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2025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7개 시·도 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47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기능 인재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제빵 부문에 참가한 1학년 김난주 학생이 ‘전북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1학년 정서영 학생은 ‘충북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제과 부문에서는 2학년 김재영 학생이 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6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금메달을 수상한 김난주 학생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따뜻한 격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력을 갈고닦아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난주, 정서영 학생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학과장 최영문 교수와 김나희 교수의 전반적 지도 아래, 서동연 교수가 대회 전담지도교수로 참여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서동연 교수는 “기능경기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학생들의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며 “이번 성과는 조리·제과제빵 분야에서 국가대표급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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