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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보령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충청25시] 보령시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한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있는 가구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류, 두부류 등 총 7가지다.
이 카드는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충청남도 내 오프라인 업체나 전국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가맹점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며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대리신청이나 외국인이 있는 경우,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보장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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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 창업가를 위한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 청년창업지원센터 4층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보령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지원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창업 지원 절차와 혜택, 신청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 교육,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19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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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난 연합회, 봄을 앞당기는 ‘제25회 봄 전시회’ 개최
보령시 난 연합회, 봄을 앞당기는 ‘제25회 봄 전시회’ 개최
[충청25시] 다가오는 봄,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아름다운 한국춘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보령시 난 연합회의 주최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한국춘란의 고유한 멋과 향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한국 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난을 반려식물로서 더욱 친근하게 소개하고 한국춘란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현대 난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조화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한국난대전’과‘한국엽예명품대전’등 굵직한 전국 규모의 한국춘란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보령시 난 연합회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화사하게 피어난 한국춘란을 통해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생동감 넘치는 기운을 전하고자 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난 애호가들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봄의 따뜻한 기운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난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춘란의 독특한 멋과 은은한 향기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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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보령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으며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2009년 7월부터 15년간 이어온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한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17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서 총 58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에는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37개의 필수·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운영위원회 자문과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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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8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아이돌보미 6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보령시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홍식 주무관이 강의를 맡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학대의 조기 발견 방법 △아동학대 신고 절차 △위기 상황 대처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역할 등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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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동계훈련 열기 ‘후끈’
보령시, 2025년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동계훈련 열기 ‘후끈’
[충청25시] 보령시에서 2월 6일부터 22일까지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의 동계합숙훈련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남녀 국가대표 후보 선수 32명과 지도자 7명 총 39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5년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지도자들은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술적,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적의 훈련 환경을 갖춘 보령종합체육관에서는 기술 연습부터 체력 훈련, 실전 연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이번 동계합숙훈련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훈련이 선수들의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우리 시가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탁구 발전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훈련 현장을 공개해 탁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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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도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및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정보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의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정보유출 및 피해사례 분석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법적 제재사항 안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준수사항 △실천수칙 등 다양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실제 발생했던 정보유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보안의식을 제고했으며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보안 실천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인행 홍보미디어 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보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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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 차단기 지원으로 재가 치매환자 가스불 화재 NO, 이제는 안심하셔도 된다
가스안전 차단기 지원으로 재가 치매환자 가스불 화재 NO, 이제는 안심하셔도 된다
[충청25시]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화재에 취약한 재가 치매환자 16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가스 안전 차단기는 가스밸브 중간에 디지털 타이머를 장착해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 밸브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특히 조리 중 부주의로 외출하거나 가스불을 잊어버린 경우에도 자동으로 차단되어 화재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400여 재가 치매환자 가구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며 치매환자 가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왔다.
이번 추가 설치 사업으로 더 많은 치매환자 가정이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지원은 치매 등록 시 최초 1회에 한해 가능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또는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지원을 통해 재가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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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 시행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지하수 방치공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를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금제의 신고대상은 관내에 방치되거나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이다.
다만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포상금은 예산범위 내에서 방치공 1공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고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그러나 해당 방치공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신고 하는 경우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충청남도청 및 각 시군청에 재직 중인 모든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도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지하수 방치공 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을 거쳐 포상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이향숙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청정 지하수 환경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하수 방치공 찾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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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립도서관,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보령시립도서관,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충청25시] 보령시립도서관이 2023년 11월 11일 새롭게 개관한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대출자료 73,089건, 반납자료 73,026건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각각 208.82%, 231.09% 증가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 수도 5,610명으로 전년 대비 1,221명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이용률이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용자 친화적 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은 1인 테이블과 다양한 소파를 비치한 아늑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소담실, 공유오피스, 스튜디오 등을 마련해 독서토론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
개관 이후에는 신간도서 2,228권, 희망도서 1,777권을 확충했고 2025년도 자료구입비 예산이 53백만원 증액되어 더욱 다양한 도서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3층에 조성된 동백라운지는 저시력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큰글자책을 비치하고 향토자료와 지난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LP 플레이어 등을 구비해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65세 이상 노인층의 도서 이용이 크게 늘어, 2024년 대출자료 3,679건, 반납자료 3,611건으로 전년 대비 208% 이상 증가했다.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문구 소설로 떠나는 인문 독서 여행’ 이라는 주제로 1970년대에 쓰인 ‘관촌수필’과 ‘우리동네’라는 소재를 통해 당시 보령 일대의 풍경과 기억을 소환해 5~60대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호응이 뜨거웠다.
AR·VR 체험공간은 각각 2,016명, 1,040명이 이용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활용한 '스마트 코딩 놀이'와 '도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았다.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대폭 확대했다.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베이킹 클래스’, ‘빛뜰에 울리는 북소리’, ‘꽃이랑 나무랑 함께하는 행복 정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335명이 참여했다.
또한 장애인 인식 개선 공연 ‘함께 어울림’에는 224명,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공연 ‘우리가 사는 숲에서’에는 82명이 참여하는 등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누구나 지식에 접근할 권리가 있고 도서관이 그 지식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습득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찾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도서관은 올해에도 ‘1박2일 독서캠프’, ‘인문학 여행’, ‘도서관 북캉스’ 등 시민들의 흥미를 끌 만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