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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주거취약계층 정기소독서비스 본격 추진
천안시복지재단, 주거취약계층 정기소독서비스 본격 추진
[충청25시] 천안시복지재단은 주거취약계층 대상 정기소독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혓다.
정기소독서비스는 천안장로교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31개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받은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죽전직업재활원에서 직업재활훈련을 받고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5개월 동안 매월 실내·외 살균과 살충 소독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장로교회는 매년 재단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범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매월 성인용 기저귀와 항균제품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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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오는 6월 23일부터 한들문화센터 정상 운영
천안도시공사, 오는 6월 23일부터 한들문화센터 정상 운영
[충청25시]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6월 23일부터 한들문화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와 개보수 공사 등으로 중단됐던 한들문화센터를 재개장한다.
공사는 수영장 탈의실과 샤워실 내 노후 시설물을 비롯해 수질 관리를 위한 여과기 설비를 전면 교체했다.
또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로 일시적으로 제거했던 수심 안전판을 재설치했다.
헬스장 내 노후 운동기구와 바닥 매트도 교체 완료했다.
신광호 사장은 “휴장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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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천안제로프로젝트 신진작가 2인 선발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제로프로젝트 신진작가 2인 선발
[충청25시] 천안시립미술관은 최근 ‘천안제로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신진작가 2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이주와 이동이 잦은 현대인의 모습에 주목해 물리적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공동체의 형성을 시각예술로 풀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신진작가 2인은 송신규, 박서연 작가다.
송신규 작가는 생태변화로 사라진 집과 풍경, 그리고 인한 이주와 이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 속 뼈대를 드러낸 건물은 유년의 집과 풍경에 대한 상실을 드러낸다.
빈 공간은 이주로 인해 흔적만 남은 빈터에 대한 소회를 나타내며 방치된 장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박서연 작가는 ‘변신’을 나타내는 도상을 통해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 속의 도상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의 정체성 혼란, 상실을 드러내며 궁극적으로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그들의 새로운 소속감에 주목해 타지에서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신진작가 2인이 전시 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향성을 모색하는 태도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송신규, 박서연 작가의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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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도서관, 미혼모·위기임산부 독서문화프로그램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7일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구세군아름드리·1308위기임산부상담 충남지역상담기관과 미혼모 및 위기임산부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미혼모와 영유아, 위기임산부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도서관은 하반기부터 미혼모 및 위기임산부 대상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현주 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보듬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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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2기 수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8일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임신부와 보호자 25명을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2기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지난 5월부터 5주간 신생아 돌봄 교육, 임산부 필라테스, 수면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교육을 통해 아내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건강하게 양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부모의 영유아 건강관리 역량이 높아지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 부모의 첫걸음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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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천안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충청25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3개 시군과 함께 SNS 릴레이를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뜻을 함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울진군까지 13개 시군이 약 한 달간 참여를 마쳤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총 사업비 약 7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으로 천안을 비롯해 서산과 당진, 예산, 아산,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을 동서로 연결하게 된다.
시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관문 도시로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조성되면 도심 통과 및 지역 연계 교통체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서 간 철도망이 확보되면 서해~동해안 간 이동 시간이 약 2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비수도권 및 광역생활권 형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조속 추진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시는 GTX-C 천안 연장, 부성역 신설, 천안역 증축 사업 등과 연계한 철도망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부권 동서축 노선이 완성되면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은 남북 중심의 철도서비스에서 벗어나 동서축 교통망을 강화하고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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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충남도 디지털배움터와 협력해 치매안심마을 3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인민원 발급, 대중교통 승차권 예매, 음식주문 등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을 통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해 능동적인 사회 참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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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악취방지 나선다…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천안시, 악취방지 나선다…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충청25시] 천안시가 지난 17일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해 부서장, 시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악취확산모델링 분석과 악취분포평가 등을 통해 도출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천안-아산 경계지역의 악취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명열 국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산시와 협력해 악취 관리방안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악취방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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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경영마스터 프로그램 성료… 중소기업 역량강화
천안시, 경영마스터 프로그램 성료… 중소기업 역량강화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 17~ 18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천안시 경영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가업승계 예정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세무·회계·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심층강의가 이어졌으며 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절세 전략과 효율적인 세무관리 방법,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방안 등을 교육했다.
특히 전문 세무사와 함께하는 1대 1 세무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이 직면한 구체적인 세무 및 회계 문제 해결과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내 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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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멸종위기생물 살린다… 노랑붓꽃 서식지 조성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8일 성성호수공원에서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천리포수목원과 함께 ‘천안시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멸종위기 생물인 노랑붓꽃 등을 살리기 위해 삼성전자 천안사업장과 서식지외 보전기관인 천리포수목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식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박창용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EHS 팀장, 김건호 천리포수목원장, 관계기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노랑붓꽃을 식재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서식지 보호 및 관리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은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천리포수목원은 노랑붓꽃 이식과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다.
노랑붓꽃은 기후변화와 도시개발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로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성호수공원에 노랑붓꽃 서식지가 조성되면 지역 생태계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성성호수공원에 활짝 핀 노랑붓꽃을 시민들이 직접 마주하며 생태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