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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127억원 지급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농업인 20,342명, 어업인 1,117명에게 농어민수당 127억 5,6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수당지급일까지 계속해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해 유지하고 있는 농어업인 21,459명이다.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1인 가구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농업인 개별로 1인당 45만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어민수당 정책발행 상품권은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일반 상품권과 달리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어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마을별 배부 일정을 확인한 후 지역농협에 방문해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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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주기 환송식 개최
홍성군,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주기 환송식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은 8일 홍성조양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에 선정된 8가구 29명에 대한 환송식을 개최했다.
홍성조양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환송식은 선정 가정에 대한 지정서 전달, 오리엔테이션, 친정방문 선물 증정,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문 선물로 쌀, 홍삼, 모기장, 이불세트, 프라이팬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가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은 이주여성의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홍성군이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일시 중단되었으나 지금까지 총 89가구 306명이 본 사업을 통해 고향을 방문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과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홍성조양로타리클럽 김미나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발전을 위해 홍성사랑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성조양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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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만나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13일 개최
“토요일에 만나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 13일 개최
[충청25시] 서해안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군은 오는 13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만끽할 수 있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더불어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흥을 돋우며 이어 대학생부 10팀과 일반부 30팀 등 총 40팀 300여명의 참가자가 연포 해변에서 모래조각 경연에 나선다.
이날 축제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이 7m, 폭 7m의 대형 모래언덕을 활용한 모래 미끄럼틀을 비롯해 유아들을 위한 ‘델타샌드’ 체험, 반려돌 꾸미기, 샌드썰매 체험, 붕장어 잡기 체험,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부의 경우 접수 미달 시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가 진행되며 4~6명이 한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경연 종료 후 심사를 거쳐 최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우천 시에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모래조각 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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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기간 운영
홍성군,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기간 운영
[충청25시] 홍성군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장,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자진등록기간을 운영한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 3에 따라 가축, 사료, 가축분뇨·퇴비, 동물약품 운송, 컨설팅, 기계수리 등 19개 유형의 시설출입차량은 축산차량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가축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화물차뿐만 아니라 승용·승합 차량까지 농장 출입 시 축산차량 등록 및 차량무선인식장치 장착이 의무화됐다.
단, 농장 밖 주차 차량, 일시적 주차증 혹은 농장 내 주차증 발급 차량, 가축 사육관리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 차량 등은 등록 의무에서 제외된다.
군은 축산차량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차량무선인식장치 단말기 설치비 전액과 통신료의 50%를 지원한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축산차량 등록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법정 의무사항”이라며“미등록 축산차량 소유주들은 이번 자진등록기간을 놓치지 말고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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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태계 교란 방지위한 ‘왕우렁이 집중 수거’ 실시
홍성군, 생태계 교란 방지위한 ‘왕우렁이 집중 수거’ 실시
[충청25시]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이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벼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유지·확대 및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7월 한 달간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는 잡초 제거에 탁월하며 비용과 노동력이 절감되어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게 큰 도움을 주지만, 2017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위해성 평가 1등급으로 분류해 친환경농업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수거를 소홀히 하면 월동을 한 왕우렁이가 갓 심은 어린 모를 갉아먹고 토종우렁이의 개체수를 위협하는 등 피해를 끼칠 수 있어 벼 재배농가에서는 차단망 설치 및 왕우렁이 알 수거 등 왕우렁이가 논 이외의 곳으로 유출되는 것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왕우렁이 투입 후 논 물떼기 시점과 장마철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지정했다.
특히 7월 25일에는 홍동농협, 풀무주곡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대규모 수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우렁이농법의 지속적·효과적 활용을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농가에서는 친환경농업의 유지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왕우렁이 일제수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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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스마트폰 활용법 배우세요” 디지털 문해교육 신청·접수
태안군, “스마트폰 활용법 배우세요” 디지털 문해교육 신청·접수
[충청25시] 태안군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군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를 파견하는 ‘2024 태안군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11월까지 실시키로 하고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의 활용법을 알려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 기초 △카메라 기능 및 갤러리 활용 △카카오톡 활용법 등 필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이 마련된다.
또한 고령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키오스크’ 사용법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8인 이상이 모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시 강사가 주 1회 하루 2시간씩 총 7회에 걸쳐 학습자를 직접 찾아가며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다목적회관 등 개방된 공간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총 15팀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교육’ 페이지에서 △신청서 △학습자 명단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 교육문화센터 1층 교육체육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학습자 중복 여부 및 학습장 여건 등을 살펴 학습자를 선정하고 신청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배양해 보다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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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2차 참여기업 모집
홍성군, 2024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2차 참여기업 모집
[충청25시] 홍성군이 2024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지역인재 채용을 촉진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9세 이하 군민의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홍성군 관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참여기업에는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월 7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필요 서류를 구비해 7월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인력 채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홍성군이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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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 참가자 모집
홍성군,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 참가자 모집
[충청25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홍성군이 체류형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2024년 홍성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 참가자를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 일주일 살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50개 팀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홍성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숙박비, 부대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 등 1인 최대 56만원이 지원되며 어린이 참여형 공연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웰컴키트와 성수기 특가 숙박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여름학교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충청남도 외 거주자이고 홍성에서의 자유여행과 필수·선택미션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농촌 유학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요즘, 홍성 여름학교를 통해 많은 이들이 농촌의 매력을 경험하고 나아가 생활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홍성의 농촌, 어촌, 산촌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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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광천김, 대만 국제식품 박람회 130억원 수출 성과 달성
홍성 광천김, 대만 국제식품 박람회 130억원 수출 성과 달성
[충청25시] 홍성군이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24 대만 국제식품 박람회’에서 13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실적을 거두며 대만 수산식품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박람회 한국관에 홍성군 수산식품 우수기업 4개사, 광천삼원식품, 주식회사 별식품, 광천무역상사)를 지원해 K-푸드와 K-김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대만 국제식품박람회는 한국, 일본, 베트남, 미국, 영국 등 98개 국가의 4,118개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홍성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전문적인 수출 진흥 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바이어 매칭뿐만 아니라 aT 해외 지사를 활용한 백화점 한국관 운영·홍보, 전문 MC의 홍보·시식 행사 등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순천향대학교 GTEP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통역, 부스 운영, 시식 행사 지원 등 민관산학 협력 모델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4개사는 총 32건, 약 55억 8천만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영어조합법인 최강식품은 중국, 필리핀, 영국 등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전문 무역회사 등 2개소와 55억원, 광천삼원식품은 현지 김밥 연구소와 20억원의 현장 MOU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현재 우리군 수산식품 수출실적이 약 1,427억원으로 전국 6위, 충남도 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조미김이 95% 이상을 차지한다”며“조미김 등 수산식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해외 박람회 참가 및 수출용 신제품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해 내수 시장 포화로 성장 정체에 놓인 수산식품 기업들이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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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계획 반대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면담 실시
당진시의회,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계획 반대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면담 실시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7월 8일 국회 농해수위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만나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석문 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관련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당진시의원 13명이 참석해 ‘당진시의회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철회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조상연 위원장 등 시의원들은 송 장관에게 “2024년도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 수립 시 현재와 같이 양돈 사육을 제한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하며 충청남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양돈 사육 용도 변경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전달 했고 “당초 간척지 조성 목적에 맞게 식량자급률 제고 및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 용도로 관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전했다.
당진시는 최근 간척 농지 감소로 인해 실어민과 임대법인 등 경작자들의 피해와 특히 양돈농가의 추가 입주로 인해 분뇨 및 폐수처리에 따른 석문호 오염, 환경 부담의 심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집단 폐사로 막대한 경제적, 환경적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당진 화력과 현대제철 등 충남 지역은 전국 탄소 배출량 1위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어 환경에 대한 욕구 또한 민감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대부분이 다 함께 방문해 지역의 중요 사안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방문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송 장관과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석문 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관련해서는 주민 수용성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주민 반대와 환경영향평가에서 문제가 있다면 추진하기 어렵고 특히 2025년도 신규사업 예산에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으며 예산 반영 또한 시기적으로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 조성시 도비와 시비가 함께 편성돼야 하는데 당진 시장과 시의회에서 반대하면 예산 편성이 어려워 사업 추진도 불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아직 충청남도로부터 면적이나 두수 등 이와 관련한 어떠한 행정적인 절차도 협의한 바가 없고 용역만 추진중이라는 이야기 정도만 들었으며 건의해 주신 문제들에 대해 당진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