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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본격 가동
부여군, 2024년~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본격 가동
[충청25시] 부여군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분야 제설 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전 제설 대책 수립은 노면 결빙 및 강설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제설 차량 장비 운영가동 상태 사전 점검 및 정비△제설제 확보△민간 덤프차량 임차△결빙 예상 지점 모래 및 제설함 설치△민간제설단 운영을 위한 장비수선 및 보험 가입, 트랙터 제설기 구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군에서는 주간선도로인 군도 181킬로미터 구간을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 차량 6대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년 대비 1대를 증차해, 각 차량이 담당하는 작업 구간에 집중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에서 폭설로 인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고갯길, 마을안길 등 제설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242명으로 구성된 민간제설단을 운영한다.
이에 주민 스스로 제설하는 자율적인 방재 의식을 고취하고자 민간제설단에 유류대와 급식비를 일정부분 지원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보험도 가입한다.
또한, 군에서는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제설 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빈틈없이 제설작업 준비를 완료했다.
부여군청 도로보수원 정용설 반장은 “겨울철 강설에 군민분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제설에 온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
특히 현장 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제설작업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겨울철 강설과 전일 비로 인한 노면 살얼음 등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부여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또한 눈이 오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결빙구간 신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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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지역화폐, 정쟁 대상이 되어선 안 돼”
박정현 부여군수, “지역화폐, 정쟁 대상이 되어선 안 돼”
[충청25시]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9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 의무화를 건의했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동명이인 정치인인 박정현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이자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개정안’에 힘을 보태며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박정현 군수는 정치 논리에 따라 바래지고 있는 지역화폐 지원 정책에 대해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이후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역화폐 지원 정부 예산안은 3년 연속 0원으로 발표됐고 해마다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국회 막판 진통 속 매년 지역화폐 예산이 되살아났지만 △’ 21년 12,522억원 △ ’ 22년 7,053억원 △’ 23년 3,525억원 △’ 24년 3,000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는 지역화폐 덕을 톡톡히 본 지자체에게는 불안정성과 부담을 떠넘기는 상황이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수혜자인 국민에게는 불안과 불신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정현 군수는 “지역화폐 사용 중인 191개 지방자치단체 중 157곳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 의견을 제출했으며 17개 광역 시·도 중 12곳이 국비 삭감에 부정적 의견을 표했다”고 말하면서 “여·야 공통된 행정 일선 지자체의 목소리를 고려하지 않고 정부는 지역화폐 지원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화폐는 위기에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생존 수단이며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노력은 소상공인을 살리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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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립 세도어린이집 재위탁 선정
부여군, 공립 세도어린이집 재위탁 선정
[충청25시] 부여군은 올해 11월로 위탁계약이 만료되는 공립 세도어린이집 운영을 사회복지법인 세도어린이집으로 재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는 세도어린이집을 포함해 현재 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세도어린이집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을 위해 ‘2024년 제2차 부여군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운영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능력 등을 평가해 이같이 심의ᐧ의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군은 현재 세도어린이집 운영자인 서정임 원장에게 재위탁 증서를 수여했으며 재위탁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5년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서정임 원장에게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좋은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속해서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로 2025년부터 관내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으로 보육 시간 연장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 시간대에도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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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재난상황‘신속대응팀’ 운영 준비에 박차
부여군, 재난상황‘신속대응팀’ 운영 준비에 박차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재난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대응팀 운영을 밝힌 데 이어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에 나서는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비상설로 안전총괄부서와 재난 유형별 담당 부서 직원으로 편성되는데, 대형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 선제적으로 현장에 출동한다.
긴급조치와 상황 보고 소방·경찰 등과 협업이 주된 임무이다.
안전총괄과는 신속대응팀 도입을 위해 지난 10월 운영계획을 수립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에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부여소방서 긴급구조훈련에 참여해 신속대응팀의 실무 활동을 시연했다.
부여군에서는 신속대응팀을 통해 재난 위기상황 접수 초기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게 됐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과의 이원적 한계가 극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재난 현장의 정보와 상황이 실시간 모니터링됨으로써 군수·부군수 등 지휘부의 신속·정확한 상황판단과 대응이 더욱 민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권 안전총괄과장은 “신속대응팀 편성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해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무체계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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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지진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부여군, 2024년 지진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초기재난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자 군청사에서 2024년 지진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여군, 보건소,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등 1차 재난대응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소방펌프차, 굴절사다리차, 재난안전통신망 등 각종 재난 장비가 현장에 투입되어 실전을 방불케 했다.
또한 군청사를 재난 현장으로 설정하고 청사 내 전 직원과 민원인이 긴급대피 훈련에 참여해 재난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등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판단회의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긴급구조 및 화재진압 △기관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도 가동해 재난 대응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전파 · 보고 · 지휘 체계를 하나로 통합했으며 예행연습 없이 진행되어 재난 대응 훈련의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고의 수단은 빈틈없는 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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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부여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 등 30명을 대상으로‘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대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경로 보건소 예방 조치사항,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감염된 조류, 분변,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후 눈, 코, 입을 만졌을 때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결막염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고병원성 인체감염증이다.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닭요리 등 가금류 요리는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기 △가금류 농장 방문 자제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되도록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작업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결막염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국내 인체감염 사례는 없으나,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비 예방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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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 설립 업무협약 체결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부여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18일 대구광역시 소재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본원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충남분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부여군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충남분원은 2027년까지 규암면 아름마을 내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84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다.
비건 섬유 소재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실증 시험대 임무를 수행하며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와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환경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연구원은 부여군에서 발생하는 버섯 폐배지와 같은 농업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비건레더 소재로 재활용해 환경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협약을 통해 역사와 자연, 그리고 미래 혁신이 공존하는 부여를 만드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단순히 연구소 설립을 넘어, 부여군이 친환경 미래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11월 6일 부여 일반산업단지와 은산2산업단지가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된 만큼,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관련 후속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양송이버섯 5,146톤을 생산하며 전국 점유율 57.2%를 기록한 양송이버섯 주생산지이다.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버섯을 활용한 바이오 신산업 연구거점을 마련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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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참가, 성황리에 마쳐
부여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참가, 성황리에 마쳐
[충청25시]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부여군 도시재생사업과 역사·문화·관광 등 다양한 지역자원에 대한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의 혁신과 산업의 특화”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도시혁신 방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행사이다.
전문가 그룹 간 네트워크 및 대한민국 도시⋅지역의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다양한 산업⋅기술⋅정책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홍보와 교류의 장이었다.
센터는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대학의 운영 성과와 도시재생 기반 조성사업, 도시재생 자원발굴사업 등 자체 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 등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부여군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 등을 홍보했다.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라는 표어를 크게 걸어놓은 부여군 홍보부스에는 연일 1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아 부여군의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자원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대한민국의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기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부여군의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자원에 대해서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군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자생적인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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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하반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실시
부여군, 2024년 하반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11월 중 2024년 하반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재활용 가능 자원 등의 숨은 자원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수거 장려금과 평가 시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6개 읍·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었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8일에는 규암면, 은산면, 외산면, 내산면, 구룡면, 홍산면, 옥산면, 양화면, 임천면에서 행사에 참여했고 11일에는 부여읍, 남면, 충화면, 장암면, 세도면, 석성면, 초촌면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약 용기류는 10,610kg, 폐비닐 3,440kg, 폐형광등·폐건전지·투명페트병 등 총 15,802kg을 수거했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어 올해부터 수거 품목에 포함됐다.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는데, 6월에 진행한 상반기 숨은자원모으기 실적과 합산해 폐기물 수거량에 따라 연말에 우수 읍·면을 시상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이번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재활용 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자원 모으기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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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
부여군,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
[충청25시] 부여군은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남령공원 내 충의사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여군 광복회, 독립유공자 유족,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수현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 8361부대 3대대 조총 21발과 함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명복을 비는 추모 묵념, 헌화와 분향, 광복회 충남도지부장의 약사보고 부여군수 기념사, 군의회 의장 추념사, 추모시 낭독,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께서 각고의 노력으로 일궈낸 오늘날의 평화와 번영을 미래로 계승하는 것이 우리가 영원히 지켜나가야 할 최소한의 예우”며 “부여군은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기억하고 기리는 보훈 선양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독립유공자 오일봉님의 후손 오충호님이 참석해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충의사를 건립하고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는 부여군에 감사드리며 할아버지의 고향 발전을 위해 쓰이면 좋겠다”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