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음표 위의 문학’과 ‘주독야독 독서인문학당’을 연계해 ‘2024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으며 7월은 ‘어린이 도서 작가 릴레이’로 보람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 그림책 만들기 강연과 8월 김지윤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이야기가 있는 저녁 – 주제별 작가 릴레이’로는 일과 시간에 강연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저녁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9월에는 박연준 작가와 최진영 작가, 10월에는 이석원 작가, 11월에는 이서수 작가가 함께할 예정이이며 특히 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은 2024년 천안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역작가 릴레이’에서는 10월 천안 출신의 젊은 작가 양안다 작가가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안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관심 있던 작가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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