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총 9회기에 걸쳐 ‘두뇌활짝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뇌활짝 인지강화교실’은 다양한 체험활동 등 인지기능 증진활동으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증상악화 방지 및 치매 발병 시기를 연장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치유농업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농가람, 포도공주농원 에서 라벤더를 활용한 주방세제 만들기, 포도수확체험 및 포도를 이용한 요리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청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강화교실 신청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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