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서천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023년 기준 금고 운용결과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달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군은 추정 이자율 6.92%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에는 그동안 세입·세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월별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부서간 소통을 통해 대규모 자금 집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유휴자금 활용 전략을 마련해 운용한 노력이 컸다.
특히 단기 지출 자금은 수시입출금 예금에, 유휴 자금은 고금리 상품에 예치하는 등의 자금 운용 전략으로 2023년 이자수입이 46억원에 달하며 2022년 15억 대비 3배나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자금 관리와 전략적 운용의 노력이 인정받아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 군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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