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 남이면 남이보석작은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남이면마음센터체육관에서 남이보석작은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운영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4년 예술로어울림 소규모 아트스페이스 금산군 예술로 엔번지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들락날락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했으며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회원, 주민, 금산간디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왕근 위원장의 개회사 및 신배광 남이면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도서관 노래교실 회원 공연, 금산간디학교 학생의 예술로 어울림 뮤지컬 공연, 이왕근 위원장과 주민 색소폰 공연, 하모니카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고장구 공연, 천사연예봉사단 노래 공연과 다과회가 있었다.
또, 1년 동안 운영해 온 프로그램 건강요가교실 등 9종에 대한 사진·작품 전시와 함께 예술로어울림 사업으로 규방공예, 생태미술 등 7종의 전시·체험도 선보였다.
이왕근 위원장은 “지난해 작은도서관을 준공하고 올해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사업 다락원 공모,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배후마을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유치 등 큰 노력을 기울여 오늘과 같은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는 더욱 성장하는 도서관이 돼 주민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배광 남이면장은 “남이보석작은도서관이 금산군에 소재한 작은도서관 중에서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가장 앞서가는 도서관이 되고 있다”며 “도서관운영위원회와 지역민이 스스로 나서서 긍지를 가지고 행사를 개최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의 힘이 큰 것에 놀라움을 느꼈고 문화와 예술로 발전하는 남이면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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