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6월 넷째 주에도 지역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지원

– 당진 · 서산 지역축제 현장에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운영 –

이영석 기자
2025-06-27 13:17:42




충남문화관광재단, 6월 넷째 주에도 지역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지원



[충청25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도내 지역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당진과 서산에서 각각 열리는 두 개의 지역 특화 축제 현장에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이 한시적으로 등록되어 이용자들이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당진 합덕제 및 합덕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당진합덕연꽃축제’는 여름철 수려한 연꽃 경관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 판매 및 체험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임시 가맹점이 운영된다.

같은 기간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는 ‘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 가 개최된다.

서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6쪽마늘을 주제로 열리는 본 축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지역 밀착형 행사로 이 역시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운영을 통해 카드 이용자들의 참여 폭을 넓힌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축제 현장에 문화누리카드 사용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별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부스는 현장에 부착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충남문화누리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