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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작은학교 교원 역량강화 연수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5일과 6일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작은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4 작은학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방안 연수를 통해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원의 학생 인성 및 문화예술 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틀간 진행된 연수에서는 △ 작은학교 무학년제 교육과정과 개별화 교육과정 운영 △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한 선진 사례로 보는 작은학교 살리기 방안에 대한 강연과 △ 문화예술과 체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및 체험활동 △ 명창에게 듣는 민요와 판소리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조 교사는 “작은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별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육 실습 시간을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스킨스쿠버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연수가 작은학교 교원의 문화예술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학생 생활교육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학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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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의 청소년·여성을 위해 행안부·여가부가 함께 맞춤형 지원 추진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7월 5일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현장 소통간담회는 지난달 17일 체결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 업무협약의 이행을 위해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인구감소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과 여성의 일·생활 병행을 지원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전문가가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지역별 특화프로그램과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는 ‘일·생활 균형’ 추진사례를 소개한다.
김지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례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흙기사’와, 삼척시에서 청소년이 주도해 제안·기획·운영하고 그 수익을 지역에 기부하고 있는 카페 ‘한가람’ 사례를 공유한다.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본부장은 제천시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상 일·생활 균형 여건 조성 기업 발굴 사례와 해남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엄마 교사가 활동하는 섬마을 공동육아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는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을 둘러보고 제공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아울러 공주시 내 수제품, 캔들 등을 판매하는 공유가게를 방문해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사례를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청소년 성장지원 또는 지역 맞춤형 일·생활 균형 여건 조성 등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정책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한다.
두 부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 정착 및 일자리 특화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처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인구감소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의 일·생활 균형 지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과 여성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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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국제의약품구매기구, 기후-보건 및 신종감염병 대비 협력 강화 추진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국제의약품구매기구 테누 아바피아 사무부총장이 ’24.7.5.,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기후보건 및 신종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의약품구매기구 대표단 방문은 지난 ’24년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보건기구 제77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지영미 청장과 필립 뒨통 사무총장과의 양자면담 이후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고위급 방문으로 사무부총장이 질병관리청을 답방한 것이다.
아울러 국제의약품구매기구 담당자들과도 영상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기후·보건 전략과 신종감염병 팬데믹 대비·대응 전략을 공유했고 향후 공중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협의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제의약품구매기구는 ”Saving lives faster“를 목표로 중·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최적의 진단제, 치료제를 공평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질병관리청의 파트너”고 전하며 “한국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이사국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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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23일 공포되어 내년 1월 24일 시행을 앞둔 손상예방법은 국가와 지자체에 손상관리를 위한 사업의 시행 및 지원에 대한 책임을,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는 이에 적극 협조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동 법은 5년 단위의 손상관리종합계획 수립,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설치, 중앙·지역손상관리센터 설치·운영 등 국가 차원의 손상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법적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하위법령은 손상관리종합계획·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국가손상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중앙·지역손상관리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손상예방법에서 위임한 사항 및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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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물수건·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위생용품 안전점검…8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방세제, 기저귀, 화장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용품제조업체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 518곳에 대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8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시설 전부철거 △위생교육 미이수이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중인 위생용품 717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3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 세균수 등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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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모로코에 한국형 철도차량 수출 지원 고속철 첫 수출 성과 잇는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상우 장관이 7월 4일에 모로코로 이동해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15년 ‘모로코 철도 비젼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번 정부 차원의 수주지원은 모로코의 기존 차량을 제작한 프랑스 업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스페인 업체 등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인 우리 기업의 수주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로코 철도차량 구매사업 입찰 마감일 전 신속하게 추진됐다.
박상우 장관은 모하메드 압델잘릴 교통물류부 장관,모하메드 라비 클리 모로코 철도청장을 차례로 만나 한-모로코 간 철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이 모로코의 고속철/전동차 구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첫 수출 사례와 함께 우리 기업의 차량제작 기술력과 한국철도공사의 유지보수 경험 노하우가 결합된 K-철도 기술력을 홍보했다.
또한, 한국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 공급을 넘어, 운영·유지보수 기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 양국 간 철도 분야의 전방위적 협력이 가능해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압델잘릴 장관은 “모로코 철도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한국의 철도 인프라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양국 간 기술교류가 보다 강화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 한국의 철도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9월 10일~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인프라협력컨퍼런스에 압델잘릴 장관을 초청하며 교육 연수,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모로코와 철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로코를 비롯해 UAE, 폴란드 등 해외 철도시장이 폭발적으로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형 철도차량 및 철도건설도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인 반도체, 자동차와 같이 전 세계를 무대로 도전 중”이라며 “정부가 앞장서서 K-철도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국가철도 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철도사업 수주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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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가치 보장, 발주자가 앞장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5일 2024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사업 우수발주자 8인을 선정 및 시상했다.
소프트웨어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건전한 발주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2015년 시작되어 매년 2차례 시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수발주자 8인은 관련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접수된 추천서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올 상반기는 △사업관리 우수성, △사업환경 개선 노력, △적정대가 산정 노력, △과업변경 최소화 노력, △발주행정 생태계 개선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AJ네트웍스 김종휘 팀장, 경기도교육청 강태화 주무관, 광주테크노파크 윤병규 선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김동휘 팀장, 한국도로공사 심명진 차장, 한국전력거래소 서동휘 대리, 한국주택금융공사 양혜진 차장, 한전KDN 최홍서 차장이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2024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사업 우수발주자 8인의 법·제도 준수 등 건전한 발주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사업관리 우수성, 사업환경 개선, 적정대가 산정, 과업변경 최소화 노력, 발주행정 생태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우수발주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소프트웨어산업의 건전한 발주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주기관과 소프트웨어기업이 상생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기반인 소프트웨어의 가치 보장과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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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기술 국제표준 선점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한‘주문형 음식 배달에 대한 콜드체인 서비스 품질 측정’표준안이 프랑스, 독일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통해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주문형 음식 배달 시장 세계 1위의 국가로 코로나19,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급성장해‘23년 거래액이 26조 4천억에 달하고 있으며 음식 배달을 넘어 식료품, 음식, 가정용품 배달서비스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 음식의 위생이나 안전 문제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콜드체인이 필요한 냉장·냉동식품을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쿨링온도, 포장재료, 밀봉조건, 저온유통 라벨링 등의 서비스 항목 및 품질 측정 방법을 표준화해 국제표준안을 제안하게 됐다.
이 표준 개발을 통해 주문형 음식 배달 서비스 사업자들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판단하고 온도 유지 및 식품 안전 목표와 관련된 위험을 해결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배달 식품의 유통 중 온도 관리 불량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감소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표원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7월 5일 콜드체인 기술 선도기업인 엔로지스를 방문해 콜드체인 배송 기술을 살펴보고“콜드체인은 인명,환경 보호 및 경제 효과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분야”며“우리나라의 기술이 국제표준이 되어 세계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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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물과 함께하는 여름휴가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세요
우리 수산물과 함께하는 여름휴가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세요
[충청25시]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마트·온라인몰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의 수산물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업체별 할인 품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원한다”며 “무더운 여름철에 가족, 친지와 함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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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립공원 산사태 피해지 범정부 협력해 대처한다.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정부는 경주 국립공원 내 함월산과 무장산 일대의 산사태 발생지를 범부처 협력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과 경주시에서는 주변 산지의 추가 피해 여부를 드론 등을 활용해 조사했다.
함월산과 무장산 정상부 일대에서 49개소의 산사태 피해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산사태 대응 관계기관인 환경부, 산림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은 피해 확인 즉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7월 1일부터 3일까지 합동조사를 실시해 대책을 마련했다.
함월산과 무장산 일대는 토함산과는 달리 산사태 지역 대부분이 하천으로 연결되어 있다.
산사태 피해 49개소 중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된 지역은 8곳으로 응급조치와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사방댐과 옹벽 등 구조물을 설치하는 복구 및 예방사업을 실행하기로 했다.
산사태 발생지역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생네트를 깔아 침식을 막고 큰 흙자루를 쌓는 등 조치를 우선 실행한다.
아울러 산사태 복구와 예방을 위해서 돌과 흙을 막아주는 사방댐 1개소와 산지 비탈면에서 돌과 흙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산지사방 등을 시행한다.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장소 지정, 비상연락망 구축, 담당공무원 지정, 비상방송용 스피커 보급, 호우시 탐방로 및 마을길 통제 등 산사태 재난 경계·피난 대책도 즉시 수립·시행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경주 국립공원을 포함한 全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산사태 위험요소와 산사태 피해 여부를 드론 등을 활용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산사태 피해지를 조속히 찾아내 추가적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드론, 위성영상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산사태 재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피해 예방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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