부했다.
이번 방제용품은 빈대뿐만 아니라 쓰레기통, 화분, 배수구 주변 등 생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는 해충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보건의료원은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목욕장, 이·미용 업소와 다수의 사람이 거주하는 기숙사, 요양시설, 공동주택 등에도 방제용품을 지급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여름철에는 감염병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 생활 속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방제용품을 보조적으로 활용하면 감염병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고 당부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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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천장호 하늘향기 마을 조성사업’국토부 공모 선정
청양군,‘천장호 하늘향기 마을 조성사업’국토부 공모 선정
[충청25시] 청양군은 2024년도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으로‘천장호 하늘향기 마을 조성사업’이 ‘지역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형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지원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러 사업이 연계되어 효과를 낼 수 있는 패키지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3차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천장호 하늘향기 마을 조성사업’은 총 50억원이 투입되어 차별화된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천장호 일원에 추진 중인 ‘천장알프스지구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과 지난 5일에 선정된 충남도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인 ‘백제 숲 힐링 복합단지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칠갑산, 천장호출렁다리 기존 관광자원과 사전 부지확보로 사업추진 효율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생각된다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생활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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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목면 김문기 명예면장 이임식서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3백만원 기탁, 답례품도 전액 재기부
제4대 목면 김문기 명예면장 이임식서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3백만원 기탁, 답례품도 전액 재기부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1일 이임한 제4대 김문기 목면 명예면장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3백만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 상품권 90만원 전액도 목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액 재기부했다고 전했다.
김문기 전 명예면장은 2015년 7월에 목면 명예면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 동안 목면 경로 孝 잔치행사에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 부산에서 ㈜대한미디어뱅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문기 전 명예면장은 “내 고향 청양군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비록 몸은 떠나있지만, 청양군이 더욱 발전하고 희망이 되는 고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군정에 많은 관심과 발전에 노력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정산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 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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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생명사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청양군, 생명사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청양시장 일대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의료원 소속 정신보건 담당자와 전담 인력들은 시장 일대를 순회하면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해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홍보했다.
올해부터 변경된 자살예방상담전화〔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내린 많은 비에 큰 피해가 없길 바라며 마음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의료원 3층에 위치해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정신질환 진단자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중증 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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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 금산 축제 발전 기금 1000만원 기탁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 금산 축제 발전 기금 1000만원 기탁
[충청25시]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는 지난 12일 금산군청을 찾아 금산의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발전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 박철우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금산군은 이번 기탁금을 활용해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부스 운영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철우 지부장은 “금산 축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기금 기탁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금산을 알리는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축제 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해주신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무대에서도 선전할 만한 멋진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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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금산군 청소년 코딩경진대회 개최
2024년 제1회 금산군 청소년 코딩경진대회 개최
[충청25시] 금산군은 정보화 시대에 익숙한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금산군 청소년 코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미래세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코딩경진대회’ 주제로 초등부 10팀 38명, 중등부 8팀 28명 등 총 18개 팀의 청소년 66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지난달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규칙, 대회 요강 등을 사전에 알리고 청소년수련관에서 한 달여 준비기간을 갖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학교생활에서의 안전관련 아이디어 및 자동차 배틀을 주제로 코딩을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의 코딩 실력과 기획 의도 표현력, 배틀 승부 등 여러 영역을 바탕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딩이라는 주제로 처음 진행된 경진대회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디지털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심사 결과 중앙초 건민정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1회차를 맞은 청소년 코딩경진대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다”며 “청소년들이 코딩에 관심을 갖고 팀워크를 이루는 모습에 청소년들의 창의 핵심 역량을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제공해 금산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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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동문리 근대한옥 방치 군의원 주장 사실무근”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국가등록유산인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과 관련, ‘군수가 문화재를 훼손하고 외면하고 있다’는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의 1인 시위 및 보수 설계비 집행 논란에 대해 1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박에 나섰다.
가 군수는 “근대한옥 기증자 가족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어 보수 설계비를 명시이월한 상태로 문화재 방치 및 직무유기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군의원이 정확한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의도적이고 부당한 주장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은 1930년 건립된 4동 420㎡ 규모의 건물로 2013년 2월 당시 소유자 김모 씨가 ‘등록문화재 등록 후 문화 관련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태안군에 기부하고자 한다’는 취지의 기부증서를 작성·제출했다.
이후 소유자의 자녀가 태안문화원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6년 태안문화원이 원장 명의로 군에 기부증서를 보내왔고 이에 군이 문화재청에 등록문화재 신청서를 제출해 현지조사를 거쳐 2017년 12월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됐다.
당시 신청서에는 가옥이 근대가옥으로서 지역사회에서 갖고 있는 역사적 의미가 크고 1960년대 상례사진 등 보존유물과 기록물의 경우 당대 생활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를 갖고 있어 향후 태안군 또는 국가기관에 기증해 지역민속사 및 문화자원으로 활용코자 한다는 내용이 신청사유로 언급됐다.
등록 후 소유자가 가옥을 군에 기부채납했고 군은 가옥을 전시관으로 운영할 계획을 세웠으나, 이후 2018년 4월 기증자의 자녀가 △기증자가 거주 중인 양옥이 군에 기부한 토지를 일부 침범하고 있으니 가족이 거주하는 동안 이를 무상으로 점·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할 것 △기증토지와 건물에 보관 중인 물건에 대해 별도 이관 협의 전까지 기증자 소유권을 인정할 것 △기증자 생존 시까지 가옥 뒤편 텃밭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군은 해당 요청사항 수용 시 문화재 등록신청서에 명시된 기부자의 뜻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태안군의 문화재 연계 활용 방안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고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이에 최근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1인 시위를 통해 태안군의 ‘문화재 방치’, ‘무능’ 및 ‘직무유기’ 등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가 군수는 “지난해 국비사업 보수 설계비 1억원을 명시이월한 상태로 향후 전체 보수 사업비는 10억원”이라며 “군수는 예산을 책임지고 공정하게 집행해야 할 의무가 있는 만큼, 당초 동문리 근대한옥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을 때의 취지와 가치에 따라 가옥이 원상회복되지 않는다면 사업비를 집행할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동문리 근대한옥의 설계비를 집행하지 않는다는 표면적인 이유만으로 군수가 문화재를 방치한다고 비난하면서도, 정작 군의회는 군에서 요구한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사업비와 도지정 유형유산인 몽산리 석가여래좌상 주변 토지매입비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부결하는 등 문화재 관련 사업 예산을 삭감 및 불승인하고 있다”며 “진정으로 문화재를 방치하는 것이 누구인가”고 반문했다.
이날 가 군수는 동문리 근대한옥의 원활한 보존 및 관리를 위해 △근대한옥의 4면을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가족 거주 주택과 근대가옥의 분리 △3488점의 유물을 원래 장소인 근대한옥으로 반환해 가옥의 가치 제고 △최초 등록신청 취지와 기부자의 고귀한 뜻을 살려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요청사항 철회 및 협조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가세로 군수는 “군에서는 지역 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관리·활용하고 훼손된 문화재를 복원해 역사성 회복과 가치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근대한옥이 그 가치를 되찾을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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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간양지구 산업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결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예산읍 간양리 135-6번지 일원에 사업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토지 이용을 위한 간양지구 산업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1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결정 고시로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간양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공장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분리된 획지를 합병하는 계획으로 2024년 2월부터 행정절차를 추진했다.
또한 앞으로 군은 개발행위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산업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단계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구단위계획으로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제안하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통해 원활한 개발이 유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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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지방소멸 탈출 모델 될까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지방소멸 탈출 모델 될까
[충청25시] 민선8기 아산시는 수도권 외 지자체들이 지방소멸의 위기에 내몰린 상황 속에서도 출생아 수가 지속해서 늘면서 타 시군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아산시의 출생아는 2022년 1,851명으로 전년보다 2.2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971명을 기록하며 5.23%나 늘었다.
지난해 충남에서 출생아가 증가한 시군은 아산과 예산 두 곳뿐이다.
아산시의 합계출산율 또한 2022년 0.906명, 지난해 0.910명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 같은 출산율 증가의 배경으로 건강한 출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산시의 신규사업 및 기존 사업의 확대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는 올해 1월부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난임부부 시술비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혜택 대상을 넓혔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임신 사전건강관리 등 2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 중이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산후관리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의 ‘첫 만남 이용권’과 ‘부모 급여 지원사업’, 충청남도의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행복키움 수당’에 더한 아산시만의 출산 장려 정책들을 시작했다.
2023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 30만원→50만원 △둘째 50만원→100만원 △셋째부터 100만원→1,000만원으로 각각 대폭 상향했다.
또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과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을 비롯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등 장기 정책 마련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아이를 낳는 것 못지않게 키우는 환경 역시 중요한 만큼, 아산시는 유아 보육 지원 및 아동교육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민선8기 공약으로 배방·탕정, 서부권, 북부권, 시내권 등 4개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배방·탕정 권역에 첫 키즈앤맘센터를 개소해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계속해서 시는 2027년 개소를 목표로 모종복합커뮤니티센터에 들어설 시내권 센터, 신창면 남성리 공공도서관에 들어설 서부권 센터, 단독 건물로 건립할 북부권 센터의 부지매입 및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30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3~5세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와 필요경비를 내국인 아동과 동등하게 지원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아동보육 수요가 필요한 가정을 위한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기존 3개 독립반에 더해, 올 하반기부터 7개 통합반을 추가한다.
아울러 야간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하나금융그룹과 협약을 통해 주말·공휴일까지 운영하는 ‘하나돌봄 어린이집’도 개시했다.
시는 또 보육 교직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처우개선비 등 10종의 수당·개선비를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5곳→7곳 확대 △취약계층 아동 대상 ‘디딤씨앗 통장’,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 ‘드림스타트’ △아동보호팀 신설,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등 아동학대 예방사업 및 대응체계 구축 △보호아동 자립 지원 등에도 힘쓰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잠재력을 키우는 ‘아산형 교육지원 모델’을 위한 특화교육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시는 ‘4차산업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e스포츠단 △미래산업 꿈나무 아카데미 등을,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마칭밴드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등을,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 고전읽기 동아리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인문 고전 64선 선정 △‘청소년 인문학 캠프’ 운영 △청소년 인문고전 말하기 대회 △전국 단위 ‘청소년 인문고전 독서 토론대회’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신창중학교 이전 부지에 교육특구센터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국도비 포함 180억원을 투입해 △늘봄돌봄학교 확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등 27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출산·보육·교육 지원 정책 덕분인지, 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의 보물이자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학부모들도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