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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일본 선진지 견학 마쳐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일본 선진지 견학(사진=충남도립대)
[충청25시]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귀국했다.
이번 연수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에게 해외의 선진 작업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작업치료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첫 번째 방문지는 오사카에 위치한 센리재활병원으로 리조트와 같은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며, 환자들이 독립적인 일상생활활동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람 중심 작업치료’를 실현하는 곳으로 잘 알려졌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이곳에서 환자 중심의 치료 방식이 작업치료 과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깊이 이해했다.
특히,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고려한 환경 조성과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직접 관찰하며 배웠다.
이어서 학생들은 고베에 위치한 안심클리닉을 방문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재활치료 방법을 학습했다.
안심클리닉은 첨단 재활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유명해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최신 치료 기법을 직접 실습하고 이론과 실제가 결합된 고도의 전문성을 함양했다.
연수의 마지막 일정으로 로봇 기술을 활용한 작업치료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교토의 라쿠사이 시미즈 재활병원을 방문해 학생들은 이 첨단 기술이 재활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체험했다.
특히, 로봇을 통한 정밀한 치료 기법과 환자의 재활 속도를 향상하는 혁신적인 방법들을 직접 접할 수 있어 미래 작업치료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이민재 작업치료학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8-22
충남도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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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북측 황강댐 방류 징후 포착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8월 22일 접경지역에 대한 위성영상 분석 결과 임진강 북측 황강댐에서 상당량의 방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21일 오후 3시경에 촬영된 위성영상에서는 댐 방류 징후가 관측되지 않았으나, 금일 04시경에 촬영된 위성영상에서는 황강댐 하류 하천 폭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볼 때 상당량의 방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방류의 영향으로 하류 하천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한강홍수통제소는 04시30분경 연천군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다만, 연천군 현재수위는 6.8m로 상승폭은 둔화된 상태이다.
또한, 황강댐 방류 징후 포착 즉시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 직통연결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한편 21일~22일 접경지역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임진강유역 최북단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하류 하천 주민과 행락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보방송과 순찰계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북측의 댐 방류 등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하천수위 모니터링 등 감시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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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한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사진 작품은 1,210건이 접수됐고 올해 처음 신설한 영상 부문은 40건 접수됐다.
이후 주제 적합성, 작품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대국민 심사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서면 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최은택 님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말아일체’이며 사람과 말이 물속에 들어가서 교감하는 모습을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작품이 소재적으로도 특별하고 색감과 구성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김택수 님이 출품한 ‘어머니의 망중한’ 으로 일상 속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친근한 모습으로 할머니와 함께 포착된 작품이다.
우수상은 이상훈 님의 ‘마주보기’ 와 박호광 님의 ‘굿모닝’, 오승현 님의 ‘바다보다 사랑해’ 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최점숙 님의 ‘엄마~ 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최태희 님의 ‘함께 나누는 간식시간’ 외 4점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 신설된 영상 부문의 최우수상에는 거리에서 만난 동물들과 행복한 모습을 담은 한지현 님의 ‘거리의 동물 친구들’, 장려상은 백진 님의 ‘사랑받게 된 유기견의 놀라운 변화’, 홍석재 님의 ‘우리들의 성장 일기’ 가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게시되고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반려동물 지역축제 순회 전시 및 동물복지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올해는 국민들이 동물 보호·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진 이외에도 최근 동향을 반영한 영상 부문을 추가해 다양성을 높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이 수상작과 함께할 수 있는 박람회 홍보 전시회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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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품질관리 규정 국제기준과 조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화장품 분야 국제 표준과 조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8월 22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의 주요 개정 내용은 ➊고시 내 용어를 국제표준과 조화, ➋시설기준을 국제표준과 통일 ➌재작업 대상 및 기준 설정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국내 GMP 규정과 ISO 국제 표준이 조화됨에 따라 화장품 수출 시 업계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기준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국제기준을 반영해 제도를 정비하는 등 관련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정할 계획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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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 시행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수도법’ 제7조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을 8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수도법’에 따른 상수원의 안전한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허가 혹은 신고가능한 행위 등이 관리되는 곳이다.
상수원관리규칙은 △공익상 필요한 건축물의 종류, △주택 신·증축의 기준, △일반·휴게 음식점의 허용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 및 절차를 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허용되는 행위 기준을 현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공익을 위해 설치할 수 있는 기반시설의 종류에 종전 도로와 철도 외에도 전기설비까지 포함했다.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전선로 설치를 가능하게 해 발전 전력을 다른 지역으로 원활히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음식점의 하수를 공공처리시설에 보내 처리하는 환경정비구역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법정기준보다 엄격하게 처리할 경우, 음식점의 허용 면적을 종전 100㎡에서 15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점으로 용도변경할 수 있는 건축물의 종류를 확대하는 등 제도를 보완했다.
종전에는 거주민의 주택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교육원과 미술관 등의 공공건축물도 환경관리계획을 세우고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엄격한 조건을 만족할 경우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그간 거주민의 불편과 행정 낭비를 초래하던 용도변경 절차를 개선했다.
거주민이 기존 주택을 증축하고 음식점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기존에는 증축과 용도변경을 순차적으로 해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이번 개정안은 두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그간 정부는 상수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부분을 개선해왔다”며 “수처리기술의 발전 수준과 거주민의 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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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하반기 교육 수강생 모집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하반기 교육 수강생 모집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기업 등 관련 업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을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교육 안내문의 ‘교육 신청 QR코드’ 또는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회사별 인원과 기존 수강 이력을 토대로 교육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개별 안내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하기 위해 그간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았던 강의와 바이오의약품 등 선호하는 주제를 편성했고 아울러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심화 과정에서 우선판매품목허가 실무와 최신 판례 등을 편성했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제약업계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여 국내 의약품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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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보,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예방
차관보,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예방
[충청25시]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라오스 방문 계기 8.21. ‘살름싸이 꼼마싯’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차관보는 라오스가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7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고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수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아울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살포 등 복합 도발 감행 및 러북간 불법 군사협력 동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10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분명하고 단호한 대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의장국인 라오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살름싸이 장관은 라오스의 아세안 의장국 활동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라오스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라오스는 한반도 비핵화 및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지지하며 의장국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살름싸이 장관은 메콩지역의 물류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라오스의 노력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투자가 보다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 차관보는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해 라오스가 세제 지원, 투명한 정보 공유 등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개발사업 등 라오스가 추진중인 주요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 차관보는 2025년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회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살름싸이 장관은 재수교 30주년이 양국간 상호이해를 심화시키고 국민들간 인적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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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마을부터 광역시 번화가까지 지역 고유특성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지역마다 개성을 살려 활력을 높이는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 결과, 최종 10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는 지역특성화 2단계 지원사업 중 하나다.
1단계 지원사업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특색 발굴 및 중장기 특화계획을 마련한 지역이 실제로 지역특성을 구현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특화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40억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69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3차례 심사를 거쳐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행안부는 사업대상 선정 시 지역특성화 실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장기계획 등으로 지역특성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거나, 타부처 사업과의 연계로 시너지를 높이는 지역에 가점을 크게 부여·심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지역 여건에 따라 개소당 최대 14억원이 지원되며 9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이 전국적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걸쳐 지역특화발전 추진 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 자문도 함께 지원해 지자체가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개 지자체는 지역 내 독특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해당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와 명소를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2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섬마을과 산촌마을 등 인구감소·관심 지역 6곳이 포함되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장관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이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각 지역이 지역경제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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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축매입임대 신속 공급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신축매입임대주택을 내년까지 11만호 이상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 및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라 확대 공급하는 2.1만호는 수도권에 집중 공급해, 침체된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하고 전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정부는 여러 차례 신축매입임대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세제혜택, 금융 지원, 규제 개선 등 민간의 공급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현재까지 매입약정 신청이 약 10만호에 달하는 등 민간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국토교통부와 LH는 사업추진 속도 제고를 위해 역량을 모아 공급기반이 차질없이 작동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혼부부와 신규 출산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중형평형 위주의 신축주택을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전세로 공급하는 LH 든든전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6월 1,642호를 모집한 1차 입주자모집공고 결과, 전국평균 경쟁률은 21대1에 달했으며 특히 서울지역은 1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차 입주자 모집공고는 11월 중 기 확보한 주택 약 1천호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매입약정을 체결한 주택은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신규로 공급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평형’ 위주로 매입해 최소 5만호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별도 청약통장 없이도 6년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분양전환가격으로 부담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든든전세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든든전세의 경우 기존 공급물량을 포함해, 모두 분양전환형으로 전환해 공급할 계획으로 분양전환 자격 및 입주자격 등 세부적인 내용은 11월 든든전세 주택입주자 모집공고 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난 8월 20일 신축매입임대 현장 간담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입주자들이 신축매입임대 공급 확대효과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자 모집 및 실제 입주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도 추진한다.
우선, 주택 착공 시점에 위치, 평면도, 예상 임대료 등의 사전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착공 이후 품질검사를 마친 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조기에 모집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신축매입임대에 대한 민간사업자, 입주자의 관심이 모두 집중된 만큼 차질없는 약정체결과 공정관리 등 실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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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알립니다… 세정제 등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11개 선정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시민사회와 함께 세정제 등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11개’를 선정해 8월 23일 초록누리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엘지생활건강의 ‘산소크린 플러스’ 등 2개, △무궁화의 ‘바른세제연구소 베이킹소다’ 등 3개, △불스원의 ‘스텝1 굵은흠집 복원 컴파운드’ 등 5개, △애경산업의 ‘엄마의 선택 베이킹소다’로 구성됐다.
이번 11개 제품 선정에 따라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총 72개로 늘어났다.
이들 제품은 원료의 전성분과 성분별 유해성 수준을 확인하는 서류심사, 제품 제조 공정과 기업의 안전관리 노력 등을 평가하는 현장심사, 최종 심사위원회 종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민관 협약을 통해 생활화학제품에 함유된 모든 원료 성분을 공개하는 등 생활화학제품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단체 및 기업과 머리를 맞대 왔다.
2021년 이후에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한 원료 물질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을 찾아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해 소비자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부터 소비자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쉽게 알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규 표시를 개발해 해당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 품목을 다각화하는 등 제도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기업의 능동적인 제품 관리와 시민사회의 협력이 어우러져 소비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공동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동참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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