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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최우수 수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이 지난 16일 개최된 매일경제·MBN 주최 ‘제28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주거복지부문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주택이 단순히 거주하는 곳이 아닌 생활을 영위하는 삶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게 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자 매일경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총 8가지 수상 부문 중 2024년에 신설된 주거복지 부문에서는 LH와 청양군이 협업을 통해 만든 첫 혁신형 공공임대주택인 ‘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이 주거와 돌봄의 융합으로 사회적 역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에 선정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이 최우수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입주민도 자부심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령자복지주택 내 통합돌봄 체계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 돌봄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자복지주택은 2019년 국토부 공모 선정되어 2023년 7월 준공했다.
1~2층에는 통합돌봄 전반을 운영하는 행정지원센터, 재택의료센터, 사회복지관, 통합재가센터 등이 위치하고 3층 이상에는 셰어형 복지주택과 일반주거시설이 들어와 있어 고령자들에게 건강관리, 돌봄·요양, 문화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제공하는 전국 최초 융복합 시설이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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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일번지 청양군, 귀농인의 집·농업창업보육센터 입교자 모집
귀농귀촌 일번지 청양군, 귀농인의 집·농업창업보육센터 입교자 모집
[충청25시] 귀농귀촌 일번지 청양군이 오는 8월 2일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의 청양 전입을 돕기 위해 귀농인의 집과 농업창업보육센터의 입교생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정산면 귀농인의 집 2세대와 남양면 농업창업보육센터 1세대이다.
군은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들이 청양군에서 살아보면서 정착할 주거지와 영농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7개소, 농업창업보육센터 8개소 등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거주공간을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하의 예비 귀농인으로 귀농인의 집과 농업창업보육센터 입주 후에는 청양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귀농인의 집 및 농업창업보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청양군과 농촌 생활에 대해 이해하고 본인에게 알맞은 영농기반을 찾아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또는 청양군 귀농귀촌 누리집과 군청 미래전략과 귀농귀촌팀로 문의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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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락충남지부 7월 22일 청양에서 첫 번째 공연 개최
예락충남지부 7월 22일 청양에서 첫 번째 공연 개최
[충청25시] 예락 충남지부의 ‘신나는 국악 판’ 공연이 오는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해당 공연은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청양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행사이다.
예락은 2015년 호남권에서 창단된 예술단체로 창·제작 공연 개발 및 지역 협업문화사업 등을 다양한 예술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2023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본공연 '판소리극 동상기'와 2023 전국풍류자랑에 당선된 '환벽당이야기' 등 전국 단위의 공모 작품에 꾸준히 선정되어 전통 음악극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에는 충남권 지역의 지역문화향유를 목표로 충남지부를 새로이 설립했으며 예락 충남지부는 독립된 단체로 충남지역 전통예술의 현대화를 통해 충남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국악기를 중심으로 타악, 소리까지 전통음악의 다양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생동감 넘치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태평소 협주곡 ‘산체스와 아이들’, 예락 설립의 포부와 희망찬 미래를 담은 신민요 '희망가',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국악가요 박타령' 등 국악을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편곡된 흥이 넘치는 프로그램들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락 충남지부 김동원 대표는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리듬 속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청양군민 여러분의 삶에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호남권에서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예락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충남지부의 첫 공연이 청양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청양군민이 수준 높은 공연을 꼭 관람해 새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나는 국악 ‘판’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티켓은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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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형 통합돌봄 시스템 강화를 위한 돌봄담당자 직무교육 실시
청양형 통합돌봄 시스템 강화를 위한 돌봄담당자 직무교육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읍 교월리 소재 고령자복지주택 대강당에서 10개 읍면 통합돌봄 담당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월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컨설팅 결과에 따른 운영체계 개편 안내 및 돌봄 제공기관과의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안내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 역할 △돌봄 주요 과업 및 변경 사항 △보건·의료분야 서비스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오는 8월부터 고령자복지주택 내 통합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요양 정보가 포함된 빅테이터를 활용해 대상자 선제 발굴, 공동 조사, 서비스 연계 등 지자체와 공단의 양방향 연계 체계를 이루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청양군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유지해 군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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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청양 추진위원회 식당 대상 서한문 발송
스마트청양 추진위원회 식당 대상 서한문 발송
[충청25시]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식당 에 스마트청양 참여 독려 서한문을 발송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에 발송한 서한문은 식당 대표들에게 인구 감소, 지역 자본 외부 유출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군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청양에 대해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합리적인 가격의 지역 농산물 활용한 건강한 음식 제공’,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사업장 관리’,‘스마트청양 홍보 동참’에 협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연말에는 스마트청양 이벤트, 챌린지 추천수에 따라 ‘2024 최다 추천 맛집’을 선정해 군정 소식지와 군 SNS에 홍보할 예정이다을 알렸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관내 기업체 110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8월에는 시장 상인에 서한문을 차례로 발송해 대상별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진우 위원장은 “스마트청양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식당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식당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해 서비스, 환경 등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이 지역 식당을 애용함으로써,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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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찾아가는 의료원’마을순회진료 큰 호응
청양군‘찾아가는 의료원’마을순회진료 큰 호응
[충청25시]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군 시책사업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순회진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의과 진료 확대와 검사 장비 확충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1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의료원’사업에 대해 2024년 상반기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상반기 ‘찾아가는 의료원’사업의 전반적인 활동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개선해 하반기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찾아가는 의료원’ 2024년 상반기 운영 결과는 10개 읍·면 26개 마을에서 754명의 이용자에게 양·한방 진료, 투약 및 침 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와 통합 돌봄, 원격 협진 연계를 비롯해 검사와 건강상담까지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각 마을 이용 주민은 평균 29명이었으며 이는 마을 전체 인구 대비 30.3%로 마을순회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참여자가 635명으로 84.1%를 차지하고 80세 이상 고령자 참여도 255명으로 33.8%로 고령자 참여 비율이 높았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지난해 주민 요구를 반영해 당화혈색소, 정밀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 확대, 한의과 협진 정례화,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과 통합 돌봄 사업 연계 강화 등 단절 없는 지속적 주민 건강 관리로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수혜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1.2%가 매우 만족, 7.7%가 만족, 1.1%이 보통, 불만족이나 매우 불만족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매우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진료과목 확대, 건강 관련 프로그램 운영, 검사 항목 확대, 정기적 방문, 대기시간 단축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는 △지역이 주도하는 사업이 되도록 지역의 협력 견인 노력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면서 의사소통이 어렵지만 최대한의 건강 정보와 주민 건강실태에 대한 데이터 얻기 위해 업무에 최대한 집중해 줄 것 △건강 정보를 기초로 이동이나 처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이 토의됐다.
김상경 원장은 “상반기 사업 보고 및 평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개선해 가며 군민 건강 증진에 더욱더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를 해주고 있는 직원들께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 사업은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 특화사업 제안 선정으로 시작됐으며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전담팀을 구성해 월 6회 마을을 찾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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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반절 맛과 생산성은 두배, 청양군 수박 수직재배 결실
노력은 반절 맛과 생산성은 두배, 청양군 수박 수직재배 결실
[충청25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수해의 어려움 속에서도 품질은 높이고 노동강도는 낮춘 청양군 1호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기술” 현장 적용 사례를 지난 18일 소개했다.
수박 수직재배 기술은 기존의 엎드려서 재배하는 관행 방식에서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해 지상 1m 받침대 위에 수박을 착과시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지 않아 근골력계질환을 예방하며 노동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다.
또한, 기존 2줄 재배에서 최대 4줄까지 늘릴 수 있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50%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청양군으로 기술이전 됐다.
청양군 수박 수직재배 1호 한상일 농가는 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청남면 회장을 역임하며 농업의 관심과 열정으로 작년 수박 수직재배에 도전했지만, 수해로 인해 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올해 또 한 번의 도전 끝에 수박 수직재배에 성공하는 결실을 이뤘다.
한상일 씨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박 수직재배 기술을 배워 재배하던 중 수해로 인해 아쉽게 포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다시 도전해 이런 결실을 볼 수 있어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도홍인 농촌지도사는 “수박 수직재배 방식은 기존 포복 재배에 비해 노동 과부화와 근골격계질환을 피할 수 있고 공간활용도가 좋으며 병해충 관리도 쉽다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농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양군 시설원예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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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여름철 축사 화재·정전 대비 철저 당부
농업기술센터, 여름철 축사 화재·정전 대비 철저 당부
[충청25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 축사 화재와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시설과 배선 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에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증한다.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불러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플러그와 콘센트 상태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낡거나 손상된 전기 기구는 즉시 교체하는 등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주위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 제거도 필요하다.
특히 자동 급이기, 환기 시스템 등 전기 자동화 시설이 설치된 축사에서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정전 발생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센터 관계자는 “올여름도 축사 전력 소비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전기 설비를 자주 점검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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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 ‘클린하우스 운영개선’을 위한 5분 발언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 ‘클린하우스 운영개선’을 위한 5분 발언
[충청25시]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이 지난 15일 제3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클린하우스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시작하며 정부의 자원순환기본법을 전면 개정한 순환경제사회 촉진법 시행에 따라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을 이야기하며 쓰레기를 줄이고 순환경제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청양군의 환경정책과 재활용을 위한 노력이 미흡하다며 2023년 ESG 행복경제연구소의 기초지자체 ESG 종합평가에서 환경 분야 C등급 평가 받은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정 의원은 청양군의 66개소의 클린하우스를 직접 확인하고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현재 클린하우스는 형태와 구성이 통일성이 없고 주민들의 이용이 적으며 관리 소홀에 따른 무단투기 발생 등을 지적했다.
클린하우스 운영과 관련해 정 의원은 규격화된 시설 기준에 따른 정비, 미운영 클린하우스 정상화 및 신중한 검토 후 신규 설치, 관리자 배치, 재활용품 수거 방식 개선 등의 효과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제주도에서 큰 성과를 얻고 있는 ‘회수보상제’를 예로 들며 청양군에서도 재활용품을 자발적으로 배출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회수보상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청양군에도 필요한 정책임을 설명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클린하우스 설치보다 중요한 것은 관리"라며 “집행부에서 제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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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 ‘청남면 왕진나루 일원 환경 및 경관 개선’을 위한 5분 발언
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 ‘청남면 왕진나루 일원 환경 및 경관 개선’을 위한 5분 발언
[충청25시] 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청남면 왕진나루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제초 작업, 자전거길 보수 등 주변 환경개선이 선제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왕진나루는 과거 청양군의 상업과 교역의 중심지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던 중요한 역사적 장소였으나 현재는 무성한 풀과 관리되지 않은 경관으로 인해 음산한 기운까지 느껴지는 곳으로 변해버렸다"고 언급하며 청양군의 역사적 자산이 훼손되고 있음을 우려했다.
또한, 윤 의원은 인근 부여군과의 관리 상태를 비교하며 부여군은 지속적인 제초 활동과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청양군은 잡초로 뒤덮여 그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윤일묵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제안을 제시했다.
먼저, 청남면 왕진나루 부근의 제초 활동과 환경개선 방안 모색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이 잡초와 파손으로 인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자전거길의 보수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왕진나루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금강변 도립파크골프장과 연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청양군의 왕진나루는 단순한 옛 지명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의무이며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중요한 유산”이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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