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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머드축제가 12일 서울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제26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으로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의 수상은 보령머드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상품으로 도약했음을 상징한다.
보령머드축제는 지저분하게 여겨지던 머드를 고부가가치 관광자원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1998년 첫 시작 이후 매년 수백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참가자들에게 체험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세계적 수준의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머드라는 천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글로벌 홍보 전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크게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적 독창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령시는 축제의 글로벌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머드를 활용한 웰빙 및 치유 산업, 화장품 등 2차·3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머드축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국가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기여하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축제의 진화를 통해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가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령머드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순간”이라며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해 더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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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및 보조금 지원 대폭 확대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작년 대비 500만원 추가 지원 등 혜택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올해 약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승용차 50대, 수소버스 14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승용차 2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
공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현재까지 수소승용차 100대와 수소버스 7대로 총 107대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 64대 보급을 통해 2030년까지 총 500대 이상의 수소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성능이 크게 향상된 2세대 넥쏘‘이니시움 콘셉트’ 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있어 환경부 보조금 지원 차량 확정과 함께 수소차 구매 증가로보령시 수소 경제 전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구매 희망하는 경우, 수소차 구매계약 체결 및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출고·등록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지원신청서 작성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제작·수입사에 관련 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자이다.
2년 거주 제한 필수 이행사항임 현재 지원 대상차종인 현대자동차의 ‘넥쏘’에 한해 지원금액은 대당 3,750만원을 지원하며 전체 구매 예상금액은 6,700만원~7,0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2025년 2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자 선정은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없이 수소차 출고·등록순으로 해 신청자가 많은 경우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보령시청 에너지과 수소에너지팀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에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소차 보급을 통해 수소도시의 완성과, 에너지 복지 혜택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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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김애란 작가 초청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강연
보령시, 김애란 작가 초청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강연
[충청25시] 보령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작가 김애란을 초청해 ‘소설, 삶을 담는 그릇’ 이라는 주제로 제19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애란 작가는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섬세한 문체와 깊이 있는 주제의식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작가는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을 시작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이 작품들은 약 17개국에서 30여 종으로 번역·출판됐으며 영화, 연극, 판소리, 무용극 등으로 각색되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일보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프랑스어판 ‘달려라, 아비’로 프랑스 리나페르쉬상을 수상했고 ‘바깥은 여름’ 러시아판이 야스나야폴랴나 문학상 해외문학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국제적인 명성도 얻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의 대표작과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통해 삶을 담아내는 방식과 문학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올해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삶의 지혜와 영감을 전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강의로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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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4-H연합회, 김장나눔 봉사로 따뜻한 정 나눠
보령시 4-H연합회, 김장나눔 봉사로 따뜻한 정 나눠
[충청25시] 보령시 4-H연합회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4-H연합회 회원 약 30여명이 참여했으며 4-H연합회 공동과제포에서 직접 3개월간 키운 배추를 활용해 김장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500포기의 배추를 절여 이 중 300포기는 김장 김치로 만들어 보육원 등 복지기관에 나머지 200포기는 절임배추로 준비해 필요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천북 매향농원의 절임배추 작업장에서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져 회원 간 김장도 하고 봉사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강희헌 회장은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4-H이념을 확산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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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지자체 부문‘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유관기관, 지자체 및 종사자 등을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사업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시는 모든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보육·양육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목표로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이어온 시장 공약을 기반한 다양한 보육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그간 시는 2016년 전국 최초 현장학습비 지원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부모부담 경비 단계적 지원 확대를 통한 ‘부담 Zero 무상 보육 도시’를 실현했으며 민간·가정어린이집 담임교사에게 국공립 1호봉 이상의 급여를 보장하고 모든 어린이집 담임교사에게 수당 지원 등 보육 교직원의 획기적 처우 개선에 힘썼다.
또한 보령형 365일 24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영유아 발달 및 정서 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긍정행동 발달프로젝트 운영했으며 에너지효율 등급 개선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등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아울러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포용도시 OK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 콘래드서울 호텔 파크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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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따뜻한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희망의 등불’밝혀
보령시, 따뜻한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희망의 등불’밝혀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시민, 성금 전달 기관 및 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희망 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최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금 및 배분 현황 보고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수의 착한가게가 새로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궁촌마을두부이야기 △김복남맥주 △쭈삼춘천닭갈비 △이조해물칼국수 △한마음정육식당 △마블로즈뒷고기 등 총 6개의 자영업자들이 월 3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성금 모금에는 보령시청 아름다운 1% 나눔, 보령LNG터미널㈜, ㈜충보건설, 사랑의열매 등 15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총 86,159,184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김동일 시장은 나눔 메시지를 통해 “기부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며 “보령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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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행사로 화합과 봉사의 가치 되새겨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0일 대천체육관에서 400여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보령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와 사단법인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마음 행사와 센터장 이·취임식, 시상식, 중식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45명이 표창을 받으며 보령시를 빛낸 이들의 헌신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수상자로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계자 씨와 김다인 씨를 포함해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보령수협분회,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선정됐으며 보령시장의 표창은 송인선 씨와 김귀향 씨 등 개인 15명과 성주면 새마을부녀회, 대천2동 자율방범대 등 단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케이워터터기술 보령권사업소, 이글이글나누리 등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및 지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강희준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기여 덕분에 보령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활성화해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OK보령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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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관계기관 합동 안전교육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0일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보령시, 보령소방서 한국중부발전가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공무원, 임직원 등 200명이 참여했으며 실생활에 적용한 가능한 수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 방법 및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흥미를 북돋기 위해 교육 전 재난안전 관련 마술쇼, 행사부스 운영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은 “오랜만에 안전교육을 들었는데 교육뿐만 아니라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관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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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더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동대근린공원 새 단장 완료
보령시, 더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동대근린공원 새 단장 완료
[충청25시] 보령시 동대근린공원이 새 단장으로 시민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10억원을 투입해 2024년 6월 착공 후 11월 준공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동대근린공원은 높은 이용률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사 전에는 트렌드에 맞지 않는 놀이시설과 파손된 체육기구로 인해 공원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시는 조합놀이대, 트램폴린, 그네, 시소, 회전놀이기구 등 복합형 어린이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정자, 흔들의자, 음수대, 야외운동기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했다.
또한, 다목적구장 바닥을 정비하고 입구명칭간판을 설치했으며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형 특화조경과 수목식재를 통해 공원을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활용하고 현대적이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동대근린공원이 새롭게 정비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와 휴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공원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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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외계층과 함께한 따뜻한 소통의 장‘온심통’마무리
보령시, 소외계층과 함께한 따뜻한 소통의 장‘온심통’마무리
[충청25시] 보령시는 소외계층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2024년“보령형 포용도시 ‘온심통’”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온심통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소외계층 시민 8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들은 자유롭게 애로사항을 이야기했다.
온심통은 디지털 정보격차,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외로움, 개인주의적 성향 등으로 주변의 관심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다가가 마음을 나누는 현장 중심의 포용 정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보령형 포용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1월 주교면에서 시작해 총 9개 읍·면·동에서 진행됐으며 65명의 시민이 참여해 69건의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그중 다수의 문제들이 실제로 해결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23년도: 6개 면 44명 - 43건 청취 특히 주민들은 개인사부터 집안의 대소사까지 김동일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
김동일 시장은 “온심통은 단순한 소통 행사를 넘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직접 다가가 마음을 나누는 자리”며“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지속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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