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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첫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1일 대천동대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보령시, 보령교육지원청, 보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 앞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보행자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며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힘썼다.
또한,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등 어린이를 위한 보행 안전수칙이 담긴 교통안전 홍보용품도 배부하며 어린이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이상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둥굣길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쿨존 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등교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모든 시민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보행자 보호를 우선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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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대비 자살예방 집중관리 추진
보령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대비 자살예방 집중관리 추진
[충청25시] 보령시는 오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비해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충남 월별 자살통계에 따르면 3월에서 5월 사이 자살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 15개 시·군이 공동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령시는 불안, 우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문 배부 △중앙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장소에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안내 현수막 게시 △충남도 생명사랑 로고송을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영상 송출 △스트레스 해소방법 및 도움 기관 정보 카드뉴스 누리집 게시 등을 실시한다.
또한 봄철 지역사회 사각지대 자살 고위험군 집중 발굴을 위해 보령경찰서 등 1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자살예방실무협의체 연합 ‘함께,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스트레스 측정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한 이동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살시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생명사랑 문구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담은 자살예방 안내판과 자살예방 알림조명도 설치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집중관리 시기에 맞춰 환경 개선, 적극적 홍보, 선제적 발굴을 통해 불안과 우울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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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찾아가는 무료 국가 암 및 건강검진 실시
보령시 찾아가는 무료 국가 암 및 건강검진 실시
[충청25시] 보령시보건소는 3월 11일부터 21일까지 의료취약지 8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읍·면 지역 주민에게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고 질병 조기발견을 돕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진행된다.
검진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해당자이다.
일반건강검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건강검진과 함께 성인병 질환 및 전립선암 무료 검진도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3월 11일 청소보건지소 △12일 성주보건지소 △13일 청라보건지소 △14일 웅천보건지소 △17~18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19일 천북보건지소 △20일 주산보건지소 △21일 미산보건지소 순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장소로 방문하면 되며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번호표 배부 순서대로 진행된다.
일반검진 및 위암 검진대상자는 전날 오후 8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채변통에 전날 저녁 또는 당일 아침 대변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연초에 미리 검진받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특히 병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가까운 이동검진장소를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암을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게 3년 동안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암 관련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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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제1회 알뜰나눔 장터 개최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제1회 알뜰나눔 장터 개최
[충청25시]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보령 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알뜰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탄소 중립 실천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보령시 지역 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조사에 따르면 주민들은 아동과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어, 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놀이 공간이 마련된다.
알뜰나눔 장터에서는 △중고 물품 판매 장터 △아동 체험 부스 △전통 놀이 게임 마당 △먹거리 부스 △폐자원 보상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중고 물품 판매 장터는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중고 의류, 신발, 가방, 모자,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환경 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무료 제공하며 폐건전지, 우유팩, 투명 페트병을 가져오면 일정 기준에 따라 보상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이선용 관장은 “이번 알뜰나눔 장터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동시에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포함 가족은 선착순 모집이므로 조기에 신청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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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관광의 심장 보령시, 전국 유도대회 개막
대한민국 스포츠 관광의 심장 보령시, 전국 유도대회 개막
[충청25시] 지난 8일 ‘2025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및 2025 만세보령머드배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 개회식이 선수 및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만세보령머드배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는 3월 8일부터 9일까지,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회장기 전국유도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며 개인전 및 단체전 등 다양한 체급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회가 유도인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부상 없이 최고의 경기를 펼치기 바란다 평소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유도인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풍부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유치해 스포츠 관광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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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 만드는 도시의 미래, 보령시 혁신적 공공건축 본격 시동
건축이 만드는 도시의 미래, 보령시 혁신적 공공건축 본격 시동
[충청25시] 보령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석건축가와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다양한 공공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최근 수석건축가에 김성우 건축사, 공공건축가에 김동희 건축사를 위촉했다.
두 건축가는 앞으로 보령시의 공공건축 기획·설계·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석건축가로 위촉된 김성우 건축사는 한국 현대 건축계에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접근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건축사사무소 공유를 이끌며 건축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놀이와 경험의 장으로 해석하는 독창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도시의 역사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YANGLIM AVENUE’, 2019년 건축문화대상 신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석’, 그리고 노부모의 편안한 생활을 고려해 설계된 ‘보령 가온누리주택’ 등이 있다.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김동희 건축사는 건축사사무소 KDDH의 대표로 인간과 공간의 소통, 스토리텔링, 환경 친화적 디자인을 강조하는 건축 철학을 지니고 있다.
대표작인 ‘무주 다다 펜션’은 자연 속에서 거주자와 공간이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주향재’는 실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주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모란공원 제3봉안당 신축과 보령 지식산업센터 실시설계를 진행하며 청년센터와 보령문화테마파크는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미래세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편 문화·산업·복지 인프라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두 분 건축사의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인 안목이 보령시의 도시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령의 건축물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촉과 함께 보령시는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공공건축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끄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전문 건축가들의 참여로 보령시의 건축적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체계적인 도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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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보령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충청25시] 보령시는 보호자 없이 타지역 병원 방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해 ‘독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병원 방문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종합병원의 복잡한 절차와 긴 대기시간 등으로 인해 보호자 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보령시는 독거 어르신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 동행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사업은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지 않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타지역 병원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이 대상이며 그루터기재가복지센터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직접 운영한다.
그루터기재가복지센터는 병원 예약부터 이동 지원, 진료 및 약국 방문, 귀가까지 전반적인 병원 이용 과정을 돕는 동행매니저를 배정한다.
보령시는 동행매니저의 활동 수당과 대중교통비를 지원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한다.
서비스 신청은 대상 어르신이 수행기관에 직접 접수하면 되고 이후 동행매니저가 배정되어 병원 방문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수납 절차를 통해 정산되며 만족도 조사를 비롯한 사후 관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본 1시간 5,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이후 추가 30분당 1,500원이 부과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 이동 시 발생하는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보호자의 부재로 인한 부담을 경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노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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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만세보령장학금 오는 13일부터 접수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안을 확정했다.
2025년도 만세보령장학금은 총 265명에게 3억 6천만원을 지급하며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192명, 인재육성 장학생 23명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으로 학업우수자, 저소득층, 기능우수자, 다자녀가정, 아주자동차대학 학생 등이다.
학업우수자는 고등학생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70점 이상, 대학생은 3.5 이상이며 저소득층 자녀는 고등학생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50점 이상, 대학생은 3.0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능우수자는 체육·미술·음악·과학·문예·실업 분야에서 전국규모대회 3위 이내 입상자나 도내대회 우승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다자녀가정의 경우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 대학생은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2.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세자녀에서 두자녀로 완화된다.
대학 신입생 입학지원금은 올해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 직전학년 전과목 평균 50점 이상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고교 출신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에게 학장 추천을 통해 반값등록금을 지원한다.
우수 인재의 지역 내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생'도 선발한다.
고등학교 신입생은 중학교 3학년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성취도가 모두 A이고 관내 고등학교에 상위 2%로 입학 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학생이 국어 등 5개 과목 평균 성적을 2등급 이내로 유지할 경우 2·3학년에도 계속 지원한다.
대학 신입생은 관내 고교 졸업자 중 수능 성적 전국 평균 1.5등급 이내인 학생이 대학 진학 시 졸업한 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장학금은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며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200만원, 인재육성장학금은 고등학생 300만원, 대학생 500만원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장학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장학회 누리집이나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장학금이 지원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마중물이 되어 보령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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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저공해차 운행지원사업 시행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국비지원을 받아 운행경유차 지원사업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등 저공해차 운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물량은 총 1,055대로 차종 별 1인 1대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전년과 달리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의 경우 기본폐차시 차량가액의 100%를 지원하고 신차 구매 시 최대 5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5등급 차량에 한해 경유차 이외의 차종도 조기폐차 지원대상에 포함해 지원금액 및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접수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며 온라인 및 전화문의를 통해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물량은 상반기 총 170대로 개인·법인 당 1인 1대 원칙이다.
지원자격 및 지원금액 등 세부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물량에 대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령시 관계자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및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에 대해서도 3월 중 신청·접수가 진행되니 시 누리집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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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출산가정 및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건강관리 지원 확대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 보건소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산모·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위해 가온 해피케어, 미소맘, 아이사랑 산후케어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관리사 파견 및 기존 자녀 돌봄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337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는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간 산모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춘 가족도 산후 도우미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바우처 신청기한 및 이용권 유효기간도 연장됐다.
바우처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 이내에 보건소 방문이나 복지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는 신청 대상의 거주 요건이 확대되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출산부부 중 1인 이상이 신생아 출생 6개월 전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이용 종료 후 6개월 이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함께 운영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분기별로 신규대상자를 모집하며 2025년 1기 대상자는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1명이 혜택을 받았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만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인 가정이다.
신청은 보건소로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신청자 본인이 영양평가에 참여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더 많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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