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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정부 치매관리 비용 절감 대안 제시
박정현 부여군수, 정부 치매관리 비용 절감 대안 제시
[충청25시] 부여군에서 서울 은평구, 서울 성동구, 안양시, 광명시 등 13개 지자체가 모여 ‘초고령사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민선 8기 목민관클럽 제7차 정기포럼이 열렸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정기포럼에서 ‘경도인지장애 SIB 사업’의 추진 목적과 결과, 기대효과를 말하면서 20조 원을 돌파한 정부의 치매관리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6월 2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치매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노년층 10명당 1명은 치매환자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2023년 기준 98만명이던 치매 추정환자는 2050년 314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여군은 민관 협력으로 전국 최초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평가는 올해 9월에 진행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도인지장애자 223명을 대상으로 3년간 사업을 수행한 결과, 인지 장애에서 치매로 넘어가는 이환율을 기존 15%에서 3.8%로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SIB 사업은 민간 기업이 먼저 투자금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에 따라 투자금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성과를 내지 못하면 투자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성과에 기반한 예산 집행이 가능하며 동시에 사회문제 해결을 기대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가족 중 한 명이 치매에 걸리면 그 가족은 금전적,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타격을 입게 된다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 예방으로 치매 이환율을 최대한 낮추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결과인 3.8%로의 치매 이환율은 부여군 연간 기준 206억원의 사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전국 연간 기준으로는 7조의 사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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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7월부터 여권발급비용 3000원 인하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이 7월부터 여권발급 시 수수료와 함께 납부하던 국제교류 기여금을 인하·면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권 발급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은 3000원 인하돼 복수여권은 58면 기준 현행 5만3000원에서 5만원, 26면 기준 5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변경됐으며 1년 이내 단수여권은 2만원에서 국제교류기여금 5000원이 면제된 1만5000원으로 인하됐다.
여권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기존 여권과 수수료를 지참해 주소지 관계 없이 전국 여권 대행기관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정부24 및 국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권 발급비용 인하로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발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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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행락철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행락철을 맞아 7월 4일부터 26일까지 휴가지 주변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충남도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 중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품목별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재포장 및 소비기한 위·변조 판매 여부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변경 여부 △영업자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군은 행락철 휴가지 주변 불법 무허가 음식점·숙박업 영업 등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쳐 군민 안전 위협 요인을 제거하고 관광지 내 간편 조리식품 등 위생실태를 점검해 먹거리 안전성 확보 및 위생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관내 관광지 및 주변 음식점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업주가 안전한 환경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도와 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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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 위한 공유재산 총 조사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공유재산의 누수없는 관리 및 활용을 위해 공유재산실태조사와 연계해 ‘공유재산 총조사’를 내년 6월까지 실시한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5년주기로 실시하는 사업이며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공유재산관리대장의 불일치 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일치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토지의 지목, 면적이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하는 경우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토지대장, 토지등기부,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가 누락된 경우 등이다.
그동안 군은 공유재산관리대장 및 공적장부에 미등재된 누락 재산이 지속 확인되는 등 정확한 현황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총조사를 통해 누락 재산을 발굴 및 등록해 공유재산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에 차질이 없게 할 예정이다.
군은 누락재산 등에 대한 공유재산 관리대장 정비와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토지 이동 정리, 등기촉탁 등 행정절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총조사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와 누수되는 재산이 없도록 관리해 군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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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조직개편 따른 사무실 재배치 마무리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인한 사무실 재배치를 마치고 변경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조직을 1실 2국 18과 1의회 2직속기관 2사업소로 개편했다.
부서별 이동사항으로는 도시건축과를 미래성장과와 건축과로 분리해 건축 인허가 등 업무를 담당하는 건축과가 기존 7층 사무실을 사용하며 충남방적, 삽교역세권 개발 및 내포 농생명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미래성장과는 6층에 위치하게 됐다.
또한 기존 6층에 위치한 교육체육과는 3층으로 이동 배치했으며 세무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세무과와 회계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회계과는 기존 재무과 사무실을 분리해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 등을 신속하게 재정비했다”며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해 재배치를 마무리하는 등 업무 효율성과 예산 절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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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기관 표창 수상
예산군보건소,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기관 표창 수상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년대비 성과 개선률과 지역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된 우수시군이다.
특히 군은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활동지원으로 금연·절주 비만·영양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지역사회 생애주기별 맞춤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중증이환 예방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및 중증 합병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검사비 지원 등으로 백세시대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친화 예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얻은 성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 관련 홍보, 교육, 환경조성 등 사업을 적극 발굴해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 및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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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청양고추를 만날 수 있는 7번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명품 청양고추를 만날 수 있는 7번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충청25시] 청양군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고추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임시 고추시장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시 고추시장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백세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매 장날 마다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일 판매부스는 20개소로 관내에서 재배한 청양산 고추만 판매 가능하며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대상으로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장하는 임시 고추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청양고추를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직거래 판로를 제공해 실익이 증대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이번 임시 고추시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 고추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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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탑클래스 성공하는 1:1 온라인 입시컨설팅 제공
청양 탑클래스 성공하는 1:1 온라인 입시컨설팅 제공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8일부터 중3, 고1~3학년 학생·학부모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올 연말까지 맞춤형 1:1 온라인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입시 전문가가 이끄는 컨설턴트팀이 정확한 입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학생의 현 상황을 사전 진단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이용해 1회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은 생활기록부 관리, 학기별 학습 조언, 수시·정시 지원 전략 등 객관적인 분석을 통한 컨설팅 결과 리포트를 제공받는다.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유출 방지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380명에게 양질의 온라인 학습콘텐츠 △초등 △중등 △고등와 맞춤형 1:1 멘토링 수업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탑클래스 사업을 통해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전문가와 상담을 받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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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역대 최대 800억원 규모 충남 균형발전사업 선정
청양군, 역대 최대 800억원 규모 충남 균형발전사업 선정
[충청25시] 청양군이 제2단계 제2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에 총 4건이 선정되어 총 7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충남도에서는 2024년 제2회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7건 5,667억원 규모의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이 중 청양군은 도 제안 사업 2건과 시군 경쟁 공모 사업 2건이 선정됐다.
우선, 도 제안 사업 ‘백제문화복합단지 체험마을 조성사업’은 공주, 부여, 청양이 각각 백제 문화관광거점을 조성해 연계·협력하는 사업으로 군은 ‘백제 숲 힐링 복합단지’을 조성과 공동브랜드 개발 및 공동마케팅, 관광투어버스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청양일반산업단지 상생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청양일반산업단지 내에 근로자,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군 경쟁 공모 사업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은 근로자 거주시설과 주민 커뮤니티·문화시설의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 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고 ‘청양 드림 스마트팜교육센터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교육실습장을 조성해 지역특화작물 육성 및 농업생상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돈군 청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미래산업에 대응하고 지역의 구조적 낙후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충남 균형발전 사업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 외에 시군 자율 사업에 대한 청양군 지원액이 641억원으로 결정되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은 수도권과 인접한 북부권과 저발전지역인 서남부권 간 균형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청양군은 제2단계 제1기 사업으로 복합가족문화센터 건립, 사회적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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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 가족센터와 함께 외국인 밀집 지역 학생들의 꿈 지원 사업 펼쳐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 가족센터와 함께 외국인 밀집 지역 학생들의 꿈 지원 사업 펼쳐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7월 5일 아산시가족센터와 함께 외국인 밀집 지역의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성장 다독다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성장 다독다독’은 외국인 주민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신창, 둔포 지역의 학생들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성장 프로그램으로 ‘꿈드로잉’, ‘꿈정원’ 두 개의 테마로 운영한다.
꿈드로잉, 꿈정원 두 개의 테마는 학년과 대상의 특성에 맞춰 진로적성검사 한국폴리텍대학교 학과탐방 기업체 탐방 선도 직업군 체험 어린이 직업체험관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초·중·고 학생 35명과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은 “전국적 아동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창과 둔포 지역은 계속해서 외국인 아동·청소년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행복성장 다독다독’을 통한 자기탐색의 기회가 성장과 자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동반 입국 학생들이 문화의 차이, 교육적 공백 등으로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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