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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양군 주민자치 박람회 및 스마트청양 결의대회 개최
제3회 청양군 주민자치 박람회 및 스마트청양 결의대회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4일 주민자치 위원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양군 주민자치 박람회 및 스마트청양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양군 주민자치 박람회는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및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2부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공연과 우수사례 발표 및 리더십&소통 교양 강의, 스마트청양 결의대회 △3부 주민자치회별 사업 사례 내용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행사장에 지난 1년간 읍면별 주민자치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읍·면 주민자치 홍보부스도 설치해 운영했다.
김돈곤 군수는 “제3회 청양군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행사가 군민이 행복한 공동체 형성의 한마당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주민자치가 더 활성화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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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청양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2024년 하반기 청양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청양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한상오 청양경찰서장, 임상기 청양군의회부의장 등 기관장 및 협력 단체장 13명이 참석했다.
군은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에서 건의된 6건의 주요 사항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와 하반기 신규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설치, △청양의 안전을 밝히는 가로등·보안등 설치, △공중화장실, 성범죄 방범시설물 설치 등 5건 건의사항과 지역경찰대 운영에 대한 협조사항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돈곤 군수는 “안전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작은 문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되는 사항들이 우리 군의 실정에 맞게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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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최고 밥맛 '칠갑마루 향진주쌀' 출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3일 청양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밥맛 좋기로 정평이 난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 첫 출시 행사를 갖고 지역농협을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향진주는 2022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지역 특화 향미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 중간 정도의 찰기를 가지며 밥을 지으면 밥에서 윤기가 나고 구수한 향이 일품이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년간 지역 적응성 확인을 위한 시범재배를 통해 향진주가 청양군의 기후에 잘 맞고 일반쌀 대비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 고품질쌀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지역농협과 협력해 향진주를 청양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로 육성하기로 했다.
다만, 청양군에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GAP인증 가공시설이 없어 청양에서 생산한 향진주벼를 인근 공주통합RPC에서 위탁가공으로 쌀을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5월 7일 판매 주관농협인 정산농협, 공주시, 공주통합RPC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향진주쌀 약250톤을 OEM방식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품질쌀 시장에서 품질 차별화를 위해 46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통해 벼를 생산하고 계약재배 면적 전체에 대해 GAP인증도 받아 청양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이름으로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소비자들께서는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을 통해 맛있는 밥 한 공기가 주는 진한 행복감을 제대로 느끼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이 없어 청양서 나는 쌀마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으로 향진주쌀을 육성해 청양군을 맛 좋은 쌀이 나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은 청양군내 각 지역농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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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 실시
청양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3일 군 민원담당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청양군 비봉면 소재의 한결자연학교에서 하반기 민원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과 최대 접점을 갖는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각종 민원에 따른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인허가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죽·자개 공예와 같이 온전히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민원응대와 감정노동으로 스트레스가 쌓여있던 민원공무원들에게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기회가 된 동시에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오감 테라피’ 등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온전히 자기자신에 집중할 수 있었고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사무실에 돌아가면 좀 더 활력있는 모습으로 민원응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민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년에 두 번 힐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우리 직원들이 민원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고취시켜 직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추진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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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분야 보조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2025년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 조기 신청·접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오는 2025년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달간 예비사업자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은 그동안 매년 1월 1일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신청 접수 공고를 게재하고 3월 보조사업자를 확정했으나, 농기계, 비가림시설 등 영농자재의 적기 공급이 지연되고 하반기 예산집행 부진 등으로 보조금이 이월 또는 불용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군은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보조사업 신청시기를 2개월 앞당겨 내년도 본예산을 근거로 한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에는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자란 해당 사업의 시행 및 자격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단계에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말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이 성립되기 전 해당 사업의 예상되는 수준의 예비사업자를 신청 접수 이후 심의해 심의 점수를 기준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교부결정을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가 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농업분야 보조사업으로 축산 및 산림분야는 기존대로 내년 1월 신청 접수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농업인이 실감할 수 있는 농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사업 신청 시기가 앞당겨지는 내용을 농업인들이 알 수 있도록 각종 단체 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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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협 청양군지부, 농가주부 모임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2024년 농협 청양군지부, 농가주부 모임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3일 화성면 수정리에서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 청양군연합회, 관내 농협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각계각층 봉사단체들이 모여 우리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고령 농가, 조손가정 등 10개 읍·면 15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농가주부모임 박현자 회장은 “사랑을 담아 정성껏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 청양군연합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에서 재배된 우리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준 농가주부모임과 과 농협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청양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찾아 적극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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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 지역주민 실종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환자 실종예방교육 및 사전 지문등록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정산보건지소와 정산종합재가센터에서 치매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양경찰서와 연계한 치매환자 실종예방교육 및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전 지문등록은 경찰청과 연계된 시스템에 치매환자의 지문 및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환자의 실종은 빠른 대처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청양경찰서와 연계해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했다으로써 실종 노인의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던 치매환자가 자택 귀가 후 실종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정산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청양군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문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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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매일유업 청양공장서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
청양군, 매일유업 청양공장서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2일 청양읍에 소재한 매일유업 청양공장에 방문해 청양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군은 매일유업 청양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홍보는 물론, 현장 기부자에 대한 추가 증정 이벤트와 뽑기 이벤트를 실시해 홍보부스를 찾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홍보의 날을 운영해 관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체에 방문해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말까지 소방복합시설, 충남도청 등 관내·외 공공기관에 방문해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직원 A씨는 “연말정산 혜택뿐 아니라 다양한 홍보 물품까지 추가로 받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제도 혜택 등 홍보에 적극 나서 기부금 모금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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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성료
청양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성료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7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보조금 사업에 지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청양분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초급과정’ 으로 총 16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모든 수료생이 과정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동화구연가 박옥순 교수가 진행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동화구연과 함께 지역 내 숨겨진 이야기를 탐방하는 ‘스토리가 있는 내 고장 골목 투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이 활동은 장애인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돈곤 군수는 “장애인들에게 돌봄을 넘어, 평생교육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많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은 청양군이 장애인들의 자립적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중요한 이정표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향후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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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여 선생 추모제향 봉행
강선여 선생 추모제향 봉행
[충청25시] 조선시대 문신 강선여 선생을 추모하는 제향이 지난 12일 청양군 운곡면 광암리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진주강씨 문현교대종회 후손 6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
강선여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606년 사마시에 합격했고 1610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공조좌랑·예조좌랑·병조좌상 등을 역임했다.
1623년 인조반정 이후 외직으로 나가길 원해 영천 군수를 역임했고 1626년에는 면천군수를 지내고 관직에서 물러나 청양에서 살았다.
그는 1628년 명나라 희종 황제가 서거하자 조선의 조문사절로 방문, 명나라 황제 예종으로부터 공자 화상을 받아 돌아오게 된다.
이 공자상 탁본은 현재 대치면 장곡리에 있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강선여 선생은 1647년 74세로 세상을 떠났으나, 그의 강직한 성품과 효행은 당대 문인들 사이에서 칭송이 높았다.
그의 업적은 2018년 청양군 향토유적 제16호로 지정된 신도비에 잘 기록되어 있다.
강석동 진주강씨 문현교대종회장은 “그분을 기리기 위한 신도비에 당대 최고의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짓고 동춘당 송준길이 쓰고 김수항이 전자를 썼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조선시대 명필이 직접 쓴 공적비문이 잘 보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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