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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130호 공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물량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2018년 이후 시행하지 못했던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7년 만에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이다.
공급 대상 주택은 신방동, 두정동 등 도심권에 위치한 기존 주택으로 △2인 이하 가구 1형, △3~4인 가구 2형이다.
총 130호를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이며 구체적인 임대조건은 입주자 선정 후 계약 안내 시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오랜 시간 노력 끝에 확보한 매입임대주택 물량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구 70만명을 앞둔 천안시의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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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컴퓨팅센터 같이 유치하자”… 국내외 기업들 천안에 ‘러브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서자, 인공지능 분야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천안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서비스와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인프라 시설로 정부와 민간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27년까지 2조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이 잇따라 천안을 방문해 천안의 입지, 기반시설 등을 문의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수도권과 경상권, 호남권을 연결하는 교통 편의성과 센터 유치 시 운영 인력,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수익성, 뛰어난 접근성 등을 강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역시 천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시 지역에 한정된 수요처가 아닌 전국 각지의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실제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전략적 입지 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자 여러 국내외 기업들의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들은 천안에 중앙행정기관, 국방시설과 60여 개 대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다수의 연구기관이 있고 340여 개의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국가 AI컴퓨팅센터의 최적지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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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천안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너와 나, 우리를 잇는’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선발된 문화자원봉사자 32명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전시해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정규해설 시간 이외에도 신청 가능하다.
미술관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문화자원봉사자는 소양 교육 등을 통해 준비를 마쳤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문화자원봉사자들의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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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공주대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25시] 천안시도시공사는 1일 국립공주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공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기업 취업 노하우 특강과 지방공기업 역할에 대한 홍보 활동,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대 교수진은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기술직 직원들에게는 공사 전환 이후 요구되는 실무능력과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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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거복지·생활금융 분야 전문강사 양성
천안시, 주거복지·생활금융 분야 전문강사 양성
[충청25시] 천안시는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복지 및 생활금융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부동산 관련 전공자, 자격증 보유자 등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4월 한 달간 주거복지, 생활금융 등의 양성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는 지역 내 직업계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거와 금융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유익한 사회적응 지원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과정이 청년 강사 활동을 통한 일자리 연계와 청년 전문인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 교육은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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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는 5월 K-컬처박람회 앞두고 집중방역 나서
천안시, 오는 5월 K-컬처박람회 앞두고 집중방역 나서
[충청25시] 천안시는 오는 5월 독립기념관에서 개최 예정인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방역업체와 함께 독립기념관 내 백련못과 풀숲 등의 모기 유충과 잔디밭의 진드기 방제 활동에 나선다.
특히 행사장 내 AI기반 원격모기감시장비를 설치해 살충제 오남용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적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방역소독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행사 기간에도 방역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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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매극복선도단체 등 추가 지정… 안전망 강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업과 학교, 단체, 개인사업장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단체는 삼육식품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해맑은 한의원이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예방, 치매인식 개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서북구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12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은 15개소로 늘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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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건강백세 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천안시, ‘건강백세 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충청25시] 천안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건강백세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운영 기간과 횟수를 늘려 오는 4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2회, 총 30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소장은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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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격증 응시료 지원… 구직자 경제적 부담 완화
천안시, 자격증 응시료 지원… 구직자 경제적 부담 완화
[충청25시] 천안시가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과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으로 시험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과 전자우편으로 현장접수는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시험 응시 후 영수증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지출한 응시료를 기준으로 1인당 5만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되며 연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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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타트업, ‘C-STAR 인사이트 투어’…상생협력 모색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25시] 천안시 스타트업 생태계 주역들이 지역의 혁신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31일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지원기관, 민간투자사 간 협력 기회 창출과 성장 동기 부여를 위해 ‘C-STAR 인사이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인사이트 투어는 혁신제조시설을 보유한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식견을 넓혀 기업성장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종원 호서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 창업지원 기관과 14개의 C-STAR 기업, 7개의 민간투자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C-STAR 기업 중 혁신제조시설을 보유한 기업 랩투보틀, 제닉스, 파워오토로보틱스를 차례로 방문하고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기업 간 협력과 성장 기회를 창출했다.
제일 먼저 방문한 랩투보틀은 업계 유일의 기술기반 양조 스타트업으로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발효·숙성의 효율을 극대화하며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2024 영국 IWSC’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주력 상품인 ‘피어펙트’는 천안 대표 특산물인 ‘성환 배’를 활용한 증류주로 지역 농민들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랩투보틀이 보유한 지역 최대 증류시설을 견학하고 제품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제닉스는 인공지능·자율주행 기반의 물류 자동화 로봇을 개발해 다수의 대기업과 협업 중인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C-STAR 기업 중 최초로 상장했다.
참석자들은 물류 로봇 시연 장면 등을 견학하며 혁신기술 제조공장의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파워오토로보틱스는 고객 욕구에 맞춘 인공지능 기반 부품 조립 로봇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참석자들은 제조시설을 갖춘 스타트업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후 기업·투자사·지원기관은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기술협력과 정보 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주역들과 미래유니콘 기업 현장을 방문하니 앞으로의 천안의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동기 부여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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