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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든든전세주택, 2년간 총 1.6만호 공급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활용해 전세로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HUG 든든전세주택”을 더욱 확대 보완한다.
이는 지난 8월 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이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입주자 부담이 덜한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수도권 내 연립·다세대·오피스텔 1만호를 낙찰받아 HUG가 주택 소유권을 확보한 후, 소득·자산 요건 제한 없이 무주택자에게 추첨제로 공급한다.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고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총 1,098호 낙찰받았으며 이 중 주택 소유권 확보와 하자 수선 등 후속절차가 완료된 주택은 매월 말 임차인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있다.
주택 24호 대상으로 시행된 1차 입주자 모집은 총 2,144명이 지원하고 평균 경쟁률 89:1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2차 입주자 모집은 주택 60여 호를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자 모집물량은 경매낙찰 주택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 이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든든전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경매주택을 낙찰받아 임대하는 기존 든든전세 외 추가로 경매 진행 전 HUG가 기존 집주인 주택을 대위변제금 이내로 협의매수한 후 임대하는 유형을 신설한다.
기존 집주인이 HUG에게 주택 매각 시, 잔여채무에 대해 6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원할 경우 잔여채무 상환 시점에 재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이러한 혜택을 통해 기존 집주인은 대위변제금과 함께 최대 연 12%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신규 자금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차인은 기존 든든전세주택과 동일한 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어, 보증금 미반환 우려 없이 거주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집주인 대상 주택 매입신청은 9월 6일부터 HUG 지사 4곳을 통해 현장방문접수를 실시하고 총 6천호 매입을 추진한다.
HUG의 매입심사를 거쳐 매입완료된 주택은 하자 수선 등을 거쳐, 기존 든든전세주택 유형과 함께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매월 말 입주자 공고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새롭게 도입되는 든든전세주택 Ⅱ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 HUG의 재무건전성 회복, 임대인의 자금 마련 기회 제공 측면에서 모두에게 유리한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 유형.”이며 “수도권 비아파트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HUG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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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걱정 없어요,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
화재 걱정 없어요,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
[충청25시]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22일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부지방산림청 자위소방대와 안동소방서 옥동 119안전센터가 협력해 실시했으며 공공청사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유사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자체소방계획에 따라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연중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 소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훈련은 화재가 발생한 후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와 중요문서 비상반출,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연막탄을 이용해 화재 현장을 구현하고 실제 상황과 같이 화재를 진압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으로 자체 소방계획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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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채용, 수험생 돕는 전문가 과정 첫 개설
인사혁신처
[충청25시] 국가 및 공공기관 등의 채용시험 면접위원, 청년·수험생 대상 공직 상담 등 공공부문 채용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처음 개설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3일부터 ‘공공채용 전문역량 강화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년 이상 인사처 인재채용국 근무, 80시간 교육 및 현장경험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료직원에게는 공공채용 전문가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채용 전문가로 필요한 △공무원 채용 관련 법령 △역량평가 이론 △근로기준법 등 기본 이론교육과 토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토론 및 실습 과정에는 채용담당자가 범하기 쉬운 오류 방지 대책, 공정 채용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되며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지도 과정도 병행된다.
고용부와 협업을 통해 고용·채용업무를 위한 법률 과정도 운영된다.
법률 과정에는 소송법,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대한 법률 이해, 실무에 바로 쓰는 핵심 근로기준법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 후, 자격을 부여받은 직원들은 국가 및 공공기관 채용 절차 지원 및 지도, 청년·수험생 대상 공직 상담 및 홍보 등 공공채용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공부문 채용 현장에서 △채용시험 면접위원 △경력채용 서류전형 및 점검 위원 △공직적격성평가 및 면접 문제 출제위원 △인사감사 지원 △청년·수험생 대상 공직홍보 콘텐츠 개발 및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인사처 손무조 인재채용국장은 “공공채용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가 및 공공기관 채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년·수험생들에게 전문적인 공직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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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26회 충남 학생연극축제 개최
충남교육청, 제26회 충남 학생연극축제 개최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제26회 충남 학생연극축제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홍성을 시작으로 청양까지 도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며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충남 학생연극축제는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103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력과 창의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 활동과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연습을 진행했으며 여름방학까지 반납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학교와 팀 수가 증가해 더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공연 외에도 우수 팀 15여 개를 선정해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다시 한 번 초청공연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람 문의는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혹은 13개 지역 교육지원청 예술 담당자에게 할 수 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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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1330 서비스 이용 트렌드 분석서’발간
한국관광공사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330 관광통역안내’를 통해 수집된 관광객 문의데이터 24만여 건을 분석해 ‘1330 서비스 이용 트렌드 분석서’를 20일 발간했다.
이 분석서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심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330을 이용한 관광객 문의데이터 24만여 건을 분석했다.
가장 언급이 많은 주제어는 ‘통역’ 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택시 △서울 △호텔 △버스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다.
이번 분석은 2024년 5월까지 데이터를 활용해 2023년 언급량과 절대 수치 비교가 불가능하므로 월평균 수치를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하고 괄호 안에 숫자는 2024년을 기준으로 기재함 교통 분야에서는 ‘버스’ 언급 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대중교통, 티머니 등 관련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방한 외래객의 주요 이동거점인 공항, 터미널 등에서 여행지로 이동하는 교통편과 교통카드 이용방법 등에 대한 문의 비중이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패턴이 개별화, 세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쇼핑 분야에서는 ‘환급’이 1위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5% 증가해 세금 환급과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축제 분야에서는 서울, 부산 등 주요 지역 외에 대구, 안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공연 관련 주제어도 순위권에 포함됐다.
공사는 1330의 데이터를 월 단위를 분석해 변화하는 관광객의 관심사와 여행 트렌드를 담은 보고서 ‘월간 관광봇’을 발간했다.
7월 한 달 동안 접수된 데이터 1만 5천여 건을 분석해 처음 공개된 트렌드 키워드는 ‘기후동행’이다.
7월에 기후동행 언급량은 111건으로 6월 대비 283% 증가했으며 외국어 비중이 94.3%에 달한다.
공사는 월간 관광봇, 1330 서비스이용 트렌드 분석서를 지자체, 유관기관, 업계 등과 공유해 고객맞춤형 사업 및 상품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통합 마케팅 플랫폼 ‘VISITKOREA’ 등을 통해 적시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1330 관광통역안내는 전화, 문자를 통해 관광안내 및 통역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총 8개 언어로 운영 중이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1330을 통해 가장 상담이 많았던 언어는 △영어이며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순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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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
대전교육청,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9월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학교장터 내 전용몰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장터 측에 대전 늘봄학교 관련 물품 구매를 총괄하는 전용몰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학교장터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늘봄학교 관련 교재·교구류, 늘봄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품류 등을 한데 모은 전용몰을 구축했다.
해당 전용몰은 늘봄학교와 관련한 지역 물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봄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대전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으로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학교장터 내 늘봄학교 전용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으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가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용몰 구축뿐만 아니라 늘봄학교 추진 업무 전반에서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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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소통하는 행복한 우리 가족
도서관에서 소통하는 행복한 우리 가족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유·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 및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 지원을 위해 하반기 ‘가족 공감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주도형 창작 활동을 통해 함께 성취감을 느껴보는 ‘가족애 메이킹’과 가족 간 소통·교감으로 친밀감을 회복하고 긍정적 가족 관계 형성을 돕는 ‘가족애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별 3회씩 운영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우리가족 감정코칭, 감정해소 페인팅 디퓨저 클래스 등의 소통형 강좌를 기획해 가족 간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도서관에서 가족이 화합을 다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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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세종시교육청 1층에 설치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처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응시자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에 접속해 원서를 미리 작성하고 생성된 가상계좌로 응시 수수료를 납부한 후, 접수처에 신청하면 접수 완료 처리된다.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은 세종시교육청과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작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응시자가 온라인 사전 입력시스템에서 세종시와 경기도 용인을 시험지구로 선택하고 저장하면, 바로 휴대전화 문자로 가상계좌가 전송되어 응시 수수료를 사전에 결제할 수 있게 된 점이 작년과 달라진 부분이다.
휴대전화, 간편 인증, 공인 인증 등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에만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시스템에서 원서 작성이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 1층 접수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응시원서 접수 대상자 유형에 따라 접수 장소, 제출 서류 등이 상이하니, 응시자는 사전에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접수처에 방문 및 신청해야 한다.
응시자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에서 직접 원서를 작성한 후, 졸업예정자의 경우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에 원서를 작성한 후, 세종시교육청 1층 별도 공간에 마련된 원서접수 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응시자 본인이 원서를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는 예외적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험편의제공대상자, 외국인은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직접 교육청을 방문해 원서를 직접 작성하고 신청해야 한다.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예비소집은 수능 전날인 11월 13일에 시험장 학교와 세종시교육청에서 각각 운영되며 이날 각 접수처에서 수험표가 교부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졸업 예정자와 올해 9월 모의평가 접수 인원 등을 참고해 지난해보다 400여명이 증가한 약 5,200여명이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수험생들은 원서 접수 마감 기한, 제출 서류, 준비물 등을 유념해 접수해주기를 당부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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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거점 세종학생건강센터 개소식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에 도담동에서 ‘세종학생건강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7일에 ‘세종학생건강센터’ 운영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늘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도담동 해피라움 건물 4층에 마련됐으며 총면적 163.78㎡ 규모로 사무실, 개인상담실, 건강체험실, 교육실 등 시설을 고루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표 전화번호는 044-862-4200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건강 분야의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으며 부센터장, 건강전문요원 등 총 4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질환이나 비만, 척추 측만증 등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여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방문 상담, 질환별 건강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유미 센터장은 “건강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자문도 통합적으로 진행하는 등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끄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제1형 당뇨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을 지도하는 보건교사, 담임교사, 보건의료 관련 동아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종학생건강센터 내 건강체험실 참여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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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산하 기관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1부 을지연습 마지막 날에 시행되는 이번 훈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등 안보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관내 교육기관들이 실전적인 공습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 당일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 가 울리면, 세종시 내 모든 초·중·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안내에 따라 신속히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며 공습상황 발생 시의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각급 학교에서는 훈련 효과를 높이고자 사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찾기” 등 안보 교육을 진행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보면, 탄도미사일이 비군사 시설인 학교에도 무작위적으로 떨어졌다는 뉴스가 많이 나왔다”며“교육청의 모든 기관과 학교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교육 공동체가 높은 수준의 공습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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