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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 걷기왕 운영… “30만보 함께 걸어요”
천안시, 성정 걷기왕 운영… “30만보 함께 걸어요”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6월 한 달간 ‘2025 도전 성정 걷기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른 성정동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과 비만 영역의 산출 지표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필수 미션 수행 △사전기초 건강검사 △30만보 걷기 △사후기초 건강검사 △건강평가 및 상담 등 5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20세 이상 성정동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하반기 각각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모집은 오는 5월 19~28일이며 홍보문 내 정보무늬,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신체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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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봉동, 익명의 작은 천사가 전한 따뜻한 감동
천안시 일봉동, 익명의 작은 천사가 전한 따뜻한 감동
[충청25시] 천안시 일봉동에 익명의 어린이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양말 100켤레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15일 일봉동에 따르면 최근 한 어린이가 천안 일봉지구대에 방문해 정성스럽게 쓴 편지와 양말 100켤레가 든 상자를 전달했다.
이 어린이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일봉동은 전달받은 양말 100켤레를 경북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했다.
고병학 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천사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린 기부천사의 따뜻한 정성이 헛되지 않게 산불피해 지역에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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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적기 이앙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하세요”
천안시 “적기 이앙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하세요”
[충청25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적기 이앙’을 당부했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천안에서 주로 재배하는 삼광, 친들 등 중만생종의 모내기 최적기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이 기간보다 빠르거나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 냉해로 인한 초기 생육이 지연되거나 초가을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심복백미가 발생해 품질과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서 경화작업을 위한 모판 치상, 적정 본수 이앙,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 처리제 살포 등을 지도했다.
이와 함께 생육기간 중 질소질 비료 사용량을 10ha 당 9kg 이하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종윤 소장은 “이상기후 속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 상황과 농가별 생육 상태를 고려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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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수도서관, 호서대와 함께하는 ‘English Playtime’
천안시 청수도서관, 호서대와 함께하는 ‘English Playtime’
[충청25시]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호서대와 함께 ‘English Playtime’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더:함 교양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진짜 영어 영어 사서’ 과목과 연계해 운영된다.
호서대 학생들은 6~ 13세를 대상으로 영어 동화를 읽어주는 ‘서프라이즈 스토리텔링’과 색칠놀이, 퍼즐 등을 함께 즐기는 ‘English Activites’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5월 22일 오후 4~ 5시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 키즈룸에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현주 관장은 “재능기부를 해준 호서대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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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역멘토링 결연식 개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15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역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역멘토링은 젊은 세대가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새로운 관점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 프로그램으로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처음 추진한 역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한층 더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MZ세대 공무원 20명과 4~ 6급 간부공무원 10명이 조를 이뤄 6개월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소통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젊은 직원들의 생각과 감각이 조직 내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경계를 허무는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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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음주운전 처벌 강화…고강도 근절 대책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음주운전 적발 시 처벌을 대폭 강화하고 음주운전자 발생부서에도 연대책임을 물어 음주운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한다.
음주운전자 개인에 대한 제재 수위도 대폭 높아진다.
앞으로 혈중알코올농도와 관계없이 중징계가 요구되며 음주운전 적발 시 팀장의 경우 보직이 박탈된다.
또 성과상여금 최하 등급 부여 및 복지포인트 지급 미지급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 3년 이상 제한 등 인사 조치와 불이익 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대 책임도 강화된다.
음주운전자가 발생한 부서에 대해서는 부서 성과관리 자체평가 시 감점을 기존 1점에서 3점으로 확대 적용하고 해당 부서장은 부서원 전체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음주운전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 비위”며 “단 한 건의 음주운전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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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 70만명 돌파…“100만 도시 목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인구가 마침내 70만명을 돌파했다.
천안시는 이달 14일 기준 총인구가 70만 2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69만 7,299명보다 2,730명 증가하며 마침내 70만명을 넘어섰다.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 2,000명에 불과했던 시 인구가 62년 만에 11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인구 성장 배경으로 정주·체류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책 재투자 등 ‘천안형 정책의 선순환 구조’를 꼽았다.
천안시는 최근 5년간 1,080개 기업, 15조 7,8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3만 4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태성 등 우량기업이 잇따라 자리를 잡았다.
시는 지난 4년간 321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스타트업 지원·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투자유치 894억원, 고용 창출 693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엔비디아 등 세계 증시에서 시가총액 5위 안에 드는 글로벌 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지난해 6월 정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공지능, 클라우드, 3D 솔루션 등 정보기술 기반의 글로벌 기업, 국내 굴지의 대기업, 관련 기관과 함께 다양한 혁신 기술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2년 만에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을 착공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엔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24 어린이집 1호점을 개소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9개소 확충,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26개소 추가 지정,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등을 확대 구축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인턴 운영,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 천안형 청년친화기업 선정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활성화 등도 인구 증가에 힘을 보탰다.
또 천안시는 2018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으며 올해 3월엔 합계출산율 1.0명, 청년 인구 비율 33%, 생활인구 200만명 달성 등 인구구조 개선 목표를 발표하고 ‘포유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구조 대응, 저출산 해소,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구영향평가제 도입, 다자녀 가구 지원, 인구인식개선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출산율 반등을 유도하고 있으며 수도권 배후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관광·의료·상업 기능을 강화해 외부 유입형 생활인구 증가 전략도 병행한다.
천안과 아산, 세종, 대전 등 인접 도시 간 교통·주거·일자리·문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역 생활경제권을 구축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기업과 대학이 연계된 산학융합 생태계를 바탕으로 기술혁신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산업,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도시 체류 매력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의 극복을 위해 인구구조 관리에 주력하며 청년층의 정착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 보육·교육 서비스 확충 등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6월 13일 인구 7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기념행사를 통해 도시 성장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인구 70만명 달성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시가 추진해온 인구정책의 성과이자 시민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시너지의 결과”며 “100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특례시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 6번째로 인구 70만명을 돌파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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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천안 K-컬처박람회’ 5대 대표공연 라인업 공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를 대표할 5대 공연 프로그램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4일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감미로운 감성 보컬의 대명사 성시경,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글로벌 K-POP 걸그룹 하이키, 비트박스와 아카펠라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그룹 비트펠라하우스가 출연한다.
5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K’라는 부제로 열리는 K-레트로 콘서트는 추억의 명곡들이 무대에서 다시 펼쳐진다.
김창열, 김완선, 채연, 디바, R.ef, 노이즈가 무대에 올라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K-OST 콘서트가 진행된다.
K-OST 콘서트는 인기 드라마의 명장면을 배경으로 주제곡들을 원곡 가수들의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가수 소향, 록보컬 하현우, 박혜원이 출연한다.
또 천안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웅장한 협연과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을 무대 위에서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7일에는 청춘 감성과 실시간 소통이 어우러진 SBS ‘웬디의 영스트리트’ 라디오공개방송이 열린다.
웬디와 이승국의 진행으로 브브걸, 루네이트, 배드빌런, 이무진, 케플러, 권진아, 하성운, 온앤오프 등 엠지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박람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8일 폐막공연은 유쾌함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로 준비됐다.
방송·예능·음악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 차세대 트로트 스타 전유진, 그리고 댄스크루 군조가 무대에 올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개막의 환희, 드라마의 감동, 청춘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통해 관람객의 감성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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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7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5월 15일~ 10월 15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부서별 풍수해 및 폭염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반복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어느덧 여름철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재난 발생 시 부서별 대처계획이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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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 및 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복지 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중간 보고하고 추진위원회 위원과 아동권리옴부즈퍼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4개년 기본계획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4개년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사전과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아동을 포함한 시민 2,261명을 대상으로 6개 아동친화영역에 대해 표준조사를 실시했으며 11월에는 시민 99명이 참여한 시민의견조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추진위원회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 덕분에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이 다져질 수 있었다”며 “아동, 시민,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