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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티·오슈와 소상공인 상생 모델 구축
서산시, 가티·오슈와 소상공인 상생 모델 구축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광 캐릭터 가티·오슈를 활용, 콘텐츠 융복합 전략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가티와 오슈 콘텐츠 융복합 전략은 관광, 지역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티와 오슈를 활용한 상품 제작, 판매 등에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올해 10월 ‘서산시 관광 캐릭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지역 소상공인에게 캐릭터 상표권을 개방할 방침이다.
또한, 가티와 오슈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 판매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가티와 오슈는 ‘서산으로 같이 놀러오세요’라는 의미를 충청도 방언으로 담은 캐릭터로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을 소재로 EBS와 공동 개발된 서산시 관광 캐릭터다.
시는 EBS 모여라 딩동댕,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 무료 배포, 어린이 연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티와 오슈의 대중적인 인지도 향상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등 2관왕을 달성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가티와 오슈를 ‘서산’ 이라는 지역과 콘텐츠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매개체로 활용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가티와 오슈가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티와 오슈는 지난해 11월 저작권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2월에는 특허청 상표권 출원도 신청한 상태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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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율방범연합대와 손잡고 절주·금연 환경조성 추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보건소는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와 28일 보건소장실에서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율방범연합대는 정기적인 방범활동 시 금주·금연 구역 내 음주 및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양 기관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및 음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활동은 시에서 지정한 금주·금연 구역 중 도시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 시설, 버스정류소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와 청소년 우범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공공질서 확립을 위해 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해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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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재가 암 환자 ‘희망 동행’ 자조모임 운영
보령시, 재가 암 환자 ‘희망 동행’ 자조모임 운영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27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지역 내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 동행’ 자조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투병으로 심리적·사회적 고통을 겪는 재가 암 환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유대감 형성, 자가건강관리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된 편백큐브를 활용한 손뜨개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건소 전문 인력이 의료비 지원제도, 지역 암 환자 복지서비스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암 투병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정서적 지지와 회복의 힘을 얻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위로를 받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는 그동안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원예교실, 영양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의료비, 보조물품, 영양보충식품 등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재가 암 환자의 지지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암은 여전히 우리 지역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고령화에 따라 재가 암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몸과 마음 모두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자조 모임은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암 환자의 건강관리 교육과 극복 사례 공유 등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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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행복민원실, ‘민화와 함께 에너지 그린 展’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5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방문 민원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민화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민화는 민초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통로로 애용되어 현대까지 그 흐름이 이어져 왔다.
이러한 민화 작품전이 보령시민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고 일상 속 크고 작은 소망들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개최된다.
한국민화협회 충남지부/보령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민화와 함께 에너지그린 展’은 보령시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해 왔다.
천지인이나 물아일체 등의 사상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따라서 ‘에너지그린’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우리 한민족의 전통문화 속에 깊숙이 내재된 삶의 양식이자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민화는 온갖 전통문화가 용광로처럼 녹아 있는 우리 한민족 고유의 그림이기에‘에너지그린’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작품전에서 선보이는 초충도, 화훼도, 화조도, 해학반도 등의 민화 작품들은 매우 친환경적인 그림이다.
김태암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 되어준 석탄왕국 보령의 과거를 조망하며 ‘에너지전환’을 통한 보령의 새로운 미래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민화작품전이 일반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에너지그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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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통령 선거 개입 논란 행위 즉시 중단해야
예산군, 대통령 선거 개입 논란 행위 즉시 중단해야
[충청25시] 예산군이 대통령 선거 개입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예산군 관내에 설치된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은 국민의힘에서 게시한 선거 현수막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과 문구로 예산군 마크만 가리면 국민의힘 선거 홍보물로 착각할 정도라는 강한 지적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유권자인 군민들 사이에서는'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며 민원 폭주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논란은 강승규 의원의 의정보고회 참여 알림 문자 발송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단순한 실수나 오해를 넘어 공직사회가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적 시도가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선구 의원은 '과거 홍문표 의원과 황선봉 군수 시절에도 최소한 지역 발전을 위해 공직사회는 중립성과 예의를 지켰는데, 지금의 예산군은 그 최소한의 기준 조차 상실 한 것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는 공직사회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런 사태는 공직사회의 기본 윤리가 붕괴된 결과이며 강승규 의원 의정보고회 사건 이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점에서 우연이 아니라 의도적인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강선구 의원은 특히 '선거관리위원회조차도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은 대선 후보로 출마한 정당의 색깔이나 로고를 부각하지 않도록, 무채색 배경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감안하면 예산군의 현수막은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인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일부 공직자의 일탈 또는 최재구 군수가 속해있는 정당에 과도한 충성행위로 최재구 군수 뿐만 아니라 중립의무를 성실히 지키는 대다수의 공무원과 공직사회에 누가 되고 있다’며 선거 중립 의무 붕괴에 대한 염려를 강력히 언급했다.
강의원은 '이러한 행위는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아야 할 때, 이러한 선거개입 논란은 지역 발전에 독이 될 뿐이다.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양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소한의 중심을 지켜주길 간절히 당부한다'고 공직사회에 강력이 당부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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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은 흘러야 한다”… 닫힌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지역상생 향한 전환점 되나
금강은 흘러야 한다”… 닫힌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지역상생 향한 전환점 되나
[충청25시] 금강하굿둑으로 막힌 강물의 흐름을 다시 열기 위한 공론의 장이 서천에서 마련된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6월 12일 오후 3시,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금강은 흘러야 한다 – 닫힌 금강하구의 지속가능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금강하구 생태계의 회복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강은 동쪽 산악지대에서 시작돼 서해의 드넓은 갯벌로 흘러드는 우리나라 대표 강 중 하나로 기수역 특유의 높은 생물다양성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지닌 생명의 공간이다.
1991년 준공된 금강하굿둑은 수자원 확보와 치수를 위한 수리적·공업적 기능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강과 바다의 연결이 차단되고 생태계 단절이라는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했다.
서천군은 지난 30여 년간 이로 인한 생태적·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감내해 왔다.
특히 하굿둑 외측에 축적된 토사로 인해 장항항의 항로 폭이 좁아지면서 1만 톤급 이상의 선박 입출항이 어려워지며 항만 기능이 급격히 저하됐다.
이와 더불어 수산자원의 급감도 심각한 수준이다.
서천군지속협에 따르면 대표 어종인 뱀장어·참게·우어 등 회유성 어류의 사실상 멸종 수준의 감소, 그리고 서천 해역의 맨손어업·내수면 어업·김양식 어업 등 전반에 걸친 피해 규모가 총 612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실을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이번 토론회 기획의 배경임을 전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상생을 위해 군산시와 꾸준히 소통해 왔다”며 “이번 토론회에 군산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질 개선과 해수유통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서천의 생존이 달린 중대한 과제이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마지막 기회”고 강조했다.
또한 “수십 년간 생태계 파괴와 어업 붕괴 그리고 항로의 기능 저하등 감내해온 주민들의 아픔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서천군은 이미 정파를 넘어서 금강하구 해수유통 문제를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각 정당에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과 함께 초당적 협력, 그리고 실질적인 행정·재정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해수유통과 생태복원을 위한 정책들이 구체적인 국정과제로 자리매김해 실행력 있는 제도와 사업으로 연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윤종주 충남연구원 박사의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발전 방향’, 박진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의 ‘해수 순환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획득 방안’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허재영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고문,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남대진 군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종주 전북수산산업연합회 회장,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금강하구의 생태 회복과 해수유통의 사회적 합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향후 금강공동조사위원회 구성과 연안·하구 복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충남·전북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전국 연안생태계 보전의 선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간 거버넌스 기구가 주도하는 만큼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며 “생태복원과 지역상생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으로 이번 토론회가 실질적 의미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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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당진경찰서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당진경찰서는 27일 문예의 전당 사거리에서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교통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찰발전위원회 등 40명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기본원칙 및 안전띠 일상화 문화 확산을 내용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안전띠 착용 일상화, 이륜모 착용, 음주운전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을 집중 홍보하며 당진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 종료후 이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당진경찰서-녹색어머니회 간담회가 당진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당진경찰서장과 2025년 녹색어머니회 신임 임원진 및 전임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학교앞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의 또한 진행됐다.
녹색어머니회 신임 지회장은 “녹색어머니회 신임지회장으로 앞으로도 우리 당진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승용 서장은 “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당진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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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초사수소충전소 가스누출사고 대응훈련 실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초사수소충전소 가스누출사고 대응훈련 실시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초사수소충전소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아산시청,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와 공동으로 수소충전소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가스누출사고를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튜브트레일러 교체 작업 중 수소가스가 누출되어 대규모 인명대피 및 통제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진행됐다.
특히 사고 관련 정보수집, 초기 응급조치, 현장통제, 현장 안전점검 및 시설복구를 시행하는 훈련이 이루어졌다.
또한, 가스누출사고 대응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강평과 더불어 훈련결과 미비점 개선조치 토의가 진행됐다.
김효섭 이사장은 “유관기관과의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비상대응능력 향상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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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5월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 5월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충청25시] 서산시의회는 27일 서산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5월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15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총 21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 계획,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센터 건립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서산지식산업센터 매입 검토 계획,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7차 계획 변경, △서산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 △창작예술촌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 △서산시-보원사와의 업무협약동의안,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친환경에너지타운 추진계획, △서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등 총 15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산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산시민의 환경권을 수호하라: 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 배출 사건에 대한 신속한 과징금 부과 촉구 건의안, △지방도 649호선 서산~부석간 교통 안전을 위한 보수 공사 실시 촉구 건의안으로 총 2개의 규칙안, 1개의 조례안과 2개의 건의안이 포함됐다.
한편 조동식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서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며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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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안전·체육·행정 전반에 시민 체감형 정책 강화
아산시, 안전·체육·행정 전반에 시민 체감형 정책 강화
[충청25시] 아산시가 재난대응부터 생활체육, 민원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
전병관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5년은 시정 정상화와 50만 자족도시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안전, 체육, 행정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외국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
민관 합동점검과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노후 마을무선방송시설은 디지털 방식으로 전면 개선돼,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지역에 신속한 재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장애인과 고령자, 청소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파크골프장·복합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
이순신 축제와 연계한 전국대회 유치, 시민 걷기 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속 확대된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한도계좌 제도’도 올해부터 전 부서에 도입됐다.
부서별 지출 한도만 설정하고 실제 자금은 통합계좌에서 직접 지급돼 회계 부조리 방지와 자금 흐름의 전산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민원서비스 개선도 병행된다.
무인민원발급기 교체·재배치를 비롯해, 5월부터는 의무보험 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가 도입돼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관 국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가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안전한 도시, 건강한 일상, 신뢰받는 행정을 중심으로 품격 있는 아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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