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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한국중부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신성장 워킹그룹 회의 개최
보령시, 한국중부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신성장 워킹그룹 회의 개최
[충청25시]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는 지난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신성장 워킹그룹'을 개최했다.
2024년 4월 발족식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장진원 부시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은 탄소중립도시·에너지그린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주요 에너지 신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블루수소 플랜트,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확대,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방안이 제시됐다.
양 기관은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환경보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선제적인 실천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환경을 보전하는 지역상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신성장 워킹그룹은 보령시 에너지환경국장과 한국중부발전 전원개발처장이 공동 그룹장을 맡고 총 6개 분과로 구성·운영된다.
△총괄기획 △신규복합건설 △수소신사업 △해상풍력 △지역상생환경 △전력계통 각 분과에서는 보령시 관련 과장과 한국중부발전 실장이 분과장을 맡으며 실무자들이 분과원으로 참여한다.
각 분과는 분과별 수시회의를 통해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 및 대응하고 분기별로 그룹장이 참석하는 총괄 회의를 통해 중장기 대규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이 함께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그린도시 보령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에너지전환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도모함으로써, 보령시가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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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전동바이크 시승 행사 개최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전동바이크 시승 행사 개최
[충청25시]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바이크 도입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전동바이크는 공단의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기존 자전거 페달방식과 달리 각 바이크 차량에 축전지를 설치하고 엑셀레이터 방식을 적용해 더욱 쉽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총 40대의 전동바이크가 탑승장과 회차장 사이를 약 30분간 왕복 운행한다.
공단은 이번 전동바이크 도입으로 그간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탑승 요건 완화와 운행 횟수 증가를 통해 더 많은 이용객들의 탑승이 가능해졌다.
특히 2024년 2월 바이크 차량 전동화 자체 구현사업을 업무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왔으며 10월에는 엑셀레이터 방식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1년간의 심사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시승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향후 예약 매표 시스템과 키오스크 현장 발권 시스템을 동시에 도입해 이용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배차 시간 등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호원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역량을 모아 제작한 전동바이크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고객 만족도 향상과 이용 편의성 제고는 물론, 세외수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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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대천해수욕장,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충청25시] 보령시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발표된 명단에서 대천해수욕장은 4회 연속 선정되며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꼭 가봐야할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를 선정한 뒤 서면·현장 평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수욕의 매력은 물론,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보령AMC모터페스티벌,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연중 개최되며 사계절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는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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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설 명절 대비 비상방역·응급진료체계 가동
보령시, 설 명절 대비 비상방역·응급진료체계 가동
[충청25시] 보령시 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과 감염병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방역 및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적극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방역대책반과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관내 병·의원 110개소와 약국 50개소를 각각 운영해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설을 앞둔 23일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1일 3회 이상 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해 방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위험 취약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면회객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긴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설 연휴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손씻기와 기침예절, 환기 등을 각별히 준수하고 65세 이상 고령층과 임신부, 12세 이하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은 반드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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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원서비스 질 향상 위한 ‘민원응대 교육’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20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2월 민원처리 만족도 전체평균 미만인 15개 부서의 민원처리 팀장과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날로 복잡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담당자들의 악성 민원 대응력을 높이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민원 서비스의 신뢰도와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이날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아카데미 시민강사를 초청해 민원응대 기본원칙과 응대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공무원 보호방안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도 함께 다뤘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령시의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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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으로 新농업대전환 시대 연다
보령시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으로 新농업대전환 시대 연다
[충청25시] 보령시가 2025년을 ‘스마트 농업 도시 원년’ 으로 선포하고 농업 구조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팜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181억원을 확보해서 13ha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을 본격화 한다.
사업은 4개 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예산은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100억원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35억원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40억원 △기성농을 위한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지원 6억원이다.
계속사업인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은 청라면 의평리 일원 2.5ha 부지에 조성된다.
2024년 12월 기반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5년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후에는 입주 희망 청년농을 모집해 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 유치와 스마트팜 재배기술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7ha 규모로 조성되며 스마트팜 신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연계해 온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스마트팜 통합운영,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ICT센서 및 데이터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등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특히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해 예찰, 운반, 방제 수확까지 모든 작업을 자동화하는 무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보령시를 첨단 스마트팜 핵심 거점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성농업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스마트팜 신축과 온실 리모델링을 지원해 기존 농가의 시설 현대화를 돕는다.
이를 통해 청년농부터 기성농업인까지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정책으로 미래 성장산업화를 추진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 생산시스템 혁신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스마트 농업 확산을 통해 전국 최고의 스마트팜 원예단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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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설 명절 맞이 보령사랑상품권 100억원 발행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보령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70억원에서 30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지류형 20억원과 모바일 80억원으로 구성된다.
상품권은 오는 22일 9시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을 비롯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이다.
지류형 상품권 판매대행점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앱을 통한 QR결제뿐만 아니라 협약 금융기관에서 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음식점, 마트, 학원 등 보령시 관내 4천여 개의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설 명절 준비하시면서 보령사랑상품권과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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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온기나눔 및 장보기 캠페인 전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와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직원과 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기나눔 및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손길, 따뜻한 온기, 행복한 보령’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설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노점 상인들을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뜬 목도리 120개를 전달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생강차가 담긴 텀블러와 핫팩 200개를 나누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보령시에서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 120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설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과 온기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침체된 전통시장이 좀 더 활기를 되찾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설맞이 사랑의 가위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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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관광두레, 지역공동체로 자리잡으며 관광 활성화 이끌어
보령시 관광두레, 지역공동체로 자리잡으며 관광 활성화 이끌어
[충청25시] 보령시 관광두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2 관광두레 신규주민사업체 공모’ 선정 이후,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지역의 매력적인 자원을 활용해 직접 발굴한 관광 콘텐츠를 지원·육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령시 관광두레는 지난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주민주도의 관광’ 이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마켓 '놀장'을 선보였다.
관광명소 축제형 마켓부터 주민 참여형 놀이마켓, 지역상점 연계 마켓, 대전충남 광역 협업 마켓까지 다채로운 형태로 운영된 '놀장'은 보령시 전역을 순회하며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제27회 보령머드축제, 대천항 수산시장 아이스맨 챌린지, 등록야영장 활성화 사업, 제10회 청라 은행마을축제 등 지역의 대표 행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보령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보령시 관광두레는 총 8개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통주를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보령전통주 △체험형 숙박 패키지를 운영하는 해수욕장13길 △민화, 도자기 공예 체험을 제공하는 함박드림 △토종은행 디저트를 선보이는 농업회사법인 보령은행빵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라포레스트 △해양 테마 기념품과 체험을 제공하는 소예공방 △섬 관광을 선도하는 같이삽시도 △남포오석 기념품을 개발하는 보령잡학사전 협동조합이 그들이다.
보령 관광두레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유병윤 PD는 "2024년은 현장 행사가 특히 많았던 한 해였지만, 해안 관광지와 원도심·마을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지역성 있는 상품 개발에 힘써준 8개 사업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유 PD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관광두레 PD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PD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해수욕장과 조개구이뿐만 아니라 보령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사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령시 전역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명품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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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팀,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컵 보령시에 전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팀 보령머드팀이 지난 17일 보령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에게 우승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리 감독, 김다영 5단, 김민서 3단 등 보령머드팀 선수단이 참석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해 11월 4일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평택 브레인시티를 2-1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한국여자바둑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줬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4년 만에 우승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며 우리시의 위상을 높여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령머드팀의 우승이 우리시 바둑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의 빅매치를 성사시켜 바둑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시와 보령머드팀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새로운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