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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검찰, 도박 사이트까지 제작한 케이-콘텐츠 불법 재생사이트 운영자 검거·기소
문체부와 검찰, 도박 사이트까지 제작한 케이-콘텐츠 불법 재생사이트 운영자 검거·기소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지방검찰청과의 수사 협력을 통해 영화·드라마·예능 등 케이-콘텐츠 약 4만 건을 불법으로 실시간 재생한 사이트 ‘케이비유티브이’를 폐쇄하고 6월 18일 운영자 3명을 피의자로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8월, 문체부는 대전지검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웹소설 불법 공유사이트를 즉각 폐쇄해 케이-콘텐츠 불법유통을 막아낸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문체부와 대전지검의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로 저작권 침해 사이트는 물론 이와 연계되어 범죄수익의 원천이 되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 범죄자까지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전지검은 문체부의 저작권특사경 직무 범위를 넘은 범죄에 대해서는 직접 수사를 함으로써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도박 사이트 제작·관리·광고 등을 행한 총책과 프로그래머, 계좌대여자 등 5명을 추가로 확인하고 총 8명을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9월 3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청구했다.
문체부와 대전지검은 해외 서버를 이용한 사이트 운영자를 잡기 위해 미국과의 국제공조, 아이피 추적, 범죄 현장 합동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대포폰·대포계좌 등을 이용해 추적을 회피하던 피의자들을 특정·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케이-콘텐츠를 도둑 시청하기 위해 ‘케이비유티브이’ 사이트에 접속한 불특정 다수를 배너광고로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하고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사이트 제작·관리·광고비 등을 징수해 범죄수익 약 27억원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최근 저작권 침해 범죄는 해외 서버, 가상회선, 국제 자금 세탁 등을 활용해 국제화, 지능화되는 추세이다”며 “문체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범부처와 협력하고 국제공조 수사를 강화해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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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집행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9월 9일 오후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집행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 집행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 및 관리에 관한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본청 및 직속기관 전 부서 지출 업무 담당자와 출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지출 담당자가 진행했으며 연수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운영 기준 △운영비, 여비, 업무추진비 등 예산 집행 시 유의점 △부적정 집행 사례 제시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각 부서의 담당자들이 예산 집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학습한 내용을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설계됐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직원들의 예산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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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빛나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예원 학생이 본인의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좌)/박정규 지도 교사와 김예원 학생의 모습(우)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총 5명의 학생이 참가해 △국무총리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수상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과학적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전통이 있는 대회다.
세종시교육청은 전자, 환경, 안전, 에너지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여러 발명품을 심사한 결과,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총 5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제45회 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했다.
전국 300개의 발명품 중, 한솔고등학교 2학년 김예원 학생이 출품한 ‘패러데이&렌츠의 법칙을 활용한 접이식 on/off 카드 -삑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라는 발명품이 2위를 차지하며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위를 수상한 위 발명품은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개선한 발명품이다.
위 발명품은 지갑 속 여러 장의 카드가 단말기에 동시에 인식되어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라는 안내 음성이 나와 교통카드를 따로 지갑 속에서 꺼내 찍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과학적 원리와 발명의 효과가 모두 반영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신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미르초등학교 6학년 박가률 학생의 ‘보색 빛과 각도 조절 –안전 AI-KOREA–’ 출품작과 연서초등학교 5학년 오인서 학생의 ‘자석의 인력과 척력을 이용한 롤탑 안전 사물함’ 출품작이 특상을 받았다.
더불어, 실용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연서초등학교 5학년 이도연 학생의 ‘쓰레기가 옆으로 새지 않는 날개 달린 밀대’ 출품작이 우수상을, 보람중학교 3학년 홍준표 학생의 ‘물 사용량과 수온이 표시되는 자가 발전 발광다이오드 수도꼭지’ 출품작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교원들이 참가한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 미르초등학교 최지선 선생님이 1등급을, 연서초등학교 원정화 선생님이 2등급을, 한솔고등학교 박정규 선생님이 2등급을 받아 학생과 교사가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노력해주신 선생님들과 더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탐구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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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6일 오후 3시,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에 관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 이강재 교원인사과장, 학교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30여명의 교육 주체가 참석했다.
정책연구 수행 기관인 한국교원대학교의 책임 연구원인 장수명 교수가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 응답 순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 교원들의 교육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인근 대학들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교육의 질적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정책연구 과제는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개념 정립 △세종 교원 교육모델 개발 연구 결과에 기반한 캠퍼스 교육과정 설계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 제시 등이다.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진은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 최적화된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문헌 분석과 자료 분석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
또한, 국내·외 교원 역량 정책과 관련한 여러 선행 연구 자료와 사례를 검토하고 세종시 교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집중 면담과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심층적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했다.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의 개념을 교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를 캠퍼스처럼 운영하며 대학과 연계해 교원의 교육력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석사 학위 과정으로 정립했다.
또한, 교원이 자기 성장을 위해 인근 대학의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 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등, 자기 주도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대학 연합 캠퍼스 구축·운영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주관 대학 중심의 학점 교류형 캠퍼스 운영, 계약학과 중심의 캠퍼스 운영, 공유형 교육과정센터 기반 캠퍼스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도출했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원이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책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이번 정책연구가 세종 교원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고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및 인근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세종 교원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캠퍼스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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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지역 다이옥신 저감을 위해 국가 간 협력 강화한다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환경과학원 본원과 인천환경공단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장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13차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스톡홀름협약 지원사업으로 동아시아 국가 간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정보 공유, 축적된 분석기술의 개발도상국 전파 등 국제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10개국 전문가와 한국환경공단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다이옥신 분석동향 이론교육, △다이옥신 배출가스 시료채취 현장실습, △실험실에서의 시료 전처리와 고분해능 분석장비를 이용한 기기분석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참석한 국가별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 현황과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감시 운영 방안 등 향후 국가 간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대기 중으로 장거리 이동하는 특성을 지닌 다이옥신에 대한 분석교육과 인접 국가 간 정보공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다이옥신 저감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국가 간 국제협력과 다이옥신 국제 규제에 대한 이행평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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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교사, 추석의 정취를 담다
원어민 교사, 추석의 정취를 담다
[충청25시]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는 9월 6일 오후 2시~오후 4시에 K—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원어민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원어민 교사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어민 교사들은 한복체험, 한국의 인사법과 절하는 방법, 차례상 차리기 실습, 다도 체험, 삼색 송편 만들기 등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크게 향상됐고 한국에 와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전통적인 면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과의 수업에서 이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이번 K-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원어민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교사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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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예술가를 위한 도전 창의성을 키우는 예술의 장
미래의 예술가를 위한 도전 창의성을 키우는 예술의 장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6일 동부 관내 34교, 중학생 2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8회 중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대전신일중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 실기대회는 한국화, 수채화, 서예, 정밀묘사, 만화, 캐릭터 디자인 등 총 6개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분야별 전문가 출제 위원들을 위촉해 주제를 엄선했고 심사도 공정하게 진행해 우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수상 작품은 제8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출품하고 동부교육지원청 청사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 미술 실기대회는 올해로 28회째 열리는 역사가 깊은 대회이며 단순한 미술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예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회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예술적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교육 강화를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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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용산초 순직 교사 추모제 개최
대전교육청, 대전용산초 순직 교사 추모제 개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9월 6일과 7일 이틀간 대전용산초 순직 교사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과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추모제는 유족을 비롯해 교육청과 대전시의회,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가 함께 참석해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추모제는 추모식과 추모소 운영으로 진행되며 추모식은 6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추모소는 6일과 7일 대전시교육청 주차장 내에서 운영된다.
9월 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추모식은 추모사, 추모 헌시, 추모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추모사는 고인을 추모하고 대전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화합으로 상처를 치유·회복하며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마음을 담아 교육감을 시작으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원단체·교원노조 공동 대표단, 초등교장단 및 교사 대표가 낭독했다.
아울러 고인의 제자와 대전교사리코더합주단의 추모 공연을 통해 대전교육가족에게 아픔을 딛고 새로운 희망을 위해 나아 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9월 6일 오후 2시부터 9월 7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추모소는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대전시교육청 주차장에서 개방·운영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권을 바로 세우기 위한 선생님들의 간절한 호소와 눈물을 마음 깊이 새기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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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디캠프, 관광스타트업 외연 확대와 창업생태계 확산 위해 맞손
관광공사×디캠프, 관광스타트업 외연 확대와 창업생태계 확산 위해 맞손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6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양 기관이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기업의 발굴 및 육성의 거점으로 서울을 비롯한 8개 지역에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입주 공간 제공과 함께 창업 및 성장을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캠프는 2012년 5월, 국내 19개 시중은행이 8,450억원을 공동 출연해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서울 선릉과 공덕에 창업지원 공간을 운영하며 산업 전반을 망라한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직·간접 투자를 통한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디캠프 공간 멤버십 운영으로 지원기업들의 라운지 등 공간인프라 상호 이용 △ 지원프로그램 우수 스타트업 상호 추천 △ 지원기업의 B2G 및 B2B 판로 확보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및 지역의 관광기업들과 디캠프가 지원하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상시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의 노하우가 결합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기업과 다양한 이종분야 기업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타 산업군 기업이 관광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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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위기임산부 지원 강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 기본체계
[충청25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9월 6일 10시 서울 비앤디파트너스 지하 2층 강당에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 중앙-지방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도 시행에 따라 경제적·신체적·심리적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새롭게 설치했고 위기임산부 전용 상담전화 ‘1308’도 같이 개통했다.
위기임산부는 1308번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지역상담기관을 찾아가면 현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가정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회의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 시행 이후 보건복지부와 17개 시·도 간 제도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7월 19일 제도 시행 후 8월까지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에서 위기임산부에게 69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중에서 보호출산을 신청한 위기임산부는 21명이며 그중 2명은 원가정 양육 상담, 7일 이상의 숙려기간을 거쳐 보호출산을 철회하고 아이에 대한 출생신고를 마쳤다.
향후 보건복지부는 위기임산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1308 전화번호 등 위기임산부 상담체계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 25년 예산 정부안에 ‘보호출산 신생아 긴급보호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보호출산 아동을 인도받아 후견인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게되는 기초자치단체가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 보호출산 아동을 보호해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아동 1인당 월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는 지역사정을 고려해 지역상담기관, 산후조리원, 긴급 가정형 영아보호 등을 활용해 아동을 보호하게 된다.
각 시·도에서는 지역별 △위기임산부 상담·지원 현황, △지역 맞춤형 홍보 추진 현황, △보호출산 아동 보호 체계 구축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일부 시·도는 조례를 제정하거나 지방비를 추가로 편성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임산부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 시행을 통해 그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임산부에 대한 공적 지원체계를 신설해 산모와 아이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적극적으로 돕고 천하보다 귀한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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