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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도급조사원 모집
당진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도급조사원 모집
[충청25시] 당진시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위해 도급조사원 31명과 예비조사원 3명을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당진시가 시행하며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5년 주기로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총조사다.
당진시에서는 관내 62,856가구를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27일 사이에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원활한 조사를 위해 도급조사원 31명과 예비조사원 3명을 우선 모집한다.
지원자는 인구총조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 통계분석팀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계약기간, 구비서류 및 우대사항 등 자세한 모집정보는 당진시 누리집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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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3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태안군, 3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25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 실천을 선도하는 종사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들에 사회복지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포니 오케스트라 ‘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2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어 제10회 태안군 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낙표 씨와 권봉혁 씨 및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에 이어 태안 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의 바다로’ 합창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TV 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신 지역가수 강성희와 팝페라 가수 박정소가 참여한 ‘힐링 콘서트’ 가 마련돼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언제나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행사가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군에서도 군민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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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연계 돌봄 관계 부처 현안 협의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연계 돌봄 관계 부처 현안 협의회 개최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지역연계돌봄 운영“ 협의회를 개최해 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각 사업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자 실시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충남온종일마을방과후가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여성경제활동 및 맞벌이 가구 확대, 핵가족화 심화 등의 양육환경의 변화로 인해 각 부처별 돌봄 서비스 강화 필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초등돌봄교실 중심의 돌봄 확대로는 대기 해소에 한계가 있고 초등학생 대상 돌봄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방과후에 홀로 방치되는 돌봄 사각지대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 협력 체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하고 빈틈없는 돌봄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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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적극행정 빛났다’
서산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적극행정 빛났다’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서해를 깨우다, 충청권 최초 모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 및 성공적 운항’을 주제로 사례를 제출해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15개 시군,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도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총 51개의 과제가 도에 접수됐으며 이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21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도민 투표, 현장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이 선정됐다.
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하고 올해 5월 8일 성공적으로 출항했으며 충남 최초로 해외 입출국하는 새 역사를 창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상 수상을 기념하며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결과”며 “충청권 최초 서해를 깨운 국제 크루즈선 취항이 충남도에서 빛나는 우수사례로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8월 9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롯데관광개발㈜과 ‘2025년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국제 크루즈선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사진 설명 :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3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기념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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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추진
보령시보건소,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추진
[충청25시] 보령시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질병관리청 지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사업장,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대면홍보와 SNS, 광고 등의 다방면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보건지소·진료소와 레드서클존 을 운영하며 1개월 동안 합동 캠페인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레드서클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칭함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진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해야 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인지율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20대부터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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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번개탄 안전사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성료
보령시보건소, 번개탄 안전사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성료
[충청25시]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3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예방을 위해 1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자살예방실무협의체와 함께 ‘만세보령 OK보령, 생명사랑 OK가게’ 캠페인을 전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자살사망자의 수단별 순위는 목맴, 추락, 가스중독 순으로 가스중독이 3위를 차지했다.
번개탄은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자살한 사람의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및 자살수단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피해 알리기 홍보 △번개탄 판매업소 대상 ‘만세보령 OK보령, 생명사랑 OK가게’지정 현판 부착 △생명존중 인식개선 OX퀴즈 △생명사랑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시보건소는 지난 8월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75개소를 개별 방문해 △자살예방 홍보 문구 비닐봉지 및 보관함 배부 △번개탄과 함께 술, 테이프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관심갖기 △일산화탄소 자살예방지원사업 인식도 조사 등의 예방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앞으로 9월 한 달 동안 제21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 관내 버스정류장 149개소에 자살예방 상담 전화 스티커 부착 △ 공공주택 옥상 6개소에 자살예방 홍보자석 부착 △ 중앙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12개소에 생명사랑 현수막 게첨 △ 자살예방 알림 조명 17곳 작동 여부를 점검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줄이는 등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번개탄과 같은 위험한 자살 수단의 접근성을 줄이고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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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기억의 숲으로 간 숲깨비 공연 개최
보령시, 기억의 숲으로 간 숲깨비 공연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9월 29일부터 4회에 걸쳐 수목장림 인식개선 및 국립기억의숲 홍보를 위한 체험 행사 ‘기억의숲으로 간 숲깨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주최로 진행되며 국립수목장림 보령 국립기억의숲에서 9월 29일 10월 17일 10월 24일 10월 31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기억의숲으로 간 숲깨비’는 그림동화를 각색한 사물놀이형 마당극으로 참여자가 직접 사물악기를 체험하며 숲과 함께 수목장림의 다양한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공연이다.
어른, 아이,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참여자에게는 마당극,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점심과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보령시민들이 국립기억의숲과 수목장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 국립기억의숲은 성주면 모란공원 뒤 만수로 755-136에 위치해 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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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신정호 품은 온양4동, ‘아산 방문의 해’에도 중심될 것”
박경귀 시장 “신정호 품은 온양4동, ‘아산 방문의 해’에도 중심될 것”
[충청25시]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4동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가 3일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시장,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명노봉·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온양4동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산시는 온양4동이 품은 신정호를 거점으로 명품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아트밸리 아산’ 으로 이뤄낸 비약적인 도시브랜드 상승은 온양4동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성과”고 말했다.
이어 “온양4동은 농촌과 도시,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아산시의 축소판과 같은 지역”이며 “온양4동 주민 여러분과 우리 지역의 미래 비전과 당면 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귀한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온양4동은 주민들은 △소각장 주변 마을 발전 방안 마련 △과속방지턱 규격 확인 및 제거 요청 △환경과학공원 내 쉼터 개선 △소방도로 등 도시계획도로 설치 요청 △재활용센터 인근 도로 개선 △아산문화공원 내 황토길 연장 △남산 국궁장 인근 주민 피해에 대한 대안 요청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를 마친 박 시장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긴 시간 귀한 말씀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주신 귀한 의견을 어떻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2025-26 아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환경과학공원 야간경관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아트밸리 아산’의 중심인 온양4동이 ‘아산 방문의 해’에도 중심이 되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온양4동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131건의 건의사항 중 △남산현대아파트 주변 야외운동기구 교체 요청 △득산동 일원 차선규제봉 재설치 △푸르지오아파트 택시 승강장 신규 설치 △점량동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방축동 의류매장거리 꽃길 조성 △희안마을 버스승강장 수리 등 47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2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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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기고문 관련 입장 밝혀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지난 8월 8일 자 지역신문에 ‘변화없는 원구성, 서천군의회를 생각한다’라는 제하의 기고문을 게재했던 한경석 의원이 기고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상호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후반기 원활한 의정활동을 함께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2일 본회의에 앞서 가진 의원 전체간담회에서 나눠먹기식 담합, 투명성과 신뢰의 결여, 민주적 원칙 위배 등 사견을 기반으로 후반기 원구성 절차 과정을 부정적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경석 의원은 본인의 기고문으로 인해 여러 논란이 일어나 유감으로 생각하며 이로 인해 원구성에 대해 불편함과 오해를 느끼고 또한 상처를 입으신 분들에게 죄송함을 표명했다.
한 의원은 변화와 건강한 의회를 만들고자 했던 의도였으나 본인의 생각과 달리 정제되지 않은 표현과 민주적 절차를 지키지 않은 듯한 표현 등 군민들께서 오해할 기고문을 싣게 된 점 등을 거론하며 의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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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자매도시, 의전교류 넘어 업무협력 필요”
박경귀 아산시장 “자매도시, 의전교류 넘어 업무협력 필요”
[충청25시] 박경귀 아산시장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내·해외 자매결연도시와 형식적인 의전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해외 4곳과 국내 7곳 등 11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상태다.
또 해외 3곳과 국내 1곳 등 4곳과 우호협력도시로 지내고 있다.
박 시장은 “사람들이 애환을 같이 하면 정이 들고 신뢰가 쌓이듯, 자매도시들도 마찬가지다 1년에 1~2번 있는 공식적인 행사에 치중하는 교류라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외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가장 먼저 자매도시를 찾아야 한다 모두 훌륭한 도시며 배울 것도 많다 우리와 협조 관계인 만큼 벤치마킹 절차도 수월하다”며 “그런 점에서 자매도시와 교류의 폭을 넓혀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박 시장은 “담당 부서뿐 아니라 모든 부서가 자매도시와 교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담당 부서는 이를 취합해 종합계획을 세워달라”며 “우리가 먼저 적극적으로 시정 교류를 위한 손을 내밀면 많은 부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협조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또 박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 노력을 독려하며 그중에서도 ‘제2중앙경찰학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시장은 “아산이 미래의 새로운 동력을 키우려면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제2중앙경찰학교도 유치전이 진행 중이다 47개 도시가 경쟁 중인데, 9월 중 5~6곳으로 후보가 압축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동안 경쟁과열을 우려해 물밑에서만 활동했는데, 추석 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의 훌륭한 경찰타운 인프라를 활용한 유치 도전계획을 발표하겠다 지금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적기라고 판단된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아산 방문의 해’ 사업에 대해서도 “통일된 슬로건과 BI와 캐릭터가 필요한데, 아직 수리부엉이를 활용한 캐릭터 ‘초롱이’ 가 확정되지 않았다 차질 없도록 서둘러 달라”며 “다음 달 18일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한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 밖에도 △내년 국제비엔날래를 위한 사전 준비 이행 △힙합, 발레, 연극 등 새로운 예술축제인 ‘엄브렐러형 축제 속 축제’ 도입 검토 △시청 청사 옥상, 휴식 공간 활용방안 추진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공사, ‘아산 방문의 해’ 와 연계되도록 만전 △관내 도로표지판 일제 정비 등을 지시했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