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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을 나눔으로” 에녹 공식 팬카페 ‘화기에애’, 청양군에 첫 나눔문화 실천
“팬심을 나눔으로” 에녹 공식 팬카페 ‘화기에애’, 청양군에 첫 나눔문화 실천
[충청25시] 청양군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축하공연에 맞춰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의 공식 팬카페 ‘화기에애’ 가 관내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축제를 찾은 팬클럽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했으며 이는 청양에서 진행된 첫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난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날 기탁식에는 이경선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경선 회장은 “에녹 배우가 무대에서 전하는 감동과 에너지를 지역사회와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청양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팬클럽 차원에서 청양군에 처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배부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물품 및 성금 기부 문의는 청양군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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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확대 추진
청양군,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확대 추진
[충청25시] 청양군은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특별 등록 기간을 운영, 상품권 활용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선정 평가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인프라와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가맹점 등록 확대 △순환형 후캐시백 제도 도입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가맹점 등록 기준은 청양군 관내 소재,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소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읍·면별 홍보와 신규 가맹을 집중 추진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도 병행한다.
또한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해 읍·면사무소에 등록 시스템 권한을 부여하고 필요 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총 2,384개소 업소 중 미가맹점 1,021개소를 대상으로 개별 유선 안내, 일괄 문자 발송, 현장 방문 안내를 통해 가맹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 신청은 군 사회적경제과와 10개 읍·면사무소 등 총 11개소에서 가능하며 사업주 본인뿐 아니라 피고용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는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운영 인프라 확충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평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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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도 학술연구용역 과제 심의, 군정 미래 준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추진할 학술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청양군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윤여권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회 의원과 학계 교수, 연구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
학술연구용역은 군정 현안 해결과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는 연구 사업으로 심의회에서는 연구 과제의 필요성과 구체성, 타당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장기 계획 △스포츠마케팅 부가가치 향상 △푸드플랜 거버넌스 활성화 및 먹거리 위원회 관리 등 총 8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은 청양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경제·문화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사업들로 군의 정책을 보다 고도화하고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한 실행 과제들이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 사회적경제 육성, 생활체육 기반 확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주제들이 다수 포함돼있다.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향후 과업 수행에 충실히 반영되며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여권 위원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군의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 수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강화해 정책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앞으로 관련 조례와 체계를 정비하고 심의 기능을 확대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정책 연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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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을 완료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운영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졌으며 위원은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지원 조례’ 제8조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한 1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장인 부군수의 주재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 △가맹점 발굴 및 관리 △부정수급 방지 대책 마련 △그 외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바우처 관련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군은 2022년 1월부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왔다.
2023년에는 편의점·음식점·카페 사용 한도를 30%에서 50%로 확대하고 병원·약국·꽃집을 신규 가맹점으로 추가했다.
2024년에는 청소년 진로개발을 위한 가맹점을 등록하며 바우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청소년 성장지원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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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청양군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 공급업체 선정 입찰설명회 개최
2026년 청양군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 공급업체 선정 입찰설명회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에서 2026년 청양군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을 위한 공급업체 대상 입찰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4년부터 농업기계 입찰제를 도입해 보조사업의 단가 적정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농업기계 6종과 농업용 부직포 등 총 7개 품목, 1,673백만원 규모의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업체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 으로 사업수행능력, 기술능력, 입찰가격을 평가해 품목별 최고 득점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전년 대비 달라진 품목 단가 변동 △입찰 진행 방법 △세부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업체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특히 공급업체들에게는 각 품목별로 정확한 입찰 절차와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가 전달됐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입찰설명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업체들이 청양군 농업분야 보조사업에 참여해 적정한 단가를 제시하고 청양군의 농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건실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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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6년 복지급여 기준 확정·안내
청양군, 2026년 복지급여 기준 확정·안내
[충청25시] 청양군은 정부가 확정 발표한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 및 복지급여별 선정기준을 군민들에게 알리며 생활안정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번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256만 4,238원 △2인가구 419만 9,292원 △3인가구 535만 9,036원 △4인가구 649만 4,738원 △5인가구 755만 6,719원 △6인가구 855만 5,952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1인가구는 7.2%, 2인가구는6.78% 인상된 수준이다.
복지급여별 선정기준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해졌다.
△생계급여는 중위소득 32% 이하 △의료급여는 40% 이하 △주거급여는 48% 이하 △교육급여는 50% 이하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박재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기준 확정은 군민 복지 지원의 중요한 기준점”이라며 “군민 누구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각종 복지급여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 복지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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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회, 역사문화학교 첫발 내딛다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회, 역사문화학교 첫발 내딛다
[충청25시] 청양군 화성면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역사문화학교’ 가 문을 열었다.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화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역사문화자원 발굴 용역’의 일환으로 역사문화학교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찾아내고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면 주민자치회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력해 화성면 전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 123건을 조사·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높고 주민 관심이 집중된 60여 건을 선별했다.
지역 대표 인물과 주요 유적, 마을 변천사 등이 포함된 이 자료는 앞으로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역사문화학교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강좌는 ‘역사 인물편’ 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최동진 연구원은 지역 인물사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우리 마을의 이야기에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안완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과거를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록하는 첫걸음”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화성면의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지역 브랜드 가치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성면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 역사문화학교는 오는 10월 16일과 11월 6일에도 이어진다.
후속 강좌에서는 화성면의 주요 유적과 마을 변천사를 다루며 주민들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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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증정 이벤트 실시
청양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증정 이벤트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엔 청양사랑, 햅쌀 福이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청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올해 도정한 삼광 햅쌀 2kg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들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해 청양군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10월 중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양을 생각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햅쌀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온기가 더 널리 퍼지고 기부자분들의 가정에 풍성한 추석의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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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핫하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개최
맛있게 핫하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개최
[충청25시] 올해로 26번째를 맞은 청양군 대표 축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가 19일 개막해 21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청양군 이미지로 대표되는 ‘고추’ 와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구기자’ 가 주제다.
지난 25년간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문화예술 소외지역 거주 군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 응집력과 자긍심 높이는 사회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관광산업을 연계해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크다.
최초 축제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25년이 지난 지금은 도시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에 소외된 지역민의 문화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살기 좋은 청양군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축제의 눈에 띄는 변화는 오감 체험형 콘텐츠 강화다.
농산물 판매 위주의 산업형 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대폭 확대됐다.
디지털 전환 등 트렌드에 맞춰 ICT를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만의 축제에서 벗어나 전국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축제로의 발전을 도모한다.
축제장은 △농특산물 판매존 △홍보체험존 △목재문화존 △먹거리존 등 테마 별로 구성돼 있다.
농특산물 판매존은 고품질의 고추와 구기자는 물론 농가와 품목별 연구회에서 정성껏 재배한 맥문동, 표고 밤, 멜론 등을 판매하며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건고추 가격은 600g 1만5000원이다.
꼭지를 제거한 건고추는 600g 1만7000원이다.
모든 구매 고객은 무료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건고추 6kg을 구매하면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권, 고춧가루 2kg 이상을 구매하면 5천원권을 증정한다.
홍보체험존에서는 청양 관내 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해 탄소중립 실천 환경 인식 개선, 귀농귀촌을 홍보하고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창업활동 등 분야별 홍보활동을 펼친다.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는 쌀누룩, 발효콩, 버섯간장, 쌀요거트 등을 활용해 직접 고추장을 담가보는 프로그램 ‘저염 발효 고추장 만들기’ 와 꽃청 시음 행사를 갖는다.
드론 조종 체험 부스에서는 드론 조종에 필요한 기본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직접 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
단순한 조종을 넘어 장애물 미션 코스를 통과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성취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목재문화존은 청양군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연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위한 목재 놀이터, 목재를 활용한 마술쇼 및 버블쇼가 펼쳐지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목재 만들기 부스가 조성돼 있다.
또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핑크퐁 컴퍼니의 베베핀 해피콘서트, 청소년들을 위한 k-pop댄스 경연대회 및 VR 시뮬레이터 체험, 중장년층,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대형 겉절이 만들기, 구기자 떡 모자이크, 구기자 고추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먹거리존은 크게 특화음식 판매장과 푸드코트 통합관으로 운영된다.
관내 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고추, 구기자 활용 특화음식을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푸드코트 통합관에서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관내 식당을 운영하는 전문 사업자와 여성농업인, 생활개선회 등 사회단체들이 함께 친절, 위생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음식을 제공한다.
지역 향토농산물을 활용해 △새콤하고 시원한 열무국수 △신선한 열무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보리열무비빔밥 △아삭한 식감과 청양고추의 매력을 살린 왕고추튀김 △상큼달콤한 오미자·구기자 에이드 △전통의 멋을 담은 수제 한과·오란다·과즐 등 청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음식을 판매한다.
이 밖에 백세공원 인근의 둘레길과 지천을 따라 예술적 감각을 더한 오브제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야간 경관을 조성한다.
여기에 드론 라이트쇼를 도입하고 먹거리존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해 ESG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꾀한다.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연례행사로 개최되지만 늘 새로운 슬로건과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추구한다.
주민화합형 축제에 지역개발형 축제를 가미해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위치를 다지는 한편 최근 이슈로 떠오른 탄소중립, 친환경 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도내를 넘어 전국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적인 특색과 문화적 가치를 중심으로 축제의 특성과 매력을 글로벌 시장에 맞춰 ‘세계에서 가장 핫한 축제’, ‘고추 구기자 음식의 천국’ 등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이미지를 형성할 계획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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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추석 명절 선물세트 선물대전 개최
청양군, 2025년 추석 명절 선물세트 선물대전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선물세트 선물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대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택배 주문은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구매는 온라인쇼핑몰 ‘칠갑마루.com’을 통한 온라인 주문과 대전 유성구 학하동, 대전 서구 괴정동,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의 현장 구매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번 선물대전에서는 청양군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 배, 구기자 한과, 둔송구기주 등을 포함해 총 90개 품목을 준비했다.
각 상품은 청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생산된 고품질 농특산품들로 추석 선물용은 물론 가정용으로도 적합하다.
지역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대전을 통해 청양군의 자랑스러운 특산품들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통해 의미 있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지역 농가와 생산업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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