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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스마트폰 활용법 배우세요” 디지털 문해교육 신청·접수
태안군, “스마트폰 활용법 배우세요” 디지털 문해교육 신청·접수
[충청25시] 태안군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군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를 파견하는 ‘2024 태안군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11월까지 실시키로 하고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의 활용법을 알려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 기초 △카메라 기능 및 갤러리 활용 △카카오톡 활용법 등 필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이 마련된다.
또한 고령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키오스크’ 사용법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8인 이상이 모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시 강사가 주 1회 하루 2시간씩 총 7회에 걸쳐 학습자를 직접 찾아가며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다목적회관 등 개방된 공간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총 15팀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교육’ 페이지에서 △신청서 △학습자 명단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 교육문화센터 1층 교육체육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학습자 중복 여부 및 학습장 여건 등을 살펴 학습자를 선정하고 신청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배양해 보다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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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2차 참여기업 모집
홍성군, 2024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2차 참여기업 모집
[충청25시] 홍성군이 2024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지역인재 채용을 촉진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9세 이하 군민의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홍성군 관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참여기업에는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월 7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필요 서류를 구비해 7월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인력 채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홍성군이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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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 참가자 모집
홍성군,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 참가자 모집
[충청25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홍성군이 체류형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2024년 홍성 3촌과 함께하는 여름학교’ 참가자를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 일주일 살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50개 팀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홍성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숙박비, 부대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 등 1인 최대 56만원이 지원되며 어린이 참여형 공연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웰컴키트와 성수기 특가 숙박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여름학교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충청남도 외 거주자이고 홍성에서의 자유여행과 필수·선택미션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농촌 유학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요즘, 홍성 여름학교를 통해 많은 이들이 농촌의 매력을 경험하고 나아가 생활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홍성의 농촌, 어촌, 산촌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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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광천김, 대만 국제식품 박람회 130억원 수출 성과 달성
홍성 광천김, 대만 국제식품 박람회 130억원 수출 성과 달성
[충청25시] 홍성군이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24 대만 국제식품 박람회’에서 13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실적을 거두며 대만 수산식품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박람회 한국관에 홍성군 수산식품 우수기업 4개사, 광천삼원식품, 주식회사 별식품, 광천무역상사)를 지원해 K-푸드와 K-김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대만 국제식품박람회는 한국, 일본, 베트남, 미국, 영국 등 98개 국가의 4,118개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홍성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전문적인 수출 진흥 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바이어 매칭뿐만 아니라 aT 해외 지사를 활용한 백화점 한국관 운영·홍보, 전문 MC의 홍보·시식 행사 등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순천향대학교 GTEP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통역, 부스 운영, 시식 행사 지원 등 민관산학 협력 모델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4개사는 총 32건, 약 55억 8천만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영어조합법인 최강식품은 중국, 필리핀, 영국 등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전문 무역회사 등 2개소와 55억원, 광천삼원식품은 현지 김밥 연구소와 20억원의 현장 MOU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현재 우리군 수산식품 수출실적이 약 1,427억원으로 전국 6위, 충남도 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조미김이 95% 이상을 차지한다”며“조미김 등 수산식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해외 박람회 참가 및 수출용 신제품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해 내수 시장 포화로 성장 정체에 놓인 수산식품 기업들이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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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계획 반대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면담 실시
당진시의회,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계획 반대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면담 실시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7월 8일 국회 농해수위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만나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석문 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관련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당진시의원 13명이 참석해 ‘당진시의회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철회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조상연 위원장 등 시의원들은 송 장관에게 “2024년도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 수립 시 현재와 같이 양돈 사육을 제한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하며 충청남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양돈 사육 용도 변경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전달 했고 “당초 간척지 조성 목적에 맞게 식량자급률 제고 및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 용도로 관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전했다.
당진시는 최근 간척 농지 감소로 인해 실어민과 임대법인 등 경작자들의 피해와 특히 양돈농가의 추가 입주로 인해 분뇨 및 폐수처리에 따른 석문호 오염, 환경 부담의 심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집단 폐사로 막대한 경제적, 환경적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당진 화력과 현대제철 등 충남 지역은 전국 탄소 배출량 1위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어 환경에 대한 욕구 또한 민감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대부분이 다 함께 방문해 지역의 중요 사안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방문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송 장관과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석문 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관련해서는 주민 수용성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주민 반대와 환경영향평가에서 문제가 있다면 추진하기 어렵고 특히 2025년도 신규사업 예산에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으며 예산 반영 또한 시기적으로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 조성시 도비와 시비가 함께 편성돼야 하는데 당진 시장과 시의회에서 반대하면 예산 편성이 어려워 사업 추진도 불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아직 충청남도로부터 면적이나 두수 등 이와 관련한 어떠한 행정적인 절차도 협의한 바가 없고 용역만 추진중이라는 이야기 정도만 들었으며 건의해 주신 문제들에 대해 당진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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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천·하천변 등 현장 곳곳 돌며 철저한 대응 지시
7일 밤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돌며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와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충청25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7일 밤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돌며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와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논산시에는 시간 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계속 됐으며 낮 12시 기준으로 평균 누적 강수량 317mm를 기록했다.
시는 8일 새벽 호우주의보 및 산사태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단계적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경찰서와 협조해 산사태 취약 지역의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했다.
또한, 은진면 교촌리 등을 비롯해 논산대교 둔치주차장, 연산면 일원 차량 진입을 통제해 차량 침수 피해를 막는 한편 토사유출, 수목전도 등의 피해가 있는 지역에 대해 즉각 조치해 복구 중에 있으며 산간계곡,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이어나가고 있다.
백 시장은 공식적인 일정을 모두 취소한 뒤 지난 해 붕괴 피해가 발생한 성동면 제방, 금강변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논산천, 저지대 농경지, 하천변과 배수로 곳곳을 일일이 확인하며 주변 통제 및 복구 상황 등 필요한 조치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빈틈없는 비상대비 체제를 유지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조치해 인명피해 ‘0’ 위한 재난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 유관기관에 알려주실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들은 실시간으로 호우 피해 및 도로 통제 등의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시에 요청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시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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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장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상반기 의장단은 전원 사퇴해야”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장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상반기 의장단은 전원 사퇴해야”
[충청25시]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장이 상반기 의장단의 하반기 의장단 원구성에서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의 파행으로 아직까지 원구성 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상반기 의장단은 후보에서 사퇴하라는 것이다.
지난달 26일 있었던,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과 관련해 장순관 의원 측에서 법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에서 최종 판결이나기 전까지는 의회의 기능이 마비될 것이라는 우려에서 나온 결단이다.
실제로 군의회는 오는 15일부터 제303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사를 앞두고 있으나, 11일 법원의 후반기 의장단 직·권한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경우 당장 회기 일정을 조정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이 공석이 만큼 사실상 안건 심사가 불투명해 진다.
이 의장은 “식물의회를 막기위한 유일한 결정이 이제는 법적인 공방으로 인해 전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이제 의회가 정상화가 되는 일은 이 일에 책임을 지고 상반기 의장단 전원이 사퇴하고 하루빨리 후반기 원구성을 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고 강조했다.
금번 군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샘이다.
끝으로 “이번 파행과 관련해 군민여러분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다만, 민생은 나몰라라 하고 본인들의 자리에만 혈안이 되있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며 본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하루빨리 의회가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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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정상화를 위해서 모두가 내려놔야.필요시 부의장 사임 및 불출마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이 조속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상반기 의장단의 결단을 요구한 이상우 의장의 제안을 적극 지지했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의 파행에 책임을 지고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상반기 의장단이 후보에서 사퇴하라는 것이다.
군의회는 지난달 선출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대해 장순관 의원 측에서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11일 법원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최종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의회의 기능이 힘들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 의원은 “바로 다음 주부터 303회 임시회가 계획되어 있으나, 회기 일정을 조정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조차 공석이다”며. “이번 추경안에서 각종 민생관련 사업과 중요 공모사업 등 반드시 처리해야 할 안건이 포함되어 있는데 안건심사에 대한 차질이 생길 경우 의회 모두가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상임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는 것을 언급하며 “군민이 선출한 의원님들은 모두가 자격이 있는분이다.
균등하게 기회를 가져야 한다.
제안에 결단을 내리신 이상우 의장의 뜻을 강력히 지지하고 본인은 8대 운영위원장 경험이 있어 필요시 부의장 사임도 단행하고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또한, “부디 공무원들의 정치적 개입을 하지 말아달라는 강력한 당부와 전례와 다른 해석이 있을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이번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의회 정상화를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했으나 이렇게 되어 군의회 의원으로 매우 부끄럽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하루빨리 의회 정상화를 위해 상반기 의장단의 결단을 촉구드린다”고 밝혔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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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교육특구센터, 세 가지 기능 갖춰야”
박경귀 아산시장 “교육특구센터, 세 가지 기능 갖춰야”
[충청25시] 박경귀 아산시장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와 관련 “청소년교육, 다문화교육, 서부권 평생학습관 등 3가지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전국에서 선정된 교육발전특구는 대부분 교육청이 주관하는 가운데 시·군이 참여하는 방식이지만, 아산시만 독특하게 지자체가 주관하는 형태인 만큼 교육특구센터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기업·기관 등과 협력해 자율적으로 교육 정책을 마련하면, 중앙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를 실시, 아산시는 충남도와 도 교육청이 함께 신청하는 3유형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신창중학교 이전 부지에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2만 8492㎡, 연면적 5175㎡ 규모의 교육특구센터를 구축한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교육특구센터는 첫 번째로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다문화교육센터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는 아산시가 국제상호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청소년문화센터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서부권 균형발전 차원으로 이 공간을 복합교육문화센터로 활용하려 한다.
또 세 번째는 서부권 평생학습관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이처럼 세 가지 복합문화 기능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부서는 협업을 통해 공간 설계 과정에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공석이던 문화재단과 청소년재단의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니,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의 업무계획 보고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기존 사업뿐 아니라, 새 대표의 철학이 담긴 방향성과 재단별 문제점에 대한 업무개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준비해서 7월 중으로 보고해달라”고도 했다.
이밖에 박 시장은 △시니어·주니어 그룹 혁신모임 건의안 취합·정리 △이민정책 학술세미나 전문가 발언 및 이민청 관련 부처 동향 파악 정리 보고 △올해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 전’ 추진 및 내년 ‘국제 100인 100색 비엔날레’ 준비위 발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지정문화유산 일제점검 철저 등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우기 동안 기상예보 및 하천 용수량 일별 점검 △배방공수1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관련부서 직원 배석 △역 광장 금주구역 점검 및 관문 품격에 맞는 경관 조성 △통합RPC 업무협약 사후 조치 파악 △배방 월천지구 진입로 등 호우 대비 도로시설물 점검 및 조치 △강당골 여름철 불법 영업행위 집중단속 △‘산길따라 삼백리’ 하이킹코스 연결 및 홍보 △시 제공 자료 내 개인정보 관리 철저 등을 주문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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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월남 이상재 선생과 시간여행 다녀왔다.
서천군, 월남 이상재 선생과 시간여행 다녀왔다.
[충청25시] 서천군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3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동강중학교 1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과 떠나는 시간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드로잉‘이상재를 그리다’△캐릭터 디자이너 직업 이해 △월남 굿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숙박형 프로그램인‘우분투 캠프’를 통해 천안 독립기념관,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종로 일대 등 선생의 발자취와 3·1 만세운동의 현장을 찾아보기도 했다.
아울러 2박 3일간 친구들과 함께 머물며 건전한 또래문화와 공동체 가치를 배우기도 했다.
참가 청소년은 “매일 버스를 탈 때마다 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을 봤는데 서울 종묘 공원에서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배우고 나서 우리 옆에 항상 계시는 것 같고 마음 속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