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아침돌봄 ‘온실’ 실시…돌봄 사각지대 해소
공주시, 아침돌봄 ‘온실’ 실시…돌봄 사각지대 해소
[충청25시] 공주시가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아침돌봄 ‘온실’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과 협력으로 진행되는 아침돌봄 온실사업은 지역사회, 학교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해 천안시와 부여군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첫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신월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침돌봄을 운영해 왔으나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돌봄서비스와 학교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신월초등학교로 옮기기로 했다.
시는 공적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신월초등학교 및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신월초등학교 측의 전향적인 협조를 얻어 오는 23일부터 신월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아침돌봄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은 아침돌봄을 희망하는 저학년 학생 10명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정규 수업 시간 전인 9시까지 운영된다.
시와 교육청은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식사대용 간식과 체육활동 지원 등 안전한 돌봄이 이뤄지도록 힘쓰기로 했다.
또한,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학부모 사전조사를 통해 아침돌봄 희망자와 간식 선호도 조사도 마쳤으며 돌봄 프로그램은 추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 실시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학교내 돌봄교실을 활용해 좀 더 안전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신월초등학교 측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예산군,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 추진
예산군,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개학기를 맞아 12일 예산중학교에서 등굣길 대상의 학생들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2학기 시작에 따라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및 피해 예방을 위해 군을 비롯한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산군유해환경감시단이 민관 합동으로 나서 추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예산경찰서장과 군 행정복지국장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예산고등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예화여자고등학교로 구성된 경찰서 내 청소년정책자문단 청소년들이 동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힘썼다.
군은 이번 학교 주변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위반 행위 단속 △유해약물 판매 행위 단속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연중으로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성료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성료
[충청25시] 당진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치매환자대상 ‘ 쉼터 프로그램’을 총 64회기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했다.
또한 교육 사각지대와 지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본소 및 분소, 권역 2곳과 연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상황에 맞는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강상담, 그린케어 치유농업·농장, 미술교실, 요리교실, 다양한 인지활동 등으로 구성했으며 나만의 화분을 직접 심고 관리해 식물의 성장과정, 활동 내용, 나의 기분, 날씨 등의 내용을 ‘식물 일기장’에 그림으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마다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했으며 모든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교육 참여자가 가정에서도 스스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지학습 키트를 나눠줬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
당진시, 석문면 환경지킴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당진시, 석문면 환경지킴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충청25시] 석문 환경지킴이 단체 회원 60여명과 석문농협 직원들은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석문면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장고항 국가어항은 2021년 말 준공된 후 당진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석문 환경지킴이 단체는 이곳에서 폐그물, 해양쓰레기 등을 포함해 1톤 이상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한 류재신 조합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석문면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9-12
-
당진시, 한전KPS당진사업처 보호아동의 행복한 꿈을 응원
당진시, 한전KPS당진사업처 보호아동의 행복한 꿈을 응원
[충청25시] 한전KPS당진사업처에서는 10일 아동 학대 피해로 인해 원가정으로부터 분리된 당진시 보호 아동들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써 달라며 당진시복지재단에 ‘꿈이 자라는 내 책상’ 7세트를 전달했다.
박노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면 누구나 가정 상황에 구분 없이 행복한 꿈을 꾸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이렇게 조성해준 당진사업처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KPS당진사업처는 지난 5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공공성과 지역성에 중점을 두고 당진시·당진시복지재단, 당진경찰서와 함께‘당진시 아동보호 맞춤형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 기관들과 함께 당진시가 직면한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문제에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해 오고 있다.
2024-09-12
-
당진시, ‘여성 리더 탄소중립 역량강화교육’ 실시
당진시, ‘여성 리더 탄소중립 역량강화교육’ 실시
[충청25시] 당진시는 11일 여성 리더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 대응 및 당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성 리더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최신 동향과 탄소중립의 중요성 및 여성이 앞장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에 대해 다뤘다.
또한 탄소 흡입원을 이용한 실습으로 교육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노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리더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학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며 “많은 여성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의 선도주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리더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4-09-12
-
당진시, 경계선지능인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운영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당진트레이닝센터 대강당에서 경계선지능인 관련 기관 종사자, 강사, 보호자 등 당진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인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평균 지능 대비 낮은 인지 기능으로 학업, 근로 등에서 어려움이 있으나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각종 지원에서 소외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경계선지능인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이해 △경계선지능인의 양육, 교육과 상담 △질의응답 및 의견공유로 구성했다.
교육은 경계선지능연구소 ‘느리게 크는 아이’ 연구소장이자 아동심리 및 교육학 박사인 박현숙 센터장이 진행한다.
박 센터장은 아동 및 청소년의 학교 적응과 부모 자녀 관계, 발달 및 정서 문제와 관련한 전문가로서 경계선지능인 관련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계선지능인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는 당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월 ‘당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4월에는 관계 기관 · 단체 10곳과 업무협약 체결해 민관 협력망을 구축하며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했다.
2024-09-12
-
당진시,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평가’우수기관 선정
당진시,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평가’우수기관 선정
[충청25시] 당진시는 11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구강보건사업의 타당성·노력도·효과성 등에 따라 구강건강 증진에 공헌한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 구강보건 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보건소는 구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과이동버스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해 시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의 장관 표창과 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찾아가는 치과이동버스`를 이용해 치과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초등학교와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을 찾아가 구강관리에 힘써 의료 형평성 제고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 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구강질환 특성상 한번 나빠진 치아는 되돌릴 수 없기에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2
-
당진시, 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 3건 신규 지정
당진시, 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 3건 신규 지정
[충청25시] 당진시가 지난 10일 방짜유기장 등 3건을 당진시 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에 열린 ‘2024년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에서 지정 심의 6건 중 3건을 지정 의결했고 행정예고 및 보완을 거쳐 최종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은 향토유적, 향토무형문화유산 등 총 3건이다.
방짜유기장 보유자로 지정된 이광석씨는 전북 무형문화유산 방짜유기장 이수자로 전통 방짜유기에 대한 이해와 기술이 뛰어나고 전국적으로 희소한 방짜유기에 대한 무형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안정적인 전승과 계승을 위해 지정됐다.
시은고택은 전통적 한옥 양식으로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아치형의 들보, 안채를 둘러싼 담장, 누각, 누마루, 광채 등 건축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단해 지정됐다.
당진농기는 65~110년 연혁을 가진 지역 소재 마을 공동체에서 사용하던 용대기, 농기로서 지역의 독특한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고 있는 민속자료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어 지정됐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당진시에는 아직도 역사적·문화적·예술적으로 의미가 있는 많은 문화유산이 존재한다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원형보존과 훼손방지를 위해 향토유적이나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의 지정으로 향토유적 21건, 향토무형문화유산 4건을 보유하게 됐다.
2024-09-12
-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지역 교육활동침해 사안처리 역량강화를 위한 배움자리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지역 교육활동침해 사안처리 역량강화를 위한 배움자리 개최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교육 활동 침해 사안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 자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육 활동 침해 사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담당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배움 자리는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아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 활동 침해의 유형과 대응 절차, 사례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초기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학교의 구체적인 행정처리 절차 안내, 반복적인 교육활동 침해 사안 대응, 후속 조치의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가 있었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배움 자리는 교사들이 교육활동 침해 문제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