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중앙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도서관 발전 기여
천안중앙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도서관 발전 기여
[충청25시]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도서관 가운데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약 2만 2,000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중앙도서관은 장애전담어린이집, 교정시설, 시니어층, 임산부 등 지식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천안학자료관을 조성해 지역의 향토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천안의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등 지역 문화자원의 보존과 확산에도 힘써왔다.
유정희 중앙도서관장은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중앙도서관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독서문화기관으로서 시민들이 더 나은 독서문화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
천안시, 공공기관 합동 ‘자살예방 홍보·캠페인’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1~ 24일 경찰, 소방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합동 자살예방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성환고등학교, 서초등학교, 성정중학교, 두정중학교에서 시민들에게 도움 요청 번호가 포함된 키링을 배포하고 ‘생명을 같이 지켜나가요’, ‘자살에 대한 생각이 있을 땐 109로 연락하세요’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200개소 현수막 게시 △버스정류장 포스터 부착 △원룸, 편의점 등 민간사업장 스티커 부착 △응급의료기관 현수막, 홍보문 게시 등 다중 홍보망을 구축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공기관이 협력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살예방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협력이 지역 전체의 생명존중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
천안시, 남부대로 용곡4교 재가설 완료…통행 재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남부대로~용곡한라간 도로개설 구간 중 용곡4교 교량 재가설 공사가 완료돼 통행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교통흐름 분산과 지역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2019부터 남부대로~용곡한라간 연결도로 대로3-22호 개설공사를 추진했다.
이번에 재가설된 교량은 총길이 31m, 폭 24.9m의 왕복 6차선이다.
시는 용곡4교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 일대 차량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용곡동 일원에 개발 중인 신 주거지를 연계해 교통흐름을 분산하고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천안시는 올해 연말까지 남부대로 하부도로인 대로 3-22호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통행 재개로 시민 불편이 해소돼서 다행이다”며 “그동안 공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리고 잔여 공사도 연말까지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
천안시, 어린이집 원장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 22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여인우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육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장들이 아동권리 보호와 학대예방의 최전선에 있다는 인식하에 관리·감독자로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을 향한 안타까운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시와 어린이집이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
천안시, 인구정책 대응 강화…‘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검토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천안형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 25명과 실무추진단 39명 등 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신규 위촉식 △충남연구원의 인구영향평가제도 연구용역 발표 △인구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구영향평가 연구용역사는 천안시 인구구조 변화와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천안시에 적합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방향을 제안했다.
인구영향평가제도는 특정 사업이 인구구조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내년도 인구정책의 체계적인 수립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인구영향평가제도의 도입 취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
천안시 “가을 사료작물 파종 막바지… 적기 파종해야”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가을 사료작물의 파종 시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
22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보리와 호밀은 10월 하순까지 파종해야 하며 파종량은 1ha 기준 200kg이다.
파종 시기를 놓칠 경우 겨울을 제대로 나지 못해 이듬해 풀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료작물 파종 후 배수로 정비와 진압 작업을 통해 습해와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안정적으로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료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통한 수확량 확보는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만큼 파종 시기를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5-10-22
-
천안시, 시민정원사 재능기부로 정원문화 확산 앞장
천안시, 시민정원사 재능기부로 정원문화 확산 앞장
[충청25시] 천안시는 시민정원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4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오는 11월까지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시민 참여형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주식 정원녹지과장은 “시민정원사들의 봉사로 정원이 아름답게 변화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정원사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2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자녀 기질 맞춤형 소통 교육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5차 부모 교육 ‘부모·자녀 기질 맞춤형 가족 소통법’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기질 차이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이자 일곱 남매의 다둥이 엄마로 잘 알려진 김소정 강사가 강의를 맡아, 부모로서의 공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나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10-22
-
천안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25시] 천안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천안시는 2016년 기본 계획 수립 이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교차로 71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44개소, 긴급차량 우선신호 전광판 62개소 등 다양한 첨단 교통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된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 교통체계 대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첨단신호, 교통안전, 교통시설, 대중교통, 통합개방, 기타 분야로 구분하고 중·장기적 실행 사업과 단계별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및 천안시 인접 지자체에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조회를 진행하고 연말에 ITS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생활과 여건에 가장 밀접한 ITS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 재난, 안전을 모두 포용하는 스마트 서비스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2
-
천안시, 2025년 제4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2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판단·자문을 위한 ‘2025년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수, 변호사, 전문의,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판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피해 아동에게 최선의 개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 주요 논의 내용은 △학대 여부 판단 △긴급 보호조치 필요성△피해아동 정신건강 및 상담지원 △피해아동의 안전을 위해 추후 개입 방향 등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최근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기관 협력과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