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지자체 아산시 방문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지자체 아산시 방문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AI활용 초기상담’ 전국 확대에 따른 우수 지자체 사업을 견학하고자 방문한 보건복지부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전국 개통되는 ‘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을 살펴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에서의 고충과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산시에서는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읍면동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아산시 복지위기가구 발굴업무 추진현황 △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시범사업 운영 △읍면동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담당자들은 “AI활용 초기상담이 본격 개통됨에 따라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자의 상담 비율이 높게 나올 수 있도록 다양화를 시켰으면 좋겠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먼 길을 와주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산시의 의견이 많은 도움이 되는 의견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아산시의 우수한 복지정책과 각고의 노력을 볼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간담회를 마련해 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12-13
-
아산시 탕정읍, 둔포읍 설치 행안부 최종 승인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탕정읍과 둔포읍 설치를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2년부터 급속한 인구증가 및 도시화에 따라 읍 설치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게 된 두 지역을 읍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주민과 아산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3월 충남도를 거쳐 행안부에 읍 승격 승인을 요청했으며 지난 11월 현지 실태조사 후 행안부의 검토를 거쳐 2개 읍의 설치를 최종 승인 받았다.
읍 승격을 위해서는 인구 2만명 이상에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시가지 지역 안에 거주해야 하고 전체 가구의 40% 이상이 상업·공업을 포함한 도시적 산업 분야에 종사해야 한다.
법적 요건 충족 외에도, 두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탕정DC2 일반산업단지 조성, 둔포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 등 향후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과 주민들의 읍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읍 승격 승인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탕정면, 둔포면의 읍 설치 승인에 따라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절차를 추진 후 4월경 공포하고 상반기 중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탕정면, 둔포면이 ‘읍’ 으로 승격되면 아산은 현재 2읍, 9면, 6동 체제에서 4읍, 7면, 6동 체제로 개편되며 읍 수준에 맞는 도시기반시설과 행정적 기반 확충으로 주민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12-13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코닝정밀소재㈜ 방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코닝정밀소재㈜ 방문
[충청25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코닝정밀소재㈜[대표이사 반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수유리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코닝은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본사를 둔 첨단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디스플레이·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특수유리와 세라믹을 생산하며 2023년 기준 19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기업이다.
코닝정밀소재㈜는 1995년 설립돼 2003년에 아산1단지 사업장, 2010년에 아산2단지 사업장을 준공 후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 △모바일 기기용 벤더블 유리 및 커버글라스 △건축용 창호 유리 등을 주력 생산 중이다.
현재 3천여명이 근무 중이며 2023년 기준 1조 5,27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들에 대한 시의 지원방안을 협의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반홀 대표이사는 “코닝은 2003년 아산에 사업장을 마련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한국에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하며 “글로벌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지역 경제는 물론 한국의 혁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투자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공공 건축물에 기업 신제품 적용 확대, 코닝정밀소재㈜ 기숙사 인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조 권한대행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실효적인 정책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기업과 손잡고 지역 경제 도약을 이끌겠다 코닝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 채용을 비롯한 사회 공헌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조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2024-12-12
-
아산교육지원청, 2024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2024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 운영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1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4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유치원 생활기록부는 준영구 보존해야 할 공공 기록물로 전자적으로 생산 관리되어야 하는 법정 장부이다.
이번 연수는 아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 희망 교원으로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준수로 관리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교육력 강화로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 강사인 배방유치원 윤정회 교사는 유치원 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일부개정된 유치원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에 맞는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을 전달했고 현장 주요 사례 및 질의응답을 ‘Q&A 패들릿 공유방’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맞춤형 연수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 생활기록부의 기재요령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기회가 됐으며 유아의 발달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다소 모호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모든 유아들의 강점과 개별적 특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이 발달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2
-
㈜하이그린&하이닥터 아산시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전달
㈜하이그린&하이닥터 아산시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전달
[충청25시] 지역사회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온 ㈜하이그린&하이닥터가 11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최종원 대표는 “하이그린&하이닥터는 고객을 향한 첫 마음을 잊지 않고 언제나 정직한 동반자로 함께 하려는 비전을 갖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첫 기부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지역의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하이그린&하이닥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도록 우리 시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한편 하이그린&하이닥터는 환경분야에서 폐기물처리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전 지역에 걸쳐 산업·의료 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처리능력과 질 좋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이다.
또한 202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기업이다.
2024-12-12
-
아산충무병원 상조회, 아산시에 성금 500만원 전달
아산충무병원 상조회, 아산시에 성금 500만원 전달
[충청25시] 아산충무병원 상조회가 11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아산충무병원 상조회 김진옥 회장은 “아산충무병원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아산충무병원 상조회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나눔의 뜻을 실천해 주신 아산충무병원 상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으로 지원된다.
2024-12-12
-
아산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아산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설교통국장 외 5명의 시 관계자와 지역건설협회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업무 추진결과 △입찰단계 실태조사 △지역업체의 수주율 및 참여율을 향상 방안 △종합·전문 공사 발주 시 관내 업체 참여 확대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유경재 건설교통국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역업체가 관내 건설공사에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
아산시, 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교육으로 차세대 드론인재 양성
아산시, 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교육으로 차세대 드론인재 양성
[충청25시] 아산시가 최근 ‘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 아산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내 교육원에서 자격증 취득 시 교육비를 지원하는 ‘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추진해 11월 말 기준 160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 과정 또한 ‘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시민들에게 드론 심화교육 및 취·창업과 연관되는 실무교육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1기 과정을 시행한 ‘스마트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은 현재 4기까지 교육을 완료했으며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한 이번 4기 교육은 △드론정비 실습 △드론 진로탐색 △드론 촬영 및 영상편집 등 드론의 전반적인 이해부터 실제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까지 폭넓은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드론 전담 조직을 구성해 공공분야 드론 행정협업 등 행정에서의 드론 활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드론을 배울 기회를 계속 마련해 아산시 드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
아산시 행복키움, 문고리 안부살핌으로 고독사 예방
아산시 행복키움, 문고리 안부살핌으로 고독사 예방
[충청25시] 아산시가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문고리 안부살핌으로 고독사 예방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 세대 발굴 및 복지정책 수요조사를 위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이 전수조사에서 1,721명의 대상자 중 483명의 미응답자가 발생했고 이 중 장기입원, 전출 등의 사유를 제외한 131명에게 문고리 안부살핌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안부살핌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 공무원이 가가호호 방문해 문고리 키트 전달과 함께 고립 위험도를 측정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파악한 복지욕구는 읍면동 특화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9월 조사 응답자 중 고립 위험군은 140명으로 읍면동에서 진행 중인 사업 중 안부확인사업에 63명, 생활개선에 77명을 지원했다.
시는 문고리 안부살핌 2차 진행으로 이들의 안부를 재확인하고 필요한 대상자의 정서지원 및 복지욕구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고립의 위기에 처한 주민을 발굴해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복지아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
아산시, ‘투자유치 1번지’로 자리매김한 비결은?
아산시, ‘투자유치 1번지’로 자리매김한 비결은?
[충청25시] 충남 아산시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기업 유치에 꾸준히 성공하면서 ‘투자유치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장설립 온라인지원 시스템’에 따르면, 아산시에는 2024년 3분기 기준 2,368개의 기업체에 9만 8,031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는 4년 전인 2020년에 비해 기업체는 270개, 종사자 수는 8,063명 증가한 수치다.
매년 평균 67.5개 기업이 증가하고 2,000여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아산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외국기업 13곳과 총 6억 3,86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10년부터 14년 연속 기초지자체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의 투자 결정에서 ‘물류 환경’은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다.
아산시의 경우 국토의 중심부라는 지리적 강점에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까지 구축해 물류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우선 뛰어난 철도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경부고속철도, 수도권전철 1호선, 장항선철도에 지난달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했다.
여기에 평택~오송 간 46.9㎞를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2027년 천안아산역을 경유할 예정이며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아산 연장도 추진 중이다.
또 고속도로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달라졌다.
지난해 9월 당진~천안 고속도로 염치~천안 구간이 개통해 운영 중이며 이달 10일에는 평택~부여 96㎞를 연결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했다.
오는 2027년 당진~천안 고속도로 2구간이 완공되고 인주면 냉정리에 서부내륙고속도로 아산분기점을 신설해 연결하게 되면 동서남북 광역교통망이 완성된다.
아산시 곳곳에서는 기업에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이다.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산업단지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단 △염치 일반산단 △인주 일반산단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단 △음봉 일반산단 △탕정테크노 일반산단 △아산디지털 일반산단 △케이밸리아산 일반산단 △신창 일반산단 △선장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등 10곳이다.
이와 함께 △아산 제2디지털 일반산단 △배방 갈매 일반산단 △아산리더스밸리 일반산단 △아산경동 일반산단 △배방 일반산단 △영인 일반산단 △영인디인더스 일반산단 등 7곳을 추가로 계획 중이다.
이들 산업단지 17곳의 총면적은 12.3㎢로 서울 여의도의 4배가 넘는 규모다.
무엇보다 아산시가 투자기업들에 대해 유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현장 맞춤형’ 지원 정책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산시는 기업의 투자 상담 요청에 수동적으로 응대하지 않고 먼저 기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상담으로 투자처로서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5개 기업에 39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투자 이후에는 ‘기업애로자문단’ 이 직접 찾아가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기업들이 놓치기 쉬운 혜택을 꼼꼼히 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 정보를 담은 아산시기업인협의회의 메일링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아산시는 또 중소벤처기업부 및 충남도와 협력해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며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성우하이텍 아산공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디와이오토 등 정기적으로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두고 반 홀 코닝 한국 총괄사장은 ‘한국경제’ 기고문 ‘글로벌 기업이 보는 한국의 투자매력’을 통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략… 당사의 제조시설이 있는 충청남도와 아산시 같은 지방자치단체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기업의 발전은 곧 지역의 발전이라고 생각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기업이 찾는 최적의 파트너, 아산시가 새로운 성공을 함께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