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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씨앗을 싹틔운다 ‘청렴 씨앗’ 단원 활동 개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청렴 문화의 희망찬 싹을 틔우고 풍요롭게 자라나는 청렴의 숲을 가꿔나간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 13일에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아 자라라, 청렴아 퍼져라’를 지향점으로 해 ‘청렴 씨앗 발대식’을 갖고 청렴 씨앗 단원들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총 16명이 ‘청렴 씨앗 단원’ 으로 선발됐으며 단원들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청렴 씨앗 단원들은 기존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청렴 교육을 교육청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세종 교육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과 학교 업무 경감에 이바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청렴 씨앗 단원의 분과를 홍보 분과와 교육 분과 2개로 구성했다.
‘홍보 분과’는 청렴 가치 확산자로서 총 8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청렴 홍보 자료 개발, 국민권익위원회 공모전 참가 등을 추진해 긍정적인 청렴 인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 분과’는 청렴 문화 전파자로서 총 8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분과 단원들은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 강사로 사례 위주 교육, 퀴즈 연수 등을 진행해 학교 현장의 청렴 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청렴 씨앗 발대식’에 참여한 단원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청렴 씨앗 단원들은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한 봉사자로서 교육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의 시간을 가졌다.
청렴 씨앗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 보람초등학교 이영주 교사는 “청렴 씨앗 활동의 시작이 청렴한 학교와 투명한 교육 현장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한 씨앗의 뿌리를 안정적으로 내려, 학교에 청렴의 숲이 풍요롭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렴 씨앗 활동에 참여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청렴한 세종교육을 이끌어갈 희망찬 첫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 길이 더욱 빛나고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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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K-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3개월간 서울 종로구 갤러리광화에서 ‘K-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인기 드라마 속 다양한 소재에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의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한류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관람객은 주연배우가 되어 레드카펫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촬영지와 인터랙티브 기술로 구현한 포토존, 드라마 주연배우 이미지를 적용한 AI 아바타 만들기 등 총 12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12일 개막행사에는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송건희가 참석했다.
송건희는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VR 영상에도 등장해 한강에서 라면 먹기, 해방촌 신흥시장 카페투어 등 한국의 일상을 간접 체험하는 데일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더불어 공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킹 더 랜드’ 등 인기 K-드라마 IP를 활용해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백인제 가옥, 소노캄제주 하트나무, 청주 중앙공원 등 다양한 한류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미션게임을 완료하면 전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한류 대표콘텐츠인 드라마에 신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투어리즘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한류에 대한 관심을 관광수요로 이끌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방한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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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장·냉동 축산물 운반·보관실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운반·보관업소 총 1,050개소를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지자체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 운반 차량과 보관시설 등의 △냉장·냉동 온도준수 △축산물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온도조작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축산물 운반·보관 환경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2회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점검 결과 온도조작 장치를 설치한 업체 2곳을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작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동 아이디어 공모에서는 편의점 택배 방식을 지하물류체계에 적용한 배송 운영 시나리오가 대상을 받았으며 총 10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연구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연구사업’과 연관된 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물류 분야에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물류데이터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물류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1차 사전심사 합격자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팀을 선정하며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8월 13일부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동시에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할 물류기술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은 물류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름철 축산물 구매 시 부패취, 변색 등 내용물의 상태와 보관온도, 포장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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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 송어류·연어류 양식 산업화센터 생긴다
충북 보은에 송어류·연어류 양식 산업화센터 생긴다
[충청25시] 해양수산부는 송어류 및 연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충청북도 보은군을 선정했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충북 보은군은 서울, 대전, 세종 등 인접 대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접근성이 우수해 송어류·연어류의 유통·판매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이 고려됐다.
또한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와 양식기술 공유체계 및 특허 기술을 가진 민간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은군은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송어류·연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가 건립되면 훈연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촌연안 활력제고방안 발표 시 밝혔던 것처럼 수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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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작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동 아이디어 공모에서는 편의점 택배 방식을 지하물류체계에 적용한 배송 운영 시나리오가 대상을 받았으며 총 10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연구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연구사업’과 연관된 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물류 분야에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물류데이터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물류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1차 사전심사 합격자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팀을 선정하며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8월 13일부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동시에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할 물류기술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은 물류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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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주인의 정체를 밝혀요… 야생동물 서식 흔적 주제로 기획전 개최
발자국 주인의 정체를 밝혀요… 야생동물 서식 흔적 주제로 기획전 개최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8월 13일부터 관내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에서 제28회 기획전 ‘야생동물의 서식기록, 흔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야생동물의 흔적’을 통해 야생동물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멧돼지, 반달가슴곰, 너구리, 담비 등 육상 포유류 12종의 발자국, 배설물, 보금자리를 주제로 하는 전시물을 볼 수 있다.
특히 담비를 포함한 10여 종의 배설물은 실제 현장에서 채집한 것으로 연출했는데, 같은 동물의 배설물이라 하더라도 먹이에 따라 색깔과 형태가 달라진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멧돼지 보금자리, 노루와 고라니가 뿔질한 나무도 현장에서 발견된 모습 그대로 전시됐다.
또한, 야생동물을 관찰할 때 사용하는 위장 텐트도 설치해 연구자들과 같은 방식으로 동물을 관찰하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으며 야생동물의 실제 생활 모습이 무인기와 무인감지기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살펴볼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곳에서 야생동물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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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월 가뭄상황 정상 전망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정부는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해, 저수율이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등 정상 상태를 유지한다고 통합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17.9%로 기상 가뭄 상황은 현재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9월은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50%, 10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예상되어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상가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75.4%로 평년 대비 110.4%로 높다.
지역별로도 96.8%~122.7%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노지밭작물에 영향이 큰 토양유효수분율은 예·경보 기준일 현재 전국이 정상이지만, 폭염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크므로 물 공급 등 생육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3.3%, 113.9% 수준으로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다만, 일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가뭄 상황을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매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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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24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8월 수상자로 LS전선㈜ 김태성 수석연구원과 ㈜진용엔지니어링 박진용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김태성 LS전선㈜ 수석연구원은 해저 케이블 시공 분야 전문가로서 해저 케이블의 운송 시 요구되는 코일링 특성의 예측 및 시험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8000톤급 DP2급 해저 케이블 포설선 건조 및 운영 기술을 확보해 국내 해저 케이블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성 수석연구원은 위의 두 가지 해저 케이블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화원-안좌 154kV 용량 증대 과제와 완도-제주 #3 초고압직류송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해저 케이블 선적 비용을 최대 약 65% 절감했으며 선적 시 품질도 확보했다.
김태성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는 해저 시공 기술을 개발해 해저 케이블 및 해상 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진용 ㈜진용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기계 장비 설계 및 제작 분야 전문가로서 2차전지 전극공정의 핵심 설비인 코팅장비 등 다양한 롤투롤 공정 기반의 설비라인을 구축해 국내 코팅 기술 분야 선도 및 장비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진용 대표이사가 개발한 2차전지 전극공정 코팅장비는 2차전지의 알루미늄박에 양극과 음극 전극을 일정 두께로 도포하고 건조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는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고난이도 기술이다.
또한 코팅장비를 이루는 부품들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박진용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 역량과 현장경험을 기반으로 롤투롤 공정 기반의 코팅장비 라인을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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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4년 상반기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2천488명 이용
소방청(사진=PEDIEN)
[충청25시] 이렇듯 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쳐 119를 찾는 국민이 많아졌다.
소방청은 2024년 상반기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건수는 2,4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96건에 비해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거주자, 선박 및 항공기의 승무원·승객인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365일 24시간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를 통해 응급처치 안내 또는 복약지도 등 각종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소방청이 운영하는 서비스다.
소방청 구급상황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제공 건수는 총 2,488건으로 하루 평균 13.7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입국 제한 완화, 위기 경보 하향 등에 따라 ’24년 상반기 출국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1% 증가하면서 상담수요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상담지역별로는 해상 1,339건, 육상 1,147건이며 ’23년 상반기에는 없었던 항공 상담이 2건 발생했다.
2024년 3월에 발생한 항공 상담은 항공기에 탑승 중인 승객의 급격한 혈압 저하로 기장이 소방청 구급상황센터에 의료자문을 요청했고 의료 지도를 통해 기내 탑승한 간호사가 정맥로 확보, 수액 처치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상태가 호전된 사례다.
상담 이용 매체는 접근이 쉬운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이 1,5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자우편 668건, 유선전화 223건 순이었다.
또 연령대별 이용률은 여행·유학 등 해외 출입이 많은 20대· 30대가 50.4%로 가장 높았고 40대, 50대, 10대 미만 등 순이었다.
상담 내용은 의료상담과 복약지도 요청이 대부분으로 코로나19 대응 안정세가 시작되는 ’23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진료과목은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순이었으며 2023년과 비교해 피부과 상담은 크게 증가한 반면, 외과 상담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육상·해상·항공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
소방청은 재외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2024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대회’에 소방지원단을 구성·파견해 관광객·응원단에 대한 응급환자 처치 및 병원 이송을 지원하고 주요 시설 현황 점검, 안전 수칙 홍보하는 등 국제 행사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응해 대한민국 소방, K-구급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어디서든 우리 국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외재난 대응에 국제구급대 파견, 소방주재관 배치 등 다각도로 재외국민을 보호하는 국가적 책무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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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건강을 돌봐야 할 때”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이·맘·때 DAY’
“이제, 마음건강을 돌봐야 할 때”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이·맘·때 DAY’
[충청25시] 보건복지부·국립정신건강센터는 8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와 멘탈헬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이·맘·때 DAY’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야구장을 찾는 관중을 대상으로 일상 속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본인과 가족, 친구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사회 공헌을 위해 소속 선수단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다.
선수들은 슬럼프로 생긴 불안감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음의 균형을 잡기 위한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공유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보다 쉽게 전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메시지는 경기 당일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이다.
경기 진행 전에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전문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카카오 챗봇을 통한 마음건강 검진 서비스를 안내한다.
또한 서비스 결과에 따라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 소속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간이 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포토존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 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애국가는 멘탈헬스코리아 일원들과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링크’ 소속 청년들이 제창하며 방송인 박명수가 시구를, 멘탈헬스코리아 일원 중 한 명이 시타를 할 예정이다.
등번호는 모두 10번이며 이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의미한다.
또한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했던 청년들과 대구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 50여명은 멘탈헬스코리아 후원으로 경기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은 삼성 라이온즈, 멘탈헬스코리아의 도움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면서 “이처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은 전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고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마음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알려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계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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