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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감염 취약 시설 대상 옴 예방 교육 진행
부여군, 감염 취약 시설 대상 옴 예방 교육 진행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9월 12일 부여군 관내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옴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옴은 옴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요양시설이나 병원 등 집단 시설에서 발생 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옴의 원인과 전파 경로 주요 증상, 조기 발견 및 치료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시설 내 집단 감염 예방 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손소독제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직접 체험하며 감염병 예방에 있어 기본 위생 수칙과 보호구 사용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지침이나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강사님이 직접 정확하고 알아듣기 쉽게 알려주니 옴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옴은 조기 발견과 철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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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잊지 마세요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4,249건에 재산세 56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 정기분은 7월에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 주택 2기분과 토지분에 대해 부과된다.
납세자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ATM기에서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재산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 계좌 △가상계좌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토스 등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을 통해서도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이달 30일까지이고 납기를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를 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꼭 납부를 부탁드리며 항상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는 부여군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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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년 맞춤형 서비스 강화
부여군, 청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충청25시] 부여군은 9월부터 청년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생활 공구와 캠핑용품 대여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구·캠핑 장비 구매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손쉽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여 신청은 충남청년포털을 통해 접수한 뒤 부여청년센터를 방문해 수령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여 품목에는 △전동드릴 △사다리 △이사 박스 △텐트 △캠핑 의자 △휴대용 빔프로젝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가 포함돼 있으며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9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술 빚기 △홈파티 요리 만들기 △3D프린터 활용 테라리움 제작 △성공 취업을 위한 이미지 진단 등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부여군 관계자는“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서로 교류하며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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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열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열려
[충청25시] 부여군과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오는 9월 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대회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세레머니와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그리고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 오악사 특별 공연을 통해 앞으로의 의지를 다짐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할 계획이다.
2부 학술대회에서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많은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연속유산의 통합관리 제도와 운영체계 △고도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 관리의 성과와 과제 △세계유산 가치 확장과 활용 전략 △국가유산 활용과 백제 브랜딩 △백제역사유적지구 10주년의 성과와 미래 △세계유산의 고유성 강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의 심도 있는 학술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강동진 경성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재모 경북대학교 교수, 송인헌 국가유산청 세계유산정책과장, 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종합 토론을 마련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과 관리, 활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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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하천 정비·배수펌프장 설치로 주민 안전 강화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장암 정암지구, 합곡·원문지구, 규암면 함양지구 총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 835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사업비는 총 1,112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하천 구간을 정비하고 상습 침수 지역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장암면 금천 주변과 규암면 함양천 일대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과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번 3개 지구가 선정될 수 있었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책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에 강한 안전 도시로의 도약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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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대학교와 손잡고 국내 최초 ‘국제농업기술교육원’설립 착수
부여군, 충남대학교와 손잡고 국내 최초 ‘국제농업기술교육원’설립 착수
[충청25시] 부여군은 충남대학교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에 나섰다.
지난 11일 부여군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과 충남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농업기술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운영 방안과 교과과정 설계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알렸다.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한국형 선진 농업기술을 세계에 전수하고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글로벌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시도다.
아울러 단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농업 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 K-농업기술 전파, 그리고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여군과 대한민국 농업 미래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농업 세계화의 전진기지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부여군은 굿뜨래 공동브랜드와 스마트팜단지, 시설원예단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서 벼 기계이앙 시범단지, 무균 씨감자 특화단지 조성 등 굵직한 해외농업개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대학교는 농생명 분야 연구와 국제 학술 네트워크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교육과정 개발, 교수진 참여, 국제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부여군의 현장 중심 경쟁력과 충남대의 연구, 교육 역량이 결합하면서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세계에서 인정받는 농업 교육, 연수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연구용역의 시작이 아니라, 부여군과 충남대학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농업 교육과 해외농업진출 플랫폼을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여군을 국제 농업 외교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지역 발전과 국가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충남대학교와 함께 교육과정 설계, 해외 연수생 유치, 중앙부처 공모사업 연계, 교육시설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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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찾아가는 성인권동아리” 집단프로그램 성료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찾아가는 성인권동아리” 집단프로그램 성료
[충청25시]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권동아리’ 집단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비·한음·꿈자람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경계와 동의 △딥페이크 △디지털 성폭력 등을 주제로 기관별 4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경계와 동의’ 과정에서는 친구 관계에서 타인의 경계를 존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디지털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딥페이크·온라인 그루밍 등의 사례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성인권동아리는 매년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성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집단프로그램이다.
정점숙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성인권 교육을 통해 성적 자기 결정권을 지키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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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과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 업무협약식 개최
부여군과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 업무협약식 개최
[충청25시] 부여군과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는 지난 9월 11일 부여군청에서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난 및 안전 분야의 공동 노력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여군을 구현함으로써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부여군과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는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 및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정보 공유 △재난 안전 기술 및 산업 발전 △재난안전교육 △홍보 △인식 제고 활동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전문점검단 파견 및 자원봉사활동 전개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추진하며 현장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부여군과 한국 재난 안전 산업 진흥협회는 군민의 현장 안전에 특화된 안전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물 안전을 실시간 관리하고 현장 안전관리 교육 확대로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본 협약에 따라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으로 안전이 곧 경쟁력인 시대에 부여군 내 산업과 현장 전반에서 군민의 안전수준을 끌어올리고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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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추석 앞두고 ‘벌초용 예초기 점검의 날’ 운영
부여군, 추석 앞두고 ‘벌초용 예초기 점검의 날’ 운영
[충청25시] 부여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벌초 준비를 돕기 위해 ‘벌초용 예초기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행사는 9월 20일과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부여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접수는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군은 이 기간에 부여군내 주소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초기 안전 점검과 간단한 고장 수리를 지원하며 농가별 2만원 이내의 무상부품도 제공해, 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예초기 안전 사용과 보관·관리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해 예초기 사용이 늘어나는 벌초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고장 걱정을 덜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작업하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벌초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전 점검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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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3차 백제문화선양위원회 개최
부여군, 제3차 백제문화선양위원회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9월 1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5년 제3차 부여군 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개막을 앞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에서 제시된 보완 의견을 중심으로 △실행 계획 △안전관리 △교통 대책 △먹거리 운영 방안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세부 추진 사항이 검토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부여만의 특색을 살린 특산물 홍보 및 향토 먹거리 개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8년 만에 부활하는 ‘백제역사문화행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학생 및 주민의 참여 확대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장은 △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일원 △부여 시가지로 역사문화 공간과 도심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백제문화단지는 전면 무료 개방되어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백제문화제는 반세기를 넘어 이어온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수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철저한 준비와 안전한 운영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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