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2025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올해보다 34명 증가한 총 2,3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4곳에서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수행하며 노인공익활동사업·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 3개 분야 37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 기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가 원칙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실업급여 수급 후 90일 이내 재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희망 시, 필수 서류인 주민등록등본 1부, 통장 사본 1부를 지참해 청양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가운데 한 곳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2024-11-29
-
귀농귀촌 최적지 청양, 찾아가는 교육으로 도시민 정착 지원
귀농귀촌 최적지 청양, 찾아가는 교육으로 도시민 정착 지원
[충청25시] 청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지역맞춤형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을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시민들에게 청양군이 귀농귀촌 최적지임을 알리고 체계적인 정착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진행됐으며 32명의 교육생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청양군 대표 작물 재배 교육, 우수 선도농가 방문, 지역 문화탐방 등을 포함한 총 32시간의 이론 및 현장교육에 참여해 귀농귀촌의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쌓았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으로의 전입 비중이 높은 대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이다.
특히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나서 구체적인 귀농귀촌 사례를 강의하고 선배 귀농귀촌인들과 교육생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청양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현실적인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청양군의 매력과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이 청양에서 안정적인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29
-
청양군체육회 한광석 회장, 충남시군체육회협의회 회장 당선
청양군체육회 한광석 회장, 충남시군체육회협의회 회장 당선
[충청25시] 청양군체육회는 한광석 회장이 충청남도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충청남도시·군체육회장협의회는 회장과 부회장 등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지역 체육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6일 예산군청에서 개최됐다.
한광석 회장 등을 포함한 새 임원진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동안 충남도체육회와 도내 15개 시·군체육회 간 협의와 소통의 창구로서 충남 체육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당선된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체육회를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충남도와 시군간 소통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도민체전을 비롯해서 각종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청양군 체육발전에 많은 기여와 함께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남체육회 협의회장 당선을 온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군체육회에서는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복싱 외 14개 종목 56건의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했고 4만 2천여명이 청양에 방문해, 3백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29
-
청양군,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 군정 접목
청양군,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 군정 접목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8일 청양군 주니어보드 성과 보고와 ‘젊은 세대-군수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주니어보드는 청년정책 결정 기구로 군정 발전 및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주목표로 한다.
주니어보드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문제해결력 향상 워크숍, 창의적 사고 교육, 군정 현안 과제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한 팀별 사례조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 △공무원 이탈 현상 방지 대책 △생활인구 증가 방안 △청양군 정착 인구 증가 방안 등 팀별로 주어진 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서는 제한된 청사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유휴공간 예약제, 신규 공직자 적응을 위한 SNS 익명게시판 등 발표자들은 각 과제별로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했다.
주니어보드 성과 보고에 이어 ‘젊은 세대와 군수님과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평소 군수에게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내놓으며 군정에 젊은 피를 수혈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이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주니어보드에서 제안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70%가 현재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에도 소중한 제안들이 현실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이 혁신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
기온이 내려갈수록 희망온도는 올라간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희망온도는 올라간다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6일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개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중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청양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목표액 1억6천만원을 모금할 계획으로 모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 이웃에게 온정과 나눔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가 다시 돌아왔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온기 가득한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양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양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12월 10일 10시,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현장 모금 행사를 개최해, 성금 접수, 사랑의 열매 달아 주기, 성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품 및 성금 기부 문의는 청양군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2024-11-28
-
청양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 개최
청양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교육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군의장, 청소년참여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공감캠프 ‘파란과 차오름’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장소는 청소년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교감을 위해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행사는 각 위원회의 성과보고 정책 및 프로그램 제안, 정책리더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및 프로그램 제안과 관련해서 청소년정책위원회 ‘파란’은 △청양군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투어 패스 △청소년과 주민의 간접 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프로젝트 등 2건을 제안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위한 ‘조선의 킹메이커, 채제공을 아십니까?’라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청소년의 성과 보고와 제안 사업에 대해 김돈곤 군수와 김기준 의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과 지역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으며 사업에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는 한편 실현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정책리더인 군수와 의장은 청소년들의 질문들에 답변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며 마무리됐다.
김돈군 청양군수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참여기구들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는지 느껴졌고 제안 내용들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제안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긍정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의 부재와 지역적 제약에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이용 범위 확대와 함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군수님과 협력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의거 주도적인 청소년정책 발굴을 위한 기구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고 활동을 위한 참여기구이다.
또한 파란과 차오름은 올해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및 청소년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청소년운영위원회 부문 충청남도지사상 △청소년참여위원회 부문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하며 청양군청소년참여기구 운영 이래 청양군이 2개 부문 모두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24-11-28
-
김돈곤 청양군수 “내년에도 재정여건 악화로 긴축재정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5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재정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장기적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11월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돈곤 군수는 “2025년도 지방교부세 정부예산안이 올해보다 2,792억원 증가해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지만, 2년 연속으로 발생한 세수 오차로 인한 결손액 정산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군 세입에서 지방교부세는 2024년도 기준 2,095억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6,277억원 중 33.3% 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올해 70억원의 결손과 내년 82억원 감소가 전망되는 등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체 수입을 확대해야 하지만, 우리 군 세입 여건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원이 525억원 규모에 그치고 증가 요인 또한 미미하다”며 “경비절감 및 지출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으로 긴축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과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52억 절감 △7건 84억원 규모 투자사업비에 대한 투입 시기 조정 또는 연기,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과감한 삭감으로 37억원 절감 △신규 보조사업 반영을 자제하고 농업 보조사업 보조율 60% 유지하면서 집행률 저조 부진 사업 규모 일부 축소 △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 미흡 등급 이하 사업을 삭감 또는 감액해 최저임금 상승분을 제외하고는 동결 또는 축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26억원을 사용해 지방채 발행은 최대한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 18일 청양군의회에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내년도 청양군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305억원 증가한 6,229억원이다.
군은 이 중 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로 전출 및 융자하는 예산 체계상 내부거래 556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올해 수준 규모의 예산안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청양군의 장기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마련에 필요한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장애인 등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 환경개선, 보건분야, 문화 및 관광분야 예산은 과감히 증액 투입한 반면, SOC 사업예산은 추진 시기를 일부 조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371억원 △환경 690억원 △보건 139억원 △사회복지 1,172억원 증가했지만,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와 농림수산분야는 지난해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비 등의 사업비 감액으로 각각 114억원과 187억원이 감소됐다.
김 군수는 “2025년도는 어느 때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절실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 총력을 기울여 정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민선 8기 절반을 지난 지금, 민선 7기의 밑그림들이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내며 결실을 맺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8
-
청양군,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선정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그동안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인구 유출이 심각했던 청양군의 미래가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 28일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청양군이 362세대 규모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민간 아파트 건립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함께 추진해 왔다.
현재 금성백조에서 추진 중인 182세대 아파트 건립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은 교월 1지구 120세대와 고령자 주택 127세대는 공급이 완료됐으나 교월 2지구 및 정산 서정지구 사업이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LH측에서 부담금을 당초 95억원에서 151억원이 추가된 246억원을 요구해 왔고 교부세 감소 등 재정난을 겪고 있는 청양군 입장에서는 사업추진 자체를 재검토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주택공급 부족 해소와 주거 여건 안정 도모를 위해선 공공주택사업이 추진이 절실했기에 군에서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으로 전환을 검토해 추진해 왔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으로 김태흠 도지사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청양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충남도 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11월 1일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투자심사 합의면제가 결정됨에 따라 아산, 공주와 함께 최종 대상으로 확정됐다.
청양 교월지구는 182세대, 사업비 617억원 규모이며 정산 서정지구는 160세대, 사업비 524억원 규모이다.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협의 면제가 결정됨에 따라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행정절차 기간도 줄어 사업기간이 1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비 부담액이 당초 LH 사업 246억원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66억원으로 180억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군은 내년도 1월 충남도,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에도 선정됐다.
해당 사업도 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농촌 주거시설 확충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핵심사업이다.
군은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공모 신청을 했으며 11월 18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양면 구룡리 60-1번지 일원에 단독주택 20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조성 중인 전국 최대 규모 충남도립파크 골프장 개장과 함께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 군수는 “젊은 신혼부부, 청년층, 노년층까지도 지역에 거주할 곳이 없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충남형 리브투게더 조성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
청양군의회 임상기 부의장 “도로변 수목 관리, 군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
청양군의회 임상기 부의장 “도로변 수목 관리, 군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
[충청25시] 청양군의회 임상기 부의장이 26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도로변 수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양군의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상기 부의장은 "청양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고장이며 자연이 주는 다양한 혜택 속에서 살고 있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도로변 수목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도로변 나뭇가지가 차량과 충돌하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차량 파손과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변 수목 관리 현황 점검한 결과를 이야기하며 가로수는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는 반면에 사유지 임야에서 자란 수목이 교통 방해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로법에 따르면 소유자에게 조치를 요구할 수 있지만, 현재는 민원 접수에 의존해 산발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예방효과가 미흡하고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임 부의장은 도로변 수목 관리의 개선 방향으로 두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첫째, 정기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매년 교통 방해목에 대한 전수조사와 전지작업을 실시하고 계절별로 나무 성장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일원화된 관리체계 마련으로 주관 부서에서 관련 부서와 협업해 전수조사와 동의서 확보, 용역 발주 등을 일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효율성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임상기 부의장은 "도로변 수목 관리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 관리 사항"이라며 "청양군이 이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8
-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지천댐 건설 반대 입장 표명”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지천댐 건설 반대 입장 표명”
[충청25시]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은 11월 26일 열린 제306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환경부의 지천댐 건설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경우 의원은 발언에서 “지천댐 건설 계획은 사전 주민 의견 수렴 없이 환경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이번 계획은 청양군민을 두 동강 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댐 건설로 인한 농업 생산량 감소와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하며 특히 청양 농업이 댐 건설로 인해 안개일수 증가와 일조량 감소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환경부가 주장하는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다른 법령에 따른 규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이는 청양군의 지역 발전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댐 건설의 수혜는 충남서북부가 누리고 피해는 온전히 청양군이 떠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부와 충청남도가 댐 건설의 필수절차를 형식적 절차로 전락시키며 찬성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찬반으로 대립하게 만들고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밝히며 주민의 안전과 지역공동체를 위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경우 의원은 “환경부와 충청남도가 댐 건설 계획에 대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물관리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며 “청양군 의회가 주민들을 위해 다시 한번 중지를 모아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4-11-28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