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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경로당에 ‘건강한 한끼’ 전달
청양군, 경로당에 ‘건강한 한끼’ 전달
[충청25시] 청양군이 ‘청양형 다-돌봄’ 체계의 한 축인 경로당 어르신 건강먹거리 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공동체 먹거리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관내 10개 경로당을 시범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주 1회 점심식사 용 반조리 및 완조리 밑반찬을 제공한다.
밑반찬은 1식 4찬의 고단백·저염식 메뉴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한 끼를 지원한다.
특히 군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적극 활용해 제철 농산물의 신선함과 영양, 가치를 모두 살린 식재료로 구성된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앞서 군은 공적 돌봄만으로는 다양한 돌봄 수요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농촌협약과 연계한 '청양형 다-돌봄' 시스템을 도입했다.
먹거리 돌봄을 비롯해 △생활 돌봄 △가족 돌봄 △건강 돌봄 △마을 돌봄 △이동 돌봄 등 각 유형별 돌봄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보다 세밀하고 포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먹거리 돌봄 분야는 먹거리종합타운을 거점으로 플랫폼을 조성해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전 세대를 대상으로 포용적 건강 먹거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군은 이번 건강먹거리 돌봄 시범사업을 출발점으로 대상 경로당을 50개소로 확대하고 아동과 청소년에게도 간식류의 건강 먹거리를 지원하는 등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건강먹거리 돌봄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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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청양군 ‘종합 13위’ 단합된 모습으로 ‘모범상’ 수상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청양군 ‘종합 13위’ 단합된 모습으로 ‘모범상’ 수상
[충청25시] 청양군이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종합 13위’ 달성과 ‘모범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동시에 거뒀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시에서 개최된 이번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청양군은 검도, 게이트볼, 골프 등 31개 종목에 선수 470명과 임원 190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선보였다.
올해 대회에서 군은 쟁쟁한 시군과의 대진으로 어려운 경쟁을 했으나, 선수들과 임원들이 분석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전년보다 2,850점이 증가한 29,850점을 달성하며 종합 13위에 올랐다.
주요 종목에서 각각 △검도 종합 공동5위 △배구 종합 4위 △배드민턴 종합 6위 △보디빌딩 종합 6위 △탁구 종합 4위 △테니스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군 대표 선수단의 진가는 ‘모범상’ 수상으로 더욱 빛났다.
660명에 달하는 군 선수들과 임원들이 지역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상대선수에 대한 예의를 갖췄으며 대회의 마지막까지 하나 된 모습을 보여 폐회식에서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 ‘태안군’에서 치러진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이후 7년 만의 수상이다.
청양군체육회 한광석 회장은 “목표했던 11위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7년 만에 수상한 모범상이 목표 등수 달성보다 더 값지다”며 “대회 기간동안 모든 선수와 임원이 단합된 모습을 보인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양군 체육인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실력까지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다”고 소감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도 “청양군 선수단이 모범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단 모두가 보여준 열정과 단결력, 그리고 정정당당한 경쟁 정신이 만든 값진 결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양군 선수단의 소식은 유튜브 ‘청양군체육회’ 채널에서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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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화성면 지역 뿌리 찾는 여정 본격화
청양군, 화성면 지역 뿌리 찾는 여정 본격화
[충청25시] 청양군이 화성면에 그동안 묻혀 있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화성면 주민들과 함께 ‘화성면 역사문화자원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조사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양군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에 의뢰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화성면 전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발굴하고 이를 지역교육 및 활용 콘텐츠로 연계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현재까지 조사된 자료는 총 212건으로 유형별로는 유적 136건, 인물 47건, 유물 15건, 고택 4건, 사건 3건, 민속 7건 등이다.
주요 사례로는 △항일운동에 기여 한 애국지사 임경호·임승주 선생의 기적비 △조선 후기 문신 채제공 선생의 생가터 및 사우 △가톨릭 정착에 기여 한 최양업 신부 생가터 △홍주의병 관련 전적지 및 인물 묘 △충남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택 등 화성면의 다양한 역사적 흔적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화성 역사문화학교’도 총 3회 개최 예정이며 주민자치회와의 협업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사적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적의 멸실 및 관리 미비, 정확한 위치 확인의 어려움 등 현장 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도 공유됐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향후 안내판 설치, 데이터베이스화, 사적지 관리 체계 개선 등 보존 기반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화성면은 물론, 청양군 전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군민의 자산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문화체육관 김용구 과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자료 수집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의 삶과 정체성을 함께 담아내는 과정”이라며 “추후 관련 자료의 정리와 발간은 물론, 도지정 및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의 승격, 역사 콘텐츠 개발, 문집 번역 등의 후속 사업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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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어린이 구강건강 연극’ 성료
부여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어린이 구강건강 연극’ 성료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7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약 4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전문인형극단을 통해 ‘블링블링 왕자와 달달마녀’로 블링블링 왕자가 달달마녀의 꾀에 빠져 충치와 입 냄새로 시달리며 공주와 멀어지나, 올바른 칫솔질로 공주와 행복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캐릭터 인형과 신나는 노래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전에는 △구강 캐릭터 스티커 붙이기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찾아보기 △구강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실습 등 구강건강 홍보관을 마련해,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영구치가 처음 나기 시작하는 유아기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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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목재 체험 행사 개최
부여군,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목재 체험 행사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주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목재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당 기간 동안 만수산자연휴양림을 찾는 내방객 약 200명을 대상으로 목재 제품 직접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양림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참여자들의 목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다.
목재는 자연 친화적 소재로 인테리어에 사용 시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감소, 정서적 안정 효과가 있다.
건축재로는 정하중에 비해 2배 정도의 충격하중을 견딜 수 있고 철재보다 열팽창이 적은 특성이 있다.
또한 친환경 시대를 맞아 목재는 철재에 비해 약 9배의 에너지 흡수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군은 11월 중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수집한 목재를 활용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목재 이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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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올해도 본격 추진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부여의 역사문화유산을 국내 저명 인사와 함께 탐방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올해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시행되어 15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부여군의 대표 역사문화탐방 관광상품이다.
문화유적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역사답사 프로그램으로 늘사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부여의 매력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함께 할 명사로는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문화유산 전문가 유홍준 교수, △국민 시인 나태주 시인이 참여한다.
특히 유홍준 교수는 ‘제2의 고향은 부여’라고 말할 만큼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며 다수의 저서와 강연을 통해 부여의 문화유산 가치를 지속해서 소개해 왔다.
지난 15일 6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1회차 탐방에서도 정림사지, 궁남지, 무량사, 신동엽문학관 등 부여의 핵심 유적을 직접 해설하며 백제문화의 깊이를 생생히 전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유적에 깃든 역사 이야기를 전문가의 설명으로 들으니 더욱 깊이 있는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를 사랑하는 명사들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와 사람,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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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암의 풍경 따라 걷고 그리는 어린이 사생대회 열린다.
규암의 풍경 따라 걷고 그리는 어린이 사생대회 열린다.
[충청25시] 부여군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123사비 공예마을 일원에서 2025년 123사비 공예주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2025년 123사비 공예주간 – 제철공예, 규암의 맛’의 프로그램으로 공예마을의 수북정, 백마강, 근대건물 등 규암마을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해보는 자리다.
123사비 공예마을의 익숙한 공간을 아이들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그려보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사생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수북정과 백마강, 규암 근대건물 등 규암마을 곳곳이 아이들의 캔버스가 된다.
작품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보다 개성 있는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123사비 아트큐브 옆 반원광장에 마련된 ‘어린이 사생대회 부스’에서 진행된다.
비가 약하게 올 경우에는 수북정에서 행사를 이어가며 비가 심하면 123사비 창작센터와 청년창고 교육실로 옮겨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공예마을의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시선을 발견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다.
입상자에게는 부여군수상, 교육장상, 군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되며 수상작 작품이 그려진 아크릴 상패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가 아이들에게 공예마을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스스로 표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열린 공예 문화 공간으로 공예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123사비공예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부여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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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야외 농업근로자 폭염 쉼터' 추진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부여군이 야외 농업근로자, 특히 하우스 재배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도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지난 2일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농지 내에 지자체의 폭염·한파 쉼터 설치가 가능해져서다.
이를 적극 활용한 부여군의 ‘농업근로자 폭염 쉼터 조성’ 사업이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농지 내 쉼터 설치 불가했던 법적 제약이 해소됨에 따라 이번 사업으로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근로자의 열악한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은 올해 12월까지 1억 6천만원을 투입해 하우스 재배단지 2개소에 폭염 쉼터 총 4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하우스 면적이 넓고 농업근로자 수가 많은 곳으로 선정할 예정이다각 지역에는 남녀 근로자를 위한 쉼터가 각각 1기씩, 총 2기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는 농업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로 평가된다.
새롭게 조성될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폭염 뿐 아니라 한파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이 완비된다.
특히 전력 시설 연결이 어려운 야외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컨테이너와 일체형 자립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 자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남는 전력은 비축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완공 후 쉼터는 설치지역 마을회에서 쉼터의 운영 및 시설 관리를 맡아 농업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관련 법규 검토와 환경부 협의를 거쳐 7월부터 11월까지 신속하게 시설을 설치하고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며 "농업정책과, 도시건축과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법의 장벽에 가로막혀 설치할 수 없었던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근로자 폭염 쉼터를 부여군이 전국 최초로 조성하게 됐다”며 “이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여군의 강력한 의지를 대표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폭염 쉼터 조성 사업은 기후위기 시대에 야외 농업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부여군의 이번 선제적인 움직임이 다른 농촌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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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서울관광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관광 정보의 상호 교류 및 협력 관광 네트워크 구축 내·외국인 대상 국내외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후에는 길기연 대표이사가 계룡시청 및 계룡문화관광재단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을 살리는 힘, 지방상생관광 전략’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협약 체결 의미를 더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특강에서 서울관광재단의 정책 방향과 타 지자체와의 협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바탕으로 한 특화 관광 전략은 단순한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계룡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맞손을 잡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관광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등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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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3회 보훈고령미망인 위문행사 열어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18일 보훈회관에서 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제3회 보훈고령미망인 위문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고령미망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미망인회 회원과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장학금 전달식 지회장 인사 이응우 시장 축사 순으로 열렸다.
특히 전몰군경미망인회는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그 배우자의 애국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까지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미망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령 보훈가족 여러분이 평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