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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령아산병원,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성과”
보령시-보령아산병원,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성과”
[충청25시] 보령시와 보령아산병원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 사업’ 이 응급실 전문의와 의료 인력을 확충하고 열악한 응급 의료 환경을 개선하며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최종수 보령아산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22년 보령시와 보령아산병원 간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 후 지속적으로 응급실 전문의 및 의료인력 확충과 응급실 기능보강을 통해 지역응급의료센터 격상 추진과, 소아외래진료센터 신축, 재활의학과·비뇨의학과 신설 등 열악한 응급의료 개선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응급실 격상을 위해 시설비 44억원, 소아외래진료센터 신축 29억원, 재활의학과 신설 18억원,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40억원 등 총 146억원을 지원해 보령아산병원의 획기적 확충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보령아산병원은 응급실 의료인력을 인턴 2명 및 전문의 1명에서 전문의 5명으로 개선했으며 신경과 진료과목을 신경외과로 변경하고 소아전문의·병동 확충 및 소아 환자를 위한 야간진료를 오후 11시까지 시행하고 있다.
의료인력 개선 후 보령아산병원에 이송된 환자 중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전원 환자'가 2022년 398명, 2023년 415명에서 2024년 352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 외래 환자의 경우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입원환자는 2022년 475명 대비 2024년 1,544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2024년 비뇨의학과 신설을 통해 외래 환자 1,777명이 이용하는 등 타지역 진료로 인한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을 지역거점센터로 격상해 시민에게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도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응급실 시설격상 및 이용환자의 생명보호와 불편해소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가 상승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보호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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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 가져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 가져
[충청25시] 보령시는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7년까지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3년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이래 3년마다 재위탁 심사를 받아 5회 연속 선정됐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기타 보육시설 등 어린이급식소와 50명 미만의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및 안전한 급식관리를 위한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위해 연령별 대상별 식단 및 조리안내서를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경우 질환별 식단을 제공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급식위생·안전 및 영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혜숙 혜전대 총장은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와 전문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사회의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급식 관리 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원 규모는 총 77개 기관, 어린이급식소 63개소, 사회복지급식소 14개소이며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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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다문화가정과 함께 매콤달콤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27일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장 중에 하나인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의 결혼이주 여성 20명과 여성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매콤달콤한 고추장 담그는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국은 고추장을 이용한 음식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에 만든 고추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우리나라의 전통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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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반기 노무담당 공직자 직무 교육 실시
보령시, 하반기 노무담당 공직자 직무 교육 실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2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무담당 공직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관광 및 환경개선, 산림감시, 공공시설 관리, 물놀이 안전요원 등 직접 고용을 통한 300개 사업 2600여명의 채용이 예정됨에 따라 노무담당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례교육을 통해 노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노무법인 봄날의 권민정 공인노무사와 박석주 전문위원을 초청해 △공정채용 관리, 근로계약 및 취업규칙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기간제근로자 관리 전반 △근로시간, 임금, 휴일 등 개정 법령 안내 및 사례 중심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 담당자들에게 내년에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참여 안내와 근로계약서 작성 등 실무교육 등도 안내했다.
김동일 시장은“시시각각 변화하는 노동관계 법령과 규정에 대해 실무적 이해를 높여, 실제 업무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공정한 채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공직자들의 노무관리 역량이 강화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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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한국철도공사, 철도관광 활성화로 생활인구 유치 ‘맞손’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손잡았다.
시는 27일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강욱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보령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구성 운영하며 보령시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 간 연계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인프라를 확대 지원한다.
특히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철도를 이용해 보령시에 방문하는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에 부착된 QR코드 인증 시 열차운임 50% 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와 협약 체결된 88개 여행사에서 보령시와 연계된 여행상품을 출시해 철도운임 50%를 할인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상품 이용객 대상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보령석탄박물관, 성주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시설 입장료 및 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보령머드화장품 직영점 내 머드제품을 1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를 이용해 보령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와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철도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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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1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참여 마을 모집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2025년 주민 자율적 참여 기반‘제11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추진 마을을 오는 1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깨끗한 마을 가꾸기 운동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농촌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운동은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과 연계해 단순히 환경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요 활동으로는 △주민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청소의 날’ 운영 △봄과 가을 두 차례 꽃묘 식재 및 관리 △마을길 제초작업과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주민공동 이용시설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등이 포함된다.
시는 주민들의 자율성과 협력이 바탕이 되는 만큼, 환경 정비를 넘어 농촌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우수 마을로 선정된 곳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깨끗한 마을 가꾸기 운동이 단발적인 활동이 아닌, 주민 주도형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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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불 예방 위한 취약지 및 화목난방기 집중 점검 나서
보령시, 산불 예방 위한 취약지 및 화목난방기 집중 점검 나서
[충청25시] 보령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취약지 및 화목난방기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산불 취약시설 67개소와 사찰과 축사 등 산림과 인접한 시설을 점검한다.
이에 산림보호팀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총 26명이 투입되어 시설물의 관리 상태와 화재 대비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화목난방기를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산림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한 가구로 점검 기간 동안 화목난방기의 안전 사용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목난방기와 주변 가연물과의 이격 거리 확보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설치 권고 △연통의 주기적인 청소 등이 포함되며 안전수칙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구 내 안전수칙 게시도 병행 지도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산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산불 위험 지역과 화목난방기 사용 가구는 특별히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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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주민설명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에 대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대천8지구·내항지구·노천리1지구· 노천리2지구 등 4개 지구이다.
일정은 △11월 28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오전 10시 대천8지구 설명회, 오후 2시 내항지구 설명회를 진행하며 △11월 29일 웅천복지회관에서 오전 10시 노천리1지구 설명회, 오후 2시 노천리2지구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사업지구 추진 목적과 배경 및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사업지구지정신청 동의서 제출 방법 및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4개 사업지구 주민설명회 이후,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토지 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이의신청, 경계 결정,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을 절차를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가 높아지는 사업인 만큼,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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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절기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일시 중지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를 동절기인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일시 중지한다.
시는 동절기에는 기온 급강하로 인한 지반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작업 효율 저하 및 공사 후 포장 재료의 분리 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동안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신청 및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도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2024년 12월 3일까지 개인급수공사를 수도과에 신청해야 2024년 12월 25일까지 개인급수공사 준공 및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상수도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개인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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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대표·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16개 읍면동 위원 등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공로자 10명에 대한 보령시장, 국회의원 등의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로부터 ‘잘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리더십’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함께 읍면동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있어 10만 보령시민이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변화에 맞춰 더욱 세심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대표·실무 협의체, 10개 실무분과, 16개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및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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