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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전국우수사례공모전’우수상 수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전국우수사례공모전’우수상 수상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전국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활동 후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민 조사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정책중점 연구소로 선정·운영되는 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가 전국교육지원청 소속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3월부터 학교폭력전담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민 조사관은 그동안 조사관으로 활동한 우수사례와 효과적인 조사를 위한 자신만의 전략을 응모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여러 학교의 공동 학교폭력 사안 조사부터 과학적 증거 수집을 위한 노력, 학생들과 눈높이에 맞는 조사를 위한 언어 사용 및 상담 기법 활용 등의 구민 조사관 우수사례는 추후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도 개선 및 업무매뉴얼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1990년부터 2021년까지 32년간 경찰에 몸담은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한 구민 조사관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조사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으며 조사관 연수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교육지원청은 조사관 제도 도입 10개월이 되는 시점의 학교 현장 모니터링에서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감소세로 들어서고 있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에 따른 가시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민 조사관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들의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현장 조사 지원으로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 등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구민 조사관의 공모전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학교는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학부모는 사안 처리에 신뢰할 수 있도록 조사관제 현장 안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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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충남형 늘봄학교 우수사례 선정으로 성과 입증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2월 16일 교육부가 선정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에 도내 총 6개 학교와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시상은 늘봄학교의 성공적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늘봄학교와 도내 지자체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실시했으며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초등 늘봄학교,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했다.
초등 늘봄학교 부문 총 25건 중 △ 광석초등학교 △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서당초등학교, 천안신촌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는 △ 원이중학교 △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초등 일반 지자체 부문에 △충남 홍성군청, 중등 방과후학교 지자체 부문에 △충남 천안시청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 총 35개 학교·기관 중 선정된 충남의 8개 학교와 기관은 학교 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한 늘봄 프로그램을 구성해 우수사례 선정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석초 ‘별처럼 빛나는 STAR 4U 늘봄학교 운영’, 천안불무초 ‘배움이 즐겁고 함께 성장하는, 어깨동무 늘봄학교’, 천안서초등학교 ‘아이들을 품다, 늘봄 문을 열다, H·U·G 프로젝트로 천안서당 늘봄 문열기’, 천안신촌초 ‘마을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으로 꿈·행복·미래’를 주제로 소개한 늘봄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촘촘하고 안전한 충남형 늘봄학교를 빛낸 6개 학교와 2개 지자체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2025년에도 충남형 늘봄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알차고 행복한 교육 정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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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미래, 세종에서 만나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5시에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은 25개교의 디지털 선도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가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한 해 동안의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디지털 선도학교’란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인공지능 코스웨어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는 학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15개교, 중 4개교, 고 6개교 등 총 25개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공적개발원조의 하나로 추진 중인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 중인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관계자 2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 계획에 따라 타지키스탄을 교류협력국으로 선정했으며 타지키스탄의 디지털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양해각서 체결, 교원 초청 연수, 디지털 교육 기반 지원, 방문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교육부 검인정을 통과한 발행사 중 10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총 45종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분야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곧 다가올 미래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교육혁신을 위해 한국능률협회, 공주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연수원 등과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1월부터 관내 초, 중, 고 교사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디지털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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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을 가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응원의 물결이 감동의 울림을 전하다
물살을 가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응원의 물결이 감동의 울림을 전하다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4일에 한솔수영장에서 ‘2024년 세종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영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수영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노력과 성장의 결실을 직접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총 77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총 4개다.
1부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2부 대회는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25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수영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종목에서 보조기구를 활용할 수 있게 대회를 운영했다.
수영대회를 하는 동안,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돋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물살을 가르는 모습은 학부모, 친구, 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면들은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영대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도전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2025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부분에서 금빛 물결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쌓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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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초등교사들,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다
세종의 초등교사들,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다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12월 9일과 12월 16일 총 2차례에 걸쳐 아름동 플랜비 스페이스에서 ‘2024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교직 경력 5년 이하의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교육 현장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 총 40명이 참여했다.
12월 9일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전문가의 강연과 선배 교사들의 사례 발표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이은총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이은총 선생님은 ‘배움과 성장의 열쇠인 평가와 피드백’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초등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직접 자신의 경험을 직접 공유하고 그룹별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2월 16일 세종시교육청은 김차명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김차명 선생님은 ‘2030년에도 우린 교사일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차명 선생님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으며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초등교사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고 성찰하고 미래 교육자로서 나아갈 실천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 초등교사 중 한 명은 “교육 현장에서 느끼던 고민을 동료 선생님들과 나누며 큰 위안을 얻었으며 선배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지혜가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신규 및 저경력 초등 선생님들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교육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네트워킹 데이’ 이후에도 교사들의 유대감을 강화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누리소통망 기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이며 교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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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제6회 교량 모형 제작 대회 성료
충남도립대 건설방재학과(사진=충남도립대)
[충청25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교량 모형제작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구조 역학의 원리를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학생들은 스파게티면이라는 비전형적인 재료를 활용해 교량 모형을 제작하고, 그 모형의 하중을 측정하여 내구성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기술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단순히 하중을 견디는 강도를 넘어 창의성과 설계 아이디어의 독창성을 함께 심사했다.
이에 따라 하중 부문 우승팀 외에도 독특한 설계로 주목받은 팀에게는 ‘창의성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의 다양성을 인정했다.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 △실용성 △융합적 사고 △기술적 완성도를 발휘하는 동시에 구조물 설계와 역학 원리를 체험적으로 이해했다고 평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스파게티면이라는 단순한 재료로 실제 하중을 견디는 교량을 제작하며, 구조물 설계와 역학 원리에 대한 이해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며 “전공 공부에 대한 흥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승곤 건설안전방재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습의 조화를 통해 학습의 재미와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공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충남도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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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선원 최저임금 월 261만4810원으로 결정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충청25시]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에 적용하는 선원 최저임금을 월급 2,614,81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이는 올해 2,561,030원보다 53,780원이 많은 2.1%를 인상한 것으로 어선원, 상선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선원에게 적용된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8월 발표한 2025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인 월 2,096,270원보다 518,540원 높은 수준이며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은 2024년 대비 1.72%로 결정된 바 있다.
육상의 일반근로자의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고 선원 최저임금은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노·사·정 대표와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노사정 협의회’를 운영하면서 내년도 선원 최저임금안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했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선원의 처우개선 필요성, 내년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해운·수산업 경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안을 마련했으며 최종적으로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선원 최저임금안을 결정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선원분들의 근로강도, 해운·수산업 경기의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임금 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인상률을 고민했다”고 말하며 “정부는 선원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노력하는 한편 선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사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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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민생안정 정책 차질없이 이행”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6일 오전 9시 1, 2차관, 각 실장 및 주무 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국민께서 일상에서 불안과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직원은 흔들림 없이 각자에게 부여된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 건강과 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 안정과 직결되는 보건복지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갈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지난 12월 6일 발표한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방향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호흡기 질환 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보건의료계 등과 소통 노력을 통해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도 차질없이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미 발표한 지역·필수의료 강화대책들 또한 국민과의 약속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10월에 착수한 상급 종합병원들이 중증, 응급,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되,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인상, 기초연금액과 장애인 연금액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확대·강화되는 각종 복지사업 시행 준비를 철저히 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조 장관은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을 위하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깊이 새기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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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의 장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12월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7층 글로리아 홀에서 ‘2024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정부는 2004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법 제10조에 따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5개년 단위 범 정부차원의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1개 부처·청이 협력해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어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전문지원기관 등이 수행한 정책 및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04년 이후 20년간 추진된 삶의 질 정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일자리, 주거·환경 등 정주여건,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농어촌 주민 삶의 질과 연관된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올 한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관련 기관 담당자에 대한 농식품부·해수부 장관 표창 수여, 정책 현장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삶의 질 정책 우수사례집도 배포된다.
농식품부 정아름 농촌정책과장과 해수부 정준호 소득복지과장은 “다가오는 2025년은 새로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해”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농어촌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농어촌 소멸 위기를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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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결합 데이터 제공 등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지원 강화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결합 데이터 제공 등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지원 강화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활성화를 위해‘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2024년 제3차 보건의료 데이터 결합활용 신청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성장으로 활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상, 텍스트 등 비정형 의료데이터의 가명 처리 방법과 절차를 구체화해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처리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가명처리를 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비정형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시나리오를 제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가명 처리 절차를 구체화했으며 폐쇄분석환경에서는 연구목적 달성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명 처리 방법과 수준을 정하도록 하는 등 현장의 자율성도 반영했다.
또한, X-ray, CT 등 영상 DICOM 표준 데이터상 개인 식별위험성 요소 제거를 위한 가명처리 코드를 보건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에 공개해, 누구나 가명 처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건강서비스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개인생성건강데이터 교류·활용을 위한 핵심 데이터 항목을 선정하고 관련 표준 정의, 시스템 구현 방법 등을 제시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9개 공공기관 데이터를 연계·결합·가명 처리해 제공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2024년 제3차 결합데이터 활용 신청도 접수를 시작했다.
데이터 제공에 필요한 심의 절차를 개선하고 분석센터도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연구자는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플랫폼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보건의료 데이터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동력일 뿐만 아니라, AI 기반 신약개발·디지털 치료기기 등 첨단 의료기술의 혁신을 촉진하며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강조하며 “보건복지부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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