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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직사회 혁신 경험, 국제사회와 공유
인사혁신처
[충청25시] 정부가 한국 공직사회 혁신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 인사행정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공개토론회에 연속으로 참여한다.
인사혁신처는 20일 ‘카자흐스탄 인사행정 국제 공개토론회’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유엔 공공행정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인사행정 국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인사처 출장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공공행정청이 주최하는 국제 공개토론회에서 통합 인사행정 관리 체계와 공무원 교육 및 역량개발 분야의 한국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국가 참가자들과 공통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유엔경제사회국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유엔 공공행정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 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다양한 국제기구 관계자와 각국 정부 인사들과 인사행정을 포함한 공공행정 혁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을 위한 인사행정 부문 혁신은 세계 각국이 직면한 공통의 과제”며 “공직사회 혁신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지속 공유하며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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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신예 3600톤급 호위함‘경북함’ 진수
해군 최신예 3600톤급 호위함‘경북함’ 진수
[충청25시]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6월 20일 오전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울산급 Batch-Ⅲ 2번함인 경북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경북함은 해군에서 운용중인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Ⅲ의 두 번째 함정이다.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경북함은 지난 2021년 12월 SK오션플랜트와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3년 착공식과 2024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가졌다.
1이날 진수식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등 해군과 방사청, 함정건조업체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함정 진수는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최혜경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해군참모총장 내외와 주요 내빈들이 가위로 오색테이프를 절단해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항해 기원의식을 진행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진수된 경북함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조선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이 집약된 전투함이며 우리 손으로 만든 최첨단 전투체계와 정밀한 탐지장비, 강력한 무장을 탑재해 국익과 국민의 생명을 바다에서 지키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며 “오늘 진수한 경북함이 해역함대의 주역으로서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당당히 그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군의 3600톤급 두 번째 호위함인 경북함은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이며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등을 주요무장으로 장착하고 있다.
경북함은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국산 장비로 갖춰진 대한민국의 우수한 방산 능력이 집약된 함정이다.
특히 경북함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장착했다.
4면 고정형인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는 이지스 레이더와 같이 전방위 대공·대함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및 다수의 대공 표적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Batch-I과 Batch-II 호위함은 회전형 탐지 레이더와 추적 레이더를 별도로 운용한다.
또한, 경북함의 마스트는 첨단과학기술을 집약한 복합센서마스트 방식을 적용했다.
복합센서마스트에는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와 적외선 탐지추적 장비를 포함하고 있으며 스텔스형 설계를 적용했다.
경북함의 추진체계는 Batch-II와 동일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방식을 적용해 수중방사소음을 최소화하고 국내기술로 개발한 선체 고정형 소나와 예인형 선배열 소나를 운용함으로써 우수한 대잠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해군은 특별·광역시와 도의 지명을 호위함 함명으로 사용해온 함명 제정 기준을 바탕으로 2024년 11월 함명 제정위원회를 개최해 울산급 Batch-Ⅲ 2번함의 함명을 경북함으로 제정했다.
경북함의 함명을 처음 사용한 함정은 미 해군으로부터 인수해 1967년 취역한 PG-85함이며 두 번째로 경북함의 함명을 이어받은 함정은 국산기술로 건조한 FF-956함이다.
1986년 취역한 두 번째 경북함은 34년간 대한민국해군의 주력 전투함으로 활약 후 2019년 명예롭게 전역했다.
특히 경북함은 1988년 순항훈련에서 마산함과 함께 국산 호위함 최초로 태평양 횡단 기록을 세우는 등 대한민국해군의 원양작전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경북함은 국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한 최신예 호위함으로 새로운 조선소에서 군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조선산업의 기술력과 방위산업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함은 시험평가 기간을 거쳐 2026년 6월에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북함 진수식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국방홍보원 및 해군·방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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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한 템포 쉬어 가세요~
무더운 여름 한 템포 쉬어 가세요~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부채와 얼음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는 청사 1층 민원실에 부채와 냉동 보관한 생수를 비치해, 해당 기간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이 기간 업무시간 중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라면 누구나 민원실에서 부채와 시원한 얼음물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 민원인이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민원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용범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인 맞춤형 편의를 발굴해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이 쾌적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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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가위, ‘참 좋은 당신을 만나 참 좋은 내가 되는 날’ 성료
대전여가위, ‘참 좋은 당신을 만나 참 좋은 내가 되는 날’ 성료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여학생 가정형 위 센터는 6월 19일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과 본적 학교 교사들이 함께하는 ‘교사초청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여가위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교육기관이며 이번 행사는 ‘참 좋은 당신을 만나 참 좋은 내가 되는 날’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본적 학교 교사에게 직접 공유하고 교사는 학생의 현재를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회복적 만남의 장이었다.
학생과 교사는 함께 센터 내 생활 공간을 라운딩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작은 공연과 압화 공동 작업, 추억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자발적인 참여와 성취의 기회를, 교사에게는 깊이 있는 이해와 정서적 연결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학생이 자존감과 소속감을 회복하고 향후 학교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교사에게는 교육적 연대와 신뢰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사들은 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변화를 직접 보며 향후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
대전여가위는 7월 17일부터 18일 ‘발표회 및 가족강화캠프’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교사초청의 날은 학생과 교사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회복적으로 연결되는 특별한 시간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교사들이 진정한 지지자가 되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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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성인 80%가 쓰는 라인페이, 부산에서도 간편결제 한다
대만 성인 80%가 쓰는 라인페이, 부산에서도 간편결제 한다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부산관광공사, 라인페이 대만, 부산 소재 17개 관광기업과 1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찾는 대만 관광객의 간편결제 편의를 증대하고 부산의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인페이 가맹점 확대를 통한 대만관광객 편의 제고 △라인페이 플랫폼 활용, 부산 관광콘텐츠 홍보 △부산 소재 관광기업 홍보 및 상품 판촉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라인페이 가맹기업들은 21일부터 5주간 김해국제공항에서 각종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만 관광객의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한 라인페이 포인트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2024년 대만 관광객의 입국 경로는 인천공항 49%, 김해공항 24.6% 등으로 여타 방한 외래객의 지역 공항 이용 비율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며 부산 방문 외래객 1위 또한 대만이 차지했다”며 “대만 성인 인구 80% 이상이 라인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방한 대만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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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 개교 후 본격적 운영
세종시교육청,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 개교 후 본격적 운영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6-3생활권에 신설하고 개교한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등학교 운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19일에 밝혔다.
두 학교의 이번 3월 개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령인구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고 전 주기에 걸친 미래형 학교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산울초·중학교는 초등 25학급, 중등 15학급으로 총 40학급 8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초·중 연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유기적인 학습 흐름을 강화하며 효율적인 학교 운영과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월에 개교한 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24년 11월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학교로 선정되어 앞으로 고교학점제 기반의 일반고 미래학교 우수 모델을 제시한다.
‘저마다의 빛깔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교’를 목표로 설정한 세종캠퍼스고는 단과대학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원칙인 ‘학생 선택 중심 교육’을 구현하는 대표 사례로 특목고형 교육과정과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도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대학, 지역사회, 온라인 거래터 등 다양한 교육 자원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교과 수업, 진로체험,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세종학교’의 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 전체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며 학교 간 벽을 넘어서는 공동 교육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학교 모두 공간 혁신 설계를 통해 학생 주도 학습과 협력 중심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산울초·중은 발달단계에 맞는 창의적 학습 공간을 갖추고 세종캠퍼스고는 전공 계열별 전용 교실, 융합형 실습실, 토론 및 제작 공간 등을 배치해 미래 교육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단순한 신설학교가 아니라, 세종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 모델이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가능성을 키움으로써 구성원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두 학교의 개교 이후에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원 역량 강화, 학부모 이해도 제고 지역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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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 한국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개최
‘내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 한국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개최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열고 6월 20일부터 7월 31일 출품작을 모집한다.
올해 5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 이다.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전 과정 전문가심사와 일반 국민 참여 심사를 병행한다.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3점 △동상 3점 △입선 90점 등 총 100점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4일에 발표하며 공사가 운영하는 포토코리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을 조명하는 작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종 수상작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한국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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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6월 19일 ‘2025년 상반기 헌혈 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대전시 관내 고등학생 15명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사업은 헌혈자가 헌혈기념품을 받는 대신 해당 금액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자발적 무상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대전광역시 관내 15개 고등학교 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번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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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기획·보고 역량 향상 교육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획·보고 역량 향상’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 역량 강화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능력 제고를 목표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기획보고발표연구소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획과 핵심이 돋보이는 보고서 작성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논리적 말하기, 발표 불안 극복을 위한 스피치 기법 등 실질적인 발표 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도 병행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해, 참가자들이 적시에 효과적으로 기획·보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업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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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책과 가까워지는 학교, 디지털로 한 걸음 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학교도서관의 온라인콘텐츠 확충 및 학생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전자도서관에 전자책 317종을 새롭게 탑재했다고 밝혔다.
전자책은 학년별·주제별로 엄선된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초·중·고등학생 모두의 독서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제공됐다.
콘텐츠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도 및 독서량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료 확충으로 대전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의 총 전자책 장서량은 2,955권에 이르며 학생들은 학교 내 PC는 물론 가정에서도 스마트기기를 통해 자유롭게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비대면 학습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콘텐츠 확충은 학교 독서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는 물론 일상 속에서도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온라인콘텐츠를 추가로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디지털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