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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주인은 학생, 학생의회 활동으로 책임감을 배우다!
동부초등학교_학생의회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대전대흥초등학교 어린이 의사당에서 ‘2025학년도 제3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는 동부 관내 71개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여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동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학생의원들의 자치 역량과 미래 시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제3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에서는 ‘학생 자율 SNS ·인터넷 사용 지침을 학교 차원에서 마련하자’는 제1호 발의안을 중심으로 각 학교 실정에 맞는 실천 내용을 토의하게 된다.이번 주제는 최근 초등학생들이 SNS ·인터넷 사용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이번 제3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은 “학교를 대표해 학생의회 활동을 하며 다른 학교 학생들의 의견이 동부 학생의회에 모아져 토의하고 결정된 사항을 다시 학교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큰 책임감을 느꼈고 또 친구들과 토의하며 우리의 힘으로 학교를 바꿔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와 소통으로 학교 공동체의 긍정적 변화와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줬고 1년간 열심히 동부 학생의회에 참여하며 학생자치에 앞장선 학생 의장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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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들, 땀과 열정,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전국을 빛내다
대전대양초_족구_1위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체육진흥회가 함께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지난 11월 17일 대전도안중학교의 배구 남중부 우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전에는 대전 지역 초·중·고 72팀, 총 946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가해 전국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었다.학생들은 18개 종목에서 열정과 협동심을 발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대전 학생들은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대전에서 열린 넷볼 종목에서는 흥도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며 어린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줬고 관저고등학교가 준우승을 거두며 고등부의 저력을 입증했다.특히 둔원중학교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경기 결과를 넘어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실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천안에서 열린 족구 종목에서도 대전대양초등학교가 여초부 1위를 차지하며 끈기와 팀워크의 힘을 증명했다.마지막 날 배구 경기에서는 대전도안중학교가 남중부 우승을 거머쥐며 대전 학생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이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축전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경험하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무엇보다 학생들이 보여준 공정한 경기와 페어플레이 정신은 성적 이상의 값진 성과로 스포츠가 지닌 교육적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줬다.설동호 교육감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학교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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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최
2025_대전미래교육박람회_포스터_최종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 개최하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전미래교육 역량을 통찰하는 교육혁신의 장이다.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수업, 혁신하는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수업성장’, ‘교육공감’, ‘정책소통’세 가지 테마로 구성하고 힐링카페와 AI 디지털 플레이존 등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박람회 플랫폼을 h 통해서도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당일 등록, 참여도 가능하다.11월 25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되는 박람회 개막식은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영상 상영과 기조강연, 박람회장 라운딩으로 운영된다.‘AI시대의 삶과 앎’을 주제로 생명다양성재단 최재천 대표의 기조강연에서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다움과 교육의 본질을 되짚는 깊은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수업성장’은 유치원부터 초등, 중등, 특수교사와 학생이 교실 밖 수업시연과 수업나눔, 수업혁신교사의 교실수업혁신 사례와 활용비법을 공유하는 수업아카이브로 운영된다.6개월간 깊이있는 수업공동설계와 협업을 통해 AI 디지털 활용 수업, 질문수업, IB 프로그램 적용 등 디지털 네이티브 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선보인다.또한 수업아카이브에서는 AI 디지털 활용 및 개념 기반 탐구 수업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학습 디자이너로서 수업혁신교사의 다양한 사례와 실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교육공감'은 미래교육 변화와 정책 방향, 교육현장 사례 등 교육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명사특강, 국제포럼, 인사이트세션, 교육컨퍼런스로 운영한다. 특히‘AI와 디지털 환경 변화, 교육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의 강연과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한 차인표 배우 겸 작가의 ‘그들의 하루’북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또한 ‘변화의 시대, 배움의 재발견: 교육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전미래교육 국제포럼은 학습접근방법의 개발자인 랜스 킹을 초청,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전략’을 주제발표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학습자 역량 중심 교육혁신 방안과 전략 등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한다.‘정책소통'은 학교현장의 교육정책과 연구사례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연구학교박람회, 교육정책 학생토론회, 공감원탁회의가 열린다.특히 연구학교박람회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 47개교 연구학교의 연구성과와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힐링관'은 박람회장 방문자를 위한 카페존과 플레이존,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특히 AI 디지털 기반 디지털학습과 로봇코딩, 증강현실 체험플랫폼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즐길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플레이존과 설문참여 이벤트가 상시 운영된다.설동호 교육감은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과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담고자 노력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 시민 등 교육가족 모두가 미래교육에 대한 도전과 성장으로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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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해외 순방 중 명품쇼핑 적발 이후 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 확인”
김건희_여사_접용_접겹실_관련외교부_2024_6_투르크메니스탄_방문오구즈켄트_호텔 (사진제공=의원)
[충청25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외교부가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순방 시 영부인 접견실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7월 해외 순방 도중 김건희씨의 명품쇼핑이 적발된 이후부터 전례없는 영부인 접견실이 실제 설치·운영됐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2023년 7월 김건희 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동참한 NATO 순방 시 리투아니아에서 명품매장을 방문해 명품 쇼핑을 한 것이 드러나 국민적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문제는 영부인 접견실이 등장한 시점이다.전례없는 영부인 접견실은 리투아니아 순방 이후 실시된 해외 순방부터 설치·운영되었던 것으로 나타나 영부인 접견실이 해외 순방 과정에서 명품쇼핑을 감추려는 용도로 사용된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외교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명품쇼핑이 적발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실시된 운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투르크메니스탄 등 6개국에서 영부인 접견실 설치시도가 있었으며 영부인 접견실을 준비했다가 순방이 취소되어 운영되지 못한 독일과 덴마크를 제외한 4개국 순방 시에는 실제 영부인 접견실이 설치·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23.7.~24.6. 운석열·김건희 순방 시 영부인 접견실 운영 현황’일시순방국가영부인접견실 현황 23.7.리투아니아명품쇼핑 최초 적발 23.9.5~11인도네시아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 인도 영부인 접견실 미설치 23.9.18~23미국 영부인 접견실 미설치 23.10.21.~26사우디, 카타르 영부인 접견실 미설치 23.11.15~18미국 영부인 접견실 미설치 23.11.20~26영국 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 프랑스 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 23.12.11~15네덜란드 영부인 접견실 미설치 대사초치 논란 발생 24.2.18~24독일영부인 접견실설치했으나 순방 취소 덴마크 24.6.10~11투르크메니스탄 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 외교부는 전례없는 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에 대해 당시 어떤 목적과 업무를 진행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입장으로 영부인 접견실이 명품 구입 및 김건희 씨의 사적 외교에 사용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풀리지 않는 상황이다.이재정 의원은 “김건희 씨의 명품쇼핑 적발 이후 전례없는 영부인 접견실을 실제 설치·운영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국민이 참담함을 감추지 못할 것이며 하루빨리 김건희 씨만을 위한 밀실 안에서 어떤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며“실제 순방에서 영부인 접견실이 운영됐다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외교부 역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말 패싱당했는지, 아니면 불법행위를 조력했음을 감추려는 의도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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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가 '한류의 무대 '됐다
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제공=한국관광청)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 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한 글로벌 소셜 데이터 23 만여 건을 분석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전후 경주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일본 , 미국 , 싱가포르 등 방한객이 많은 주요 22 개국의 소셜 및 온라인채널 , 검색 엔진 등에서 ‘ 경주 ’와 관련해 언급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했다.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된 소셜 언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글 검색량 역시 2 배 이상 증가해 경주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분석기간 : APEC 정상회의 개최기간 및 이후 4 일 포함 /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중 경주 관련 소셜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미국 으로 , 태국 , 인도네시아 , 일본 , 인도 가 뒤를 이었다.전체 소셜 언급 중 긍정 여론은 76% 에 달했다.특히 방탄소년단 RM 의 기조연설 , 지드래곤의 환영만찬 공연 , 공식만찬 사회에 나선 차은우 등 K- 팝 스타들의 활약에 대한 긍정 언급이 많았다.APEC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의 소셜 연관어는 전통적 휴식 여유로움 등이었으나 , 개최 후 '화사함 '이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하며 경주의 이미지가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K- 뷰티와 K- 푸드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K- 뷰티의 경우 ,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구글 트렌드 검색량이 4 배 이상 상승했다.올리브영 ,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 브랜드와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 AI 피부 진단 등 K- 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큰 화제를 모았다.K- 푸드 분야에서는 APEC 정상회의와 연관된 음식이 주목받았다.RM 이 기조연설에서 K- 팝의 다양성을 '비빔밥 '에 비유하며 언급량이 급증했고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치맥 회동 '장면이 확산하며 K- 푸드에 대한 관심이 동반 상승했다.이 외에도 황남빵 , '라면 푸드트럭 '을 비롯해 김밥 , 떡볶이 등 대중적인 분식류도 상위권에 올랐다.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화제가 된 기념품 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 스토리를 담은 '경험 '으로 소비되는 특징을 보였다.태국 소셜 데이터에서는 '갓 '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된 외교 선물로 알려진 '금관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해당 보고서는 한국관광데이터랩 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사 이지은 관광컨설팅팀장은 “ 이번 글로벌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해 APEC 정상회의가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K- 컬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었음을 확인했다”라며 , “ 공사는 이러한 글로벌 관심이 실질적인 방한 수요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이번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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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달라지니 하루가 달라졌다”
아침이 달라지니 하루가 달라졌다 두루고의 자기주도 성장 프로젝트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두루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건강한 아침 실천 프로그램인 ‘두루 RUN-UP 아침달리기’와 ‘미라클 모닝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전교생의 자기관리 습관 형성과 공동체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두루 RUN-UP 아침달리기’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매일 아침 8시부터 8시 25분까지 운동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달리며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회의 적극적인 운영 지원 아래 진행됐다.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친구들과 함께 달리며 성취감을 느꼈으며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아침부터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11월 3일부터 진행 중인 ‘미라클 모닝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계발 활동을 실천한 뒤, 그 내용을 학교 밴드에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학생들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6시 30분 사이에 독서 운동, 학습 등 자신만의 성장 활동을 실천하고 사진과 함께 밴드에 공유하면서 진행하고 있다.프로젝트의 참여 인원이 점차 늘어나면서 학생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 격려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두 활동에 모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아침에 일어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하루가 길어져 공부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프로그램을 운영한 최태석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아침 습관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단순한 조기 기상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 성장의 출발점이 되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말했다.조선진 교장은 “‘두루 RUN-UP 아침달리기’와 ‘미라클 모닝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성숙을 돕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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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굴절 교정용 콘택트렌즈’ 신속개발 지원
각막 굴절 교정용 콘택트렌즈의 작용원리 및 사용목적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로 소아·청소년 등의 근시 교정에 많이 사용하는 ‘각막 굴절 교정용 콘택트렌즈*’의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11월 17일 제정·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디지털기기 사용과 온라인 수업 활성화로 근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개발이 증가하고 있는 ‘각막 굴절 교정용 콘택트렌즈’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료 작성에 도움이 되도록 임상시험 계획 및 평가방법 등을 상세한 예시와 함께 안내한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항목 및 작성방법 ▲국제 조화된 임상 설계방법 및 예시 ▲ 임상시험시 평가 방법과 기준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으로 국민 생활에 밀접하고 유망 성장산업의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과 우리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으로도 기술 발전에 따른 혁신기술 적용 제품의 안전성·효과성 확보와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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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 K-푸드 국제위상 강화 쾌거!
회의 사진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에서 우리나라 전통 농수산식품의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하는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가 가공과채류분과위원회* 의장국으로 선출되었을뿐 아니라, ‘김치’의 세계규격에 우리 용어를 추가하고 ‘김’ 제품 세계 규격화 신규작업 개시가 승인되는 등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이 크게 강화되었다.우리나라가 코덱스 가공과채류분과의 의장국으로 선출되어 향후 김치, 인삼제품, 고추장 등 우리 전통식품의 세계규격 운영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다.또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는 고구마, 밤, 감 제품 등의 국제기준 설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번 의장국 선출은 그간 우리나라가 코덱스의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국,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 의장국,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 공동의장국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보인 식품안전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과 글로벌 리더십이 국제사회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다.이를 통해 해외 식품기술규제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K-푸드 산업 성장과 수출 시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나라가 제안하여 2001년 세계규격으로 제정된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 명칭’에 ‘kimchi cabbage’를 추가 등재하였다.이는 우리나라가 김치 종주국으로서 과학 문헌, 교역 관행에서 ‘kimchi cabbage’와 ‘napa cabbage’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점을 확인하여, 주도적으로 국제식품규격 수정 작업에 노력한 성과이다.이를 통해 김치 종주국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전통식품인 국내산 김치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높여 김치의 브랜드화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에 아시아 지역규격으로만 등재되어 있던 ‘김 제품’에 대해 세계 규격화를 위한 신규 작업 개시가 승인되었다. 이는 우리나라가 김을 세계 규격으로 제정할 것을 강력하게 제안하고, 코덱스 회원국의 지지를 얻어낸 결과이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김 소비 증가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고품질의 국제 표준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고, K-씨푸드 대표 주자로서 김의 국제적 위상을 격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김의 품질, 위생, 표시, 시험법 등에 대한 국제적인 통일 기준이 마련되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인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되어 세계 시장에서 한국산 김의 신뢰도와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출 대상국의 개별적인 요구사항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줄어들어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는 김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가공과채류분과 전임 의장국인 미국 대표단 수석대표 캔 로워리는 “대한민국은 이미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등을 훌륭히 이끌며 코덱스 분과위원회를 주최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공과채류분과를 이관받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나라의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선출을 축하하였다.정부는 이번 코덱스 총회 성과를 바탕으로 K-푸드가 전 세계에서 더욱 신뢰받고 활발하게 교역될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가공과채류분과 활성화와 김 세계규격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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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파종할 벼 정부 보급종 신청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
[충청25시] 국립종자원은 '25년 11월 21일부터 '26년 1월 30일까지 내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 11,180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 신청 가능하며, '26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에는 잔량이 남아있는 품종에 한해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26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5품종 1,264톤, 중생종 2품종 501톤, 중만생종 15품종 9,415톤으로 총 22품종 11,180톤*이다.벼 보급종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26년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급종 콜센터,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정부 보급종은 품종 고유특성이 잘 유지되고 순도도 높아 안정적인 영농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식량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후대응 품종 등 우수한 품종을 지속 공급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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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기자재·동물약품 기업과 튀르키예·UAE 수출시장 확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 11월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을 집중 홍보하고 유럽과 중동시장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튀르키예 박람회는 글로벌 농업 관계자들이 농업 기술, 농기자재, 식품가공 및 포장 등 농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국제 박람회로, 세계 31개국에서 약 68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농업부문 관계자도 약 4만 명 정도 참관할 예정이다. 튀르키예의 지리적 특성상 유럽과 아시아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랍에미리트 박람회는 축산 분야 전반의 최신 기술과 동물용의약품·사료첨가제·축산기자재 등을 전시·홍보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축산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14개국에서 약 1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박람회인 만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거래선을 폭넓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식품부는 공동홍보관 운영과 함께, 현지 컨설팅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진성 바이어를 발굴·주선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여 1:1 수출상담을 진행함으로써 MOU 체결, 구매계약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농식품부 서정호 농산업수출진흥과장은 “이번 두 차례 박람회를 통해 K-농기자재와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 협력·소통하여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농산업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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