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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항생제 내성 대응 해법 모색 위한 ‘2025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25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 세부일정
[충청25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5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을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특정 분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곳에서 발생하고 전파될 수 있어, 사람-동물-환경-식품의 다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원헬스 관점의 실태조사와 연구, 전략 수립과 이행이 이루어져야 하는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당면 과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항생제 내성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원헬스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세계적 협력,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 내성 전파 연구,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접근, △항생제 내성균 다분야 통합 실태조사의 현재와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원헬스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세계적 협력’ 세션에서는 세계보건기구, 국제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의 원헬스적 항생제 내성 대응 활동과 우리나라의 국제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 내성 전파 연구’ 세션에서는 사람-동물-환경 분야에서 항생제 내성의 발생 및 전파를 연구한 결과가 발표되며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접근’ 세션에서는 신개념 항생물질 발굴, 백신 개발, 항생제 적정사용 등 실질적인 항생제 내성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차세대 대응 기술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 전문가는 ‘원헬스 측면의 항생제 내성 전파’ 와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를 위한 싱가포르의 원헬스 접근’ 특별강연을 통해 양국의 선도적 경험과 최신 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항생제 내성균 다분야 통합 실태조사의 현재와 미래 전략 논의’세션을 통해 ‘원헬스 다분야 공동협력 연구회’의 민·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원헬스 기반 통합 실태조사가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국가 정책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도록 발전시키기 위한 주제 발언과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원헬스 심포지엄은 그동안 항생제 내성이라는 국제적 보건 이슈에 대해 정부 관계자와 다분야 연구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항생제 내성 대응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항생제 내성 문제는 사람, 동물, 환경, 식품 분야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공중보건의 심각한 위협으로 원헬스 관점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질병관리청은 국가 공중보건의 중추기관으로서 항생제 내성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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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먹거리, 더 안전하게” 국립종자원 유전자변형생물체 검사 기술혁신
국립종자원 개발 LMO 검사 키트 개선 세부내용
[충청25시] 국립종자원이 국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용 종자의 유전자변형생물체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LMO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그간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유전자변형 주요작물을 대상으로 6가지 검출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활용해 왔다.
하지만, 대상작물과 검출유전자가 점차 확대되어 이외 작물이나 유전자를 검사하려면 개별적으로 검사해야만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LMO 검사방법은 대상작물을 기존 5개에서 21개로 대폭 확대했고 검출유전자도 기존 6개에 NPTⅡ를 추가해 총 7가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검사할 경우와 비교하면 소요시간과 비용이 1/7수준으로 절감되어 일만 점 검사에 약 2억 8천만원이 소요됐다면 이제는 4천만원이면 된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작물의 LMO 검사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LMO 검사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적극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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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나가기 전 ‘조석 정보’ 확인은 필수
2026년 조석표 및 스마트 조석예보 서비스 예시
[충청25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이 조석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조석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석표는 선박의 입출항, 어업활동, 갯벌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조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주요 항만과 연안의 고조·저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조석 관련 용어 해설 등을 수록한 책자이다.
2026년 조석표는 강원도 삼척항 등 6개 지역을 추가해, 전국 총 174개 지역에 대한 조석 정보를 수록했다.
조석표는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에서 책자 형태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스마트 조석예보’ 서비스에서 조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조석 정보는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초자료이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바다에 나가기 전 반드시 조석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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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재외국민 보호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베네수엘라 재외국민 보호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충청25시] 외교부는 최근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해 11.18.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주베네수엘라대사관과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베네수엘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베네수엘라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여행경보 현황 : 2019.12.3. 이후 전 지역 출국권고 발령 중 주베네수엘라대사관은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베네수엘라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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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교통대책 TF, 현장 협업 강화로 갈등사업 조정 성과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1월 19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에서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TF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등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는 신도시 주요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중 개선 효과가 크거나 이해관계자 간 갈등 등으로 적기 구축이 우려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 24년부터 대광위와 지자체, 사업시행자인 공공기관과 함께 운영해 왔다.
’ 24년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32개 사업을 관리하면서 14건의 갈등사업을 조정했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사업시행자 및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사업 기간을 단축시키는 성과가 있었다.
’ 25년에는 지방권까지 범위를 확대해 관리대상 사업 28개를 신규로 선정했으며 ’ 24년 32개 사업까지 총 60개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는 조정회의 및 현장점검 등 총 51회 회의를 통해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있는 경우 의견을 조정하거나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인허가 지연사업의 경우 행정절차 단축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개정된 ‘광역교통법’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갈등조정 절차, 주요 도로사업계획의 국토교통부 직접 인허가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속도를 정상궤도에 올리는 성과도 있었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신도시 개발에 수반되는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국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앞으로도 TF와 함께 정책 현장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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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의 핵심 ‘검사’, 국가-지자체 협력으로 한 단계 도약
2025년 질병청-시∙도 보환연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 개요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11월 18일 충청북도 청주 오스코에서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감염병 검사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검사망을 기반으로 코로나19 감염증 및 백일해 등 감염병 유행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수행해 감염병 위기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감염병 검사 분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위기 대응에 공헌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며 임숙영 질병관리청 차장이 참석해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7월 충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 속에서도 인근 권역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검사업무 정상화를 이뤄낸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질병관리청장 표창 이어지는 2부와 3부에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감염병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표준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적용하고자 표준화된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를 도입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감염병 검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일선 검사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가-지자체 간 검사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차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위기 시 마다 최일선에서 대응해 온 든든한 파트너”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검사 분야 발전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대응의 출발점은 ‘검사’ 이며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체계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감염병 실험실 검사 분야의 모범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국가와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국가 감염병 검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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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디지털 전환 시대 교원 역량 강화 본격화
충남교육청_디지털_전환_시대_교원_역량_강화_본격화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 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교원 연수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도교육청은 ‘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를 통해 교원의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고 미래형 교실 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시 ·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 디지털 기반 정책 방향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 교원의 교육과정 – 수업 – 평가의 통합 설계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연수는 11 월 12 일부터 12 월 20 일까지 총 5 기수로 운영되며 , 비대면 4 시간과 대면 3 시간으로 구성된 7 시간 혼합형 프로그램이다.비대면 연수는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 마주온 ’을 활용해 △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 정책 이해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역량 요소 △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두 차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대면 연수는 △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활용 사례 체험 △ 교실 적용 수업 아이디어 구안과 발표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연수 장소는 아산 · 천안 · 당진 · 논산 · 예산 등 지역별 거점에서 운영된다.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초중고 교원 500 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디지털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교원뿐 아니라 , 디지털 선도학교 및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교 , 인공지능 융합교육전공 대학원 진학 희망 교원 등 미래교육 핵심 인력들이 대거 참여한다.전영배 미래인재과장은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12 일에 진행된 1 기 개회 인사말에서 “ 인공지능 은 교사를 대체하려는 기술이 아니라 교사의 역량을 더 빛나게 하는 조력자 ”며 , “ 이번 연수가 행정업무 경감 , 수업 혁신 등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 학생의 눈빛과 마음을 읽고 보듬는 일은 인공지능 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영역 ”이라며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이 디지털 · 인공지능 기반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연수 방식을 통해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여 ,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원 전문성 강화를 이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충남교육청 관계자는 “ 인공지능 기반 교실혁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고 말하며 , “ 교원이 미래 교육에 흔들림 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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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중구 한 바퀴, 지역 로 꽃피우는 배움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원연수 ‘중구 한바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교원들이 지역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참가 교원들은 중구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통해 근현대사전시관, 옛 대전형무소 터, 테미오래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이를 통해 교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교육적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지난 10월 29일에는 ‘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투어’를 주제로 1차 교원연수가 진행됐다.1차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이 함께 참여해,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교원들은 현장에서 지역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교수학습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에 이어 운영될 2차 프로그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원 연수의 확산과 내실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풍요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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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를 꿈꾸며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 운영
대전광역시 교육청
[충청25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학교 3학년 3개교 3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학생들에게 해양관련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흥미를 유발하고자 해양환경 보존의 필요성, 미래 해양산업의 가치, 해양 관련 직업 소개, 해양 골든벨 형식의 게임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대전유일 해양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해양직업 교육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필요성과 해양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해상왕 장보고의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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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대된 초등 생존수영 지원, 올해 성공적 마무리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대상의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센터는 기존에 수영장 시설 안전점검 지원에 그쳤던 사업 범위를 올해 대폭 확대해 관내 81개 학교와 17개 수영장을 매칭, 8차시 실기교육 일정을 편성하고 학교-수영장 간 차량 임차 및 운행을 지원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크게 덜었다.이러한 초등 생존수영 확대 지원에 따른 학교 업무 경감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개선하기 위해 센터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영장 배정, 차량 배차, 전반적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11월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87.6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상반기보다 2.1점 상승한 수치로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특히 상반기 조사에서 지적된 차량 배차확인서 지연, 배차 변경 시 사전 안내 미흡 등의 불편사항에 대해 센터는 운수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개선한 결과, 하반기 차량 지원 부문 종합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90점을 달성했다.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대폭 확대된 생존수영 지원 사업이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상반기 지적된 불편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하반기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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