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선제적 안전관리 나서
공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선제적 안전관리 나서
[충청25시] 공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 검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금치, 대파, 마늘쫑, 냉이, 상추 등 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농산물과 최근 3년 이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 부추, 쪽파 등을 포함해 총 7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는 공주시 관내 4곳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 7건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7건의 농산물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으며 해당 농가에는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약의 올바른 사용 기준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했다.
공주시는 2023년부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직거래 장터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매년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는 부적합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유통 농산물에 대한 꾸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
부여군 농업경영체 대상 드론 교육 1기, 전원 수료로 성공적 마무리
부여군 농업경영체 대상 드론 교육 1기, 전원 수료로 성공적 마무리
[충청25시]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가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식량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국비 지원 드론 조종 교육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여 지역 농민 9명이 참여해 높은 조종 실력과 학습 성과로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 교육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드론의 안전비행 및 농업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비 지원 인원이 추가로 18명 확대 배정됐으며 향후 교육 기수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주관 기관인 ㈜뚜루뚜무인항공은 제2기부터 제4기까지의 추가 교육생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기존과 같이 부여 및 인근 지역의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식량작물 재배 농가이다.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관계자는 “드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생적 기술력을 키우고 정밀농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형 드론 인재 양성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
부여군, 글램핑·농촌체험·낚시를 한 번에 즐기는 ‘판앤팜치유정원’ 인기
부여군, 글램핑·농촌체험·낚시를 한 번에 즐기는 ‘판앤팜치유정원’ 인기
[충청25시]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에 위치한 판앤팜치유정원이 글램핑, 농촌체험, 낚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판앤팜치유정원은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등록된 곳으로 약 1만5천 평의 넓은 부지에 글램핑 14동을 갖추고 있다.
청정 숲속 맑은 호숫가에 자리 잡아 산책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안동지 낚시터에서는 토종 붕어, 피라미,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의 미디어아트가 펼쳐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닭, 칠면조, 염소, 거위 등 다양한 동물 체험도 가능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김성열 대표는 2015년 대도시의 바쁜 생활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판앤팜치유정원을 조성했다.
현재 이곳은 충청남도 교육청 인증 우수체험학습장,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로 지정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캠핑, 낚시, 허브 피자 만들기, 숲 체험, 미니 장미 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판앤팜치유정원은 회사 단체 고객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예약할 경우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세미나실도 마련돼 있어 워크숍이나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행사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44,896,800원의 답례품이 선택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실속 있는 답례품 구성을 기대하고 있다.
2025-05-30
-
부여군 표고버섯 농가, 실전형 컨설팅으로 경쟁력 강화
부여군 표고버섯 농가, 실전형 컨설팅으로 경쟁력 강화
[충청25시] 부여군은 지역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표고버섯 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연구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규암면과 구룡면의 우수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방문해 진행됐다.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봄 재배 품종 재배 요령에 대해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가별 재배사 환경을 비교 분석하며 △배지 개봉 시기 조절 △재배사 온·습도 조절 요령 △수확량 증대 방안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표고버섯연구회 김성필 회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한 농가들이 자신의 재배 환경과 유사한 농장을 직접 둘러보며 그동안 겪어왔던 재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현장교육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최근 표고버섯 중국산 수입량 증가와 원산지 둔갑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러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우리 농가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표고버섯 농가들의 기술 수준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
당진시의회, 제119회 임시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 개최
당진시의회, 제119회 임시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 개최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29일 ‘제11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20회 임시회를 6월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6월 5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조례안 심사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6월 19일부터는 27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날 의회운영위원장인 김봉균 의원은 “이번 제120회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30
-
당진시의회, ‘ 고령친화도시 연구모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당진시의회, ‘ 고령친화도시 연구모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25시] 당진시의회 고령친화도시 연구모임은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선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당진시청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연구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당진시가 급속한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도시 전반의 환경과 노인복지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태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당진시에 적합한 고령친화도시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당진시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환경 여건 및 복지 현황 분석 △국내외 고령친화도시 우수사례 분석과 시사점 도출 △고령자 대상 실태조사 및 WHO 기준 8대 영역 진단 △핵심 이슈 도출을 통한 당진형 전략 및 정책과제 개발 △정책사업별 우선순위 설정 및 추진 전략 수립 등이다.
연구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되며 중간 보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최종 결과물을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선아 대표의원은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현실에 맞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연구가 당진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
부여군, 벼 무논직파 기술로 농촌 고령화에 대응
부여군, 벼 무논직파 기술로 농촌 고령화에 대응
[충청25시] 부여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무논직파 재배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규암면 부여두리 시범농가 포장에서 ‘벼 무논직파 연시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기술 전파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논직파 재배기술 시연과 함께 시범사업 추진 방향, 재배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참석한 20여명의 농업인은 모내기 없이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이 기술이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 17%, 생산비 60% 이상 절감하는 효율적인 농법임을 확인했다.
특히 초기 물관리와 제초·방제 기술만 확보하면 기존 이앙재배와 비슷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무논직파는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전용 파종기로 볍씨를 균일하게 뿌리는 방식으로 입모 안정성이 우수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부가적 효과도 있다.
부여군은 2025년까지 이 기술을 적용한 직파재배 면적을 160헥타르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계파종·드론직파 등 다양한 방식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논직파는 지속 가능한 벼농사의 핵심 기술”이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직파 전문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
예산군의회, 예산중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
예산군의회청사전경(사진=예산군의회)
[충청25시] 예산군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중학교 2·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례안 발의, 제안 설명, 질의응답,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진행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은 ‘예산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됐으며 해당 조례는 이길원 부의장이 대표발의해 지난 3월 17일 공포·시행됐다.
조례에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모의의회, 견학, 방청 등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
학생들은 조례안을 준비하고 역할을 나누어 모의의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신기했고 토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순관 의장은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본회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군민들이 의정활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
딸기 육묘기서 작은뿌리파리 증가. 예찰과 방제 강화 당부
딸기 육묘기서 작은뿌리파리 증가. 예찰과 방제 강화 당부
[충청25시] 논산시가 최근 딸기 육묘기 작은뿌리파리의 발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 예찰과 방제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경부터 관련 피해 민원이 늘기 시작했으며 올해 4월 이후부터는 더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작은뿌리파리는 주로 유충 상태에서 작물의 뿌리를 가해하며 이로 인해 육묘기의 활착 불량, 생육 정체, 뿌리 부패 등이 발생한다.
특히 딸기시들음병의 2차 감염을 촉진해 방치할 경우 자묘의 대량 폐기로 이어질 수 있다.
작은뿌리파리에 의한 피해는 탄저병과 유사하게 급격한 시들음 증상을 보이며 모주는 정상인데 런너나 액아만 부분적으로 시드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단, 발생 초기에는 탄저병과 달리 피해 포기들이 군집을 이루지 않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방제법으로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거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베드 근처에 설치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약제를 활용한 방제 시에는 주 1회 이상 연속 처리해 밀도 억제와 재유입 방지를 병행해야 하며 고설 베드 육묘 시에는 과도한 관수를 피하기 위해 세심한 물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적기 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진단과 상담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
태안군, “농촌체험으로 치매 막는다” 이색 치매예방 교육 ‘호응’
태안군, “농촌체험으로 치매 막는다” 이색 치매예방 교육 ‘호응’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농업·농촌자원과 의료시스템을 결합한 특별한 치매예방 교육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치매안심센터 등록 노년층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활용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농업·농촌자원을 토대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신체 활동량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10회에 걸쳐 관내 농촌체험 농장 5곳에서 실시됐다.
공예와 꽃꽂이,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교육 사전·사후평가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 등 각종 수치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최근 자연체험을 통한 치유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태안군민으로서 치매예방에 도움을 받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비슷한 나이대의 참여자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여러 가지 만들기 작업을 하다 보니 집중도도 높아지고 활력이 생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이번 치매예방 교육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부서·기관별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여자 간 인사 나누기와 소감 및 기분 표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치매친화적 도시 조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치매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3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