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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양고추연구회, 도시 소비자에 적극 홍보
청양군-청양고추연구회, 도시 소비자에 적극 홍보
[충청25시] 청양군이 도시 소비자를 만나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청양 고추의 매력을 알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도시 소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 등 뜨거운 홍보활동을 펼쳤다.
‘목요장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호텔 옆에서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서울 시민에게 신선한 농특산물과 축산물 등을 판매한다.
이날 군 농업기술센터와 청양고추연구회 회원 20명은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과 묘종 나눠주기,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양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에 노력했다.
고추연구회 이성춘 회장은 “회원들이 기획한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직거래를 통한 유통망 확대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품목재배 기술 교육은 물론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청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농가 소득 상승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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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다
청양군,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다
[충청25시] 청양군이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아 군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킨 자치단체로 증명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등 5개 분야의 이행 실적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청양군의 공약이행완료율은 67.2%로 전국 평균 이행 완료율 53.05%보다 14.15%p 높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은 53.42%로 전국 평균 43.11%보다 10.31%p 높은 수치를 보였다.
청양군은 민선 8기에서 농업, 경제, 보건·복지 등 5대 분야 60개 공약을 걸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실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지난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아 공약의 체계적인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 단위 공공기관인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을 유치했다.
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과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선정돼 군민 주거 여건도 개선하고 공약 이행도 착실히 실천해오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먹거리 정책인 ‘푸드플랜’을 본 궤도에 올려놓아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먹거리 종합타운을 조성하고 먹거리 직매장 2·3호점을 추가 개점하는 등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전국을 대표하는 농정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고품질 쌀 ‘향진주’를 출시하고 3개 농협 조합 공동법인 운영과 원예작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으로 ‘칠갑마루’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며 구기자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보건 복지분야에서는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시스템 구축과 보건의료원의 공공 의료 기능 강화, 행복누리센터 건립,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등을 통해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천장·장곡·칠갑 3대 지구에 1145억원을 투입해 권역별 관광 거점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관광객 500만 달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청양 운동 전개,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 및 활성화,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의 최우선에 두고 군정에 집중한 결과”며 “앞으로 남은 공약들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며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일관된 정책이 뿌리내려 튼실한 군정과 살기 좋고 변화하는 청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공약 이행상황 점검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현장 방문 등으로 투명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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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도 뮤지컬 극단이?
청양에도 뮤지컬 극단이?
[충청25시] 충남 청양군 비봉면에 뮤지컬 극단이 탄생해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문화적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희망찬 예술의 불을 밝힌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김덕환이다.
김덕환 배우는 지난 13일 ‘뮤지컬 드림’ 창단식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계에 의미 있는 첫발을 디뎠다.
비봉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주민, 군청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모두 한마음으로 용기 있는 도전과 극단의 출발을 응원했다.
‘뮤지컬 드림’ 창단은 비봉면 양사리에서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덕환이 예술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다.
김덕환 단장은 “끼와 재능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라며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가 문화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에서 수십 년간 무대를 누빈 중견 배우 김덕환 단장은 창단식에서 “청양의 청정 자연과 따뜻한 인심에 반해 뿌리를 내린 이곳 비봉면에서 문화의 혜택으로부터 다소 소외된 청양 주민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고자 창단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단장은 “문화예술은 특정 지역만의 것이 아닌 모두의 삶 속에 숨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무대 경험을 제2의 고향인 청양에서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단장은 스무 살에 뮤지컬 ‘가스펠’ 주연으로 데뷔한 이후 40여 년간 아이다, 레미제라블, 명성황후, 영웅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김덕환의 ‘뮤지컬 드림’은 올해 기반을 다진 뒤 내년 상반기 첫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며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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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영화 ‘타짜’ 패러디 영상으로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홍보나서
청양군, 영화 ‘타짜’ 패러디 영상으로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홍보나서
[충청25시] 청양군이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칠갑타워와 칠갑호 스카이워크를 홍보하기 위해 영화 타짜를 패러디한 홍보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 정책홍보팀이 기획하고 관광홍보팀 담당 주무관이 직접 연기한 홍보영상에 관광캐릭터 청양이까지 함께 출연하면서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았던 영화 ‘타짜’ 속 ‘곽철용’ 이라는 인물을 패러디하는 동시에 ‘나홍보’라는 직원 역할까지 맡은 담당 주무관의 능청스럽고 인상적인 1인 2역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곽철용’ 특유의 명대사와 분위기를 살린 장면들이 지역 관광지와 어우러져 패러디의 재미는 물론 홍보 효과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다.
청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칠갑호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는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핵심사업으로 칠갑호의 자연경관과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총 6층 규모의 칠갑타워에는 △칠갑호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미디어 영상관 △청양이 포토존 △지역특산물 및 굿즈 판매장이 들어서고 스카이워크에는 수상 엘리베이터와 칠갑호 수면 위를 거닐 수 있는 수상 보행교가 설치된다.
이 두 시설은 자연경관 중심의 관광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콘텐츠를 접목한 공간으로 청양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공무원과 관광캐릭터가 직접 나서 지역을 홍보하는 새로운 시도로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 개관에 앞서 전국에 청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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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김돈곤 청양군수는 15일 청양 출신 독립유공자인 홍세표 지사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참배는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정미 지청장과 함께 진행됐다.
홍세표 지사는 1919년 4월 5일 정산면에서 홍범섭·윤석희·박상종 선생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했다.
직접 태극기를 만들고 정산 장날을 이용해 700여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이끌어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으로 추서됐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이번 참배는 더욱 의미가 있다”며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은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묘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국 동시 참배 행사로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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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돈곤 청양군수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충청25시] 김돈곤 청양군수가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 독려를 위해 충남 시군 단체장이 진행하는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13일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동일 보령시장, 최원철 공주시장을 지목했다.
김 군수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는 말처럼 우리의 한 표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우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총 10개의 사전투표소와 20개의 본투표소를 운영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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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출향인 유형조 씨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조용한 나눔 감동
청양군 출향인 유형조 씨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조용한 나눔 감동
[충청25시] 청양군 출향인 유형조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치면 이화리가 고향인 유형조씨는 전화로 기부 절차에 대해 문의한 뒤, 지난 4월 14일 거액을 쾌척했다.
현재 타지에 거주 중인 유 씨는 “멀리 있어도 늘 어머니의 건강과 고향 소식을 챙기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도 사양했던 유 씨는 “고향은 늘 마음속에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더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조용한 나눔의 뜻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위해 선뜻 기부에 참여해주신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이 청양군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소중히 사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명 이하의 소규모 경로당에 주 1회 밀키트, 반찬 등 완제품을 공급하는 ‘동네 어르신 함께 한 끼’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을 진행중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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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빈틈없는 대응으로 산불 제로
청양군, 빈틈없는 대응으로 산불 제로
[충청25시] 청양군이 지난 1월 24일부터 113일간 운영해 온 ‘봄철 산불 대책본부’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5일 운영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역대급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연이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으로 격상되는 등 올해는 산불 발생 위험과 관심이 그 어느 해보다 높았다.
이에 청양군은 전방위적인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을 펼친 결과 전국에서 349건, 충남 지역에서만 37건의 산불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양군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본청과 10개 읍면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유급감시원 총 94명을 전진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청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한 합동 훈련도 실시해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산불에 취약한 청명, 한식 기간에는 △군청 공무원 1/2 집중 예찰 △하루 3회 마을 방송 실시 △산불 비상경보장치 추가 보급 △홍보 현수막 1,000부 설치 △각종 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진행 등 집중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산불 없는 청양의 봄을 달성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협조해준 군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올봄의 성과를 분석해 산불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산불없는 청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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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고 함께 나눈 마을 이야기
함께 읽고 함께 나눈 마을 이야기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4일 청년LAB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마을독본 학습모임을 개최했다.
마을독본 학습모임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오며 주민과 행정, 중간지원조직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함께 마을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협력의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마을독본은 2017년부터 마을이 처한 현실을 공부하고 실천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기록해온 마을만들기 학습 교재다.
농촌 정책 변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마을의 방향을 고민해 왔다.
이번 모임에서는 2025년 첫 번째 주제인 ‘농촌마을의 주민자치와 로컬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사전 학습 내용을 공유하고 농촌의 현실과 해법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현장 경험을 나누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짚어봤다.
방면석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사무국장은 “거버넌스는 제도의 변화보다 사람 간 신뢰를 회복하고 공동체 중심의 삶으로 이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렇게 함께 배우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을독본은 ‘농촌정책 톺아보기’, ‘마을활동가 칼럼’ 등 새로운 지면을 더해 정책과 현장을 더욱 밀도 있게 담아내고 있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앞으로 남은 학습모임도 주민과 행정, 중간지원조직이 협력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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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메카’ 실현 위해 전진, 스포츠와 관광 활성화 기대
‘파크골프 메카’ 실현 위해 전진, 스포츠와 관광 활성화 기대
[충청25시] 대한민국 파크골프 메카를 꿈꾸는 청양군이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23만 3,619㎡의 부지에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교육센터 등이 조성된다.
연간 40만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센터에는 연간 1만 8000여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 지도자 보수교육 및 심판 연수를 받기 위해 방문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300억원 이상의 직·간접적 경제효과가 유발돼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군은 도립파크골프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250억원이 투입되며 3만 1,047㎡ 부지에 △로컬푸드마켓 △청년 창업공간 △사계절 패밀리파크골프 체험장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활력타운 조성은 도립파크골프장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꾸준한 방문객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구조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장한 청남면 왕진리 금강변 파크골프장이 연일 이용객으로 붐비며 매달 대회까지 개최돼 파크골프에 열기를 더하고 스포츠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제1회 대전대학교 총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충청권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철저한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행사일에는 청남면 주민자치회가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강변 파크골프장은 부지 면적 2만 8300㎡에 1개 코스 18홀 규모로 중·상급 수준의 코스를 공략하는 재미가 있고 금강을 품고 있어 경치가 수려한 것이 장점이다.
청양군민은 물론 타 지역 회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 휴장일을 활용해 매월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파크골프를 통해 청양을 찾는 많은 분들이 지역의 자연과 정서를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및 교류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