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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세금 궁금증, 한눈에 해결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과정에서 외국인들이 느끼는 불편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언어로 지방세- 세외수입 안내문을 제작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납세자에게 지방세- 세외수입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등록 국적이 많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의 언어로 외국인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지방세의 개요 △자동차 의무보험 과태료,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안내 △체납 시 불이익 △편리한 납부 방법 등 실질적인 궁금증을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담았다.
안내문은 외국인의 방문이 잦은 당진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당진시 가족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했다.
2025년 기준 당진시에는 총 12,317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당진시민 17만 2천 명 대비 약 7.1%에 달하는 수치다. 체납자는 2,374명이며 외국인 주민의 19.2%에 달하는 높은 비율로, 체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안내문을 통해 언어장벽을 낮추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납 외국인이 줄어들 수 있는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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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늘 신품종 확산 스마트기계화로 노동력 절감 기대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는 대호지면 일대에서 ‘양념채소 신품종 확산 스마트기계화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마늘 재배의 전 과정에 걸쳐 기계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마늘 품종인 ‘기찬’, ‘생미향’등을 확대 보급하는 동시에, 파종부터 수확까지 마늘 농사의 주요 작업에 필요한 장비들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지원 장비는 ▲마늘쪽 선별기 ▲관리기 ▲비닐피복기 ▲잎 자르기 기계 ▲수확기 ▲건조기 등이다. 특히 마늘쪽 선별기는 마늘쪽을 크기별로 분리해 마늘 파종 시 노동력을 줄이고 기계화할 수 있는 점에서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은 파종, 비닐 씌우기, 수확 등 대부분을 수작업에 의존해 왔지만, 이번 스마트기계화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쟁력 있는 신품종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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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세외수입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교육 실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방세외수입의 체계적인 업무추진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일 당진시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35개 부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업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서 간 인사이동과 신규 임용 등으로 인해 체계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따르는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세외수입 업무연찬과 질의응답 등 대면 교육 형태로 진행했다.
시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과- 징수결의, 감액, 과오납, 체납고지 및 독촉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와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 사례를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체납처분의 전 단계로 필수적인 독촉장 발송 및 송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체납처분 관련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실습을 통해 이월 체납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정영환 징수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이 정확한 업무처리로 이어져 세외수입의 증대와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원활한 세외수입 징수, 당진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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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 정상 추진
당진시청 전경
[충청25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농지법 시행(1973.01.01.)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 일제 조사 및 지목 변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지법 시행(1973.1.1.) 이전 주택으로 형질변경 되었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전- 답- 과수원)로 남아있는 토지를 조사해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정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소유권 이전(매매, 증여 등) 등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목변경(농지‣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상지인 송악읍, 신평면, 송산면 지역의 연도별 항공사진 및 과세대장 등을 기반으로 대상 필지들을 전수 조사해, 약 250필지 대상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를 완료했다.
올해 추진 지역 외에도 2023년부터 안내문을 받았으나 미신청한 토지 소유자나, 통지를 받지 못했더라도 오래전부터 대지로 사용 중인 농가주택의 경우 공부상 지목이 농지(전- 답 등)로 되어 있다면 당진시청 토지관리과 지적정보팀(☎041-350-3802)에 문의해 지목 변경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공부상 지목을 일치시켜 토지 정보의 공신력을 높이고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 시 불편 해소 및 재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대상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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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예의전당, 추석 맞이‘한국가곡 대축제’공연 성료…시민들에게 깊은 울림 선사!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사진제공=당진문화재단)
[충청25시] 이번 공연은 10월 6일, 7일 KBS 1TV에서 방영할‘세계최초! 외국인 한국가곡콩쿠르 ’본선 진출자인 국외 성악가 13명과‘2025 한국가곡 대축제 in 당진 한국가곡 콩쿠르’룰 통해 선발된 국내 성악가 6명이 함께 출연했다. 지휘는 최영선, 연주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아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깊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한국가곡 특유의 서정성과 정서를 살린 고품격 레퍼토리로 구성돼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했고, 명절을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가곡의 정체성과 매력을 널리 알림으로써 K-클래식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문화도시 당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공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시민들께 뜻깊은 문화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품격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문예의전당은 10월에도 다양한 공연을 이어간다. 10월 21일(화) : JASSO 싱가포르 재즈 협회 오케스트라
10월 23일(목) : 당진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의 하모니 콘서트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www.dangjinar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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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2025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제123회 임시회 마무리
당진시의회, 2025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제123회 임시회 마무리
[충청25시] 당진시의회가 10월 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던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8건, 계획안 1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총 28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3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화예술과 소관 ‘찾아가는 전시회’ 등 7개 사업 4억 5천만원을 삭감한 총 1조 6천4백억원 규모의 추가 예산안을 의결했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의결된 예산과 조례는 당진 시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다”며 “특히 민생 안정과 관련한 제2차 지원금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 든든해지길 기원하며 당진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의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24회 임시회를 갖고 각종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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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 편의를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빈틈없는 현장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근무 63명, 당직 근무 90명, 비상근무 235명 등 총 388명이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개소를 5일부터 9일까지 전면 무료로 개방하고 도로 기동보수반을 상시 운영해 기상이변이나 도로 시설물 파손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포털 및 당진시보건소를 통해 안내한다.
이 밖에도 환경오염 분야, 생활폐기물 분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근무 등 다분야에 걸쳐 비상반을 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추석 연휴 대책을 촘촘히 준비해야 실제 민원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다”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연휴 기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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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충남도-경기도, 힘 모아 깨끗한 서해 바다 만든다
당진시-충남도-경기도, 힘 모아 깨끗한 서해 바다 만든다
[충청25시] 당진시가 충청남도·경기도와 함께 서해안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충남도, 경기도와 함께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체결된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네 번째 공동 수거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당진시 김종현 경제국장을 비롯해 늘푸른충남호·경기청정호 선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작업은 침적해양쓰레기 수거선 ‘경기청정호’ 가 대난지도 해역 바다 밑 쓰레기를 끌어올리고 이를 환경정화 운반선 ‘늘푸른충남호’ 가 육상으로 운반했으며 최종 처리는 당진시가 담당해 지역 차원의 역할을 했다.
또한 이날 당진시는 도비도선착장 및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동서발전㈜, 지역 민간단체 등 100여명이 모여 대규모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충남 씨’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공동 활동이 서해안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깨끗한 연안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정구역 경계가 모호한 해상에서 발생하는 침적·부유 쓰레기를 함께 처리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진시 관계자는 “깨끗한 서해는 당진 시민의 삶의 터전이자 미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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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뮤지컬 개최
당진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뮤지컬 개최
[충청25시]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일 오후 4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가족·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뮤지컬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의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전국과 충남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공연작 ‘비커밍 맘 시즌3 갈라 뮤지컬’은 신혼부부가 맞이하는 ‘둘에서 셋’ 이 되는 순간을 중심으로 2030 세대 부부가 실제로 겪는 결혼·임신·출산의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한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임산부와 가족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뮤지컬이 임신과 출산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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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정자원 화재 관련 전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납부 기한이 9월 30일까지인 정기분 재산세와 신고·수시분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행정안전부는 납세 편의를 위해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연장 대상은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법인지방소득세 등이다.
예를 들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9월 30일이 납기인 재산세 역시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기한 연장 신고·납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과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하고 불이익을 받는 납세자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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