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도내 영유아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성 속 자연놀이’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연 속에서 인성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생태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강당에서 나뭇잎의 생김새와 특징을 알아보는 활동으로 시작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아 대상 자연놀이의 적용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참가 교직원들은 직접 나뭇잎 가면과 가방을 만들어보며 자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놀이를 체험했다.
이후 야외로 이동해 나뭇잎을 비닐 위에 놓고 누워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휴식을 취하는 ‘자연 속 힐링’ 시간을 가졌으며 종이컵을 이용한 아카시 폭죽놀이를 통해 웃음과 에너지를 나누는 활동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밧줄 놀이에서는 다양한 매듭 방법과 ‘햇님 밧줄’을 직접 만들어보며 협동을 기반으로 한 놀이 방식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해당 놀이가 유아의 사회성 발달 및 협동심 향상에 유익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아이들과 함께할 다양한 자연 놀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자연을 인성에 접목해 놀이하는 것이 너무 좋았으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