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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생 모집
청양군, 2025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생 모집
[충청25시] 청양군이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편성 과정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진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 교육에 적극 나선 것이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이 생활에서 실제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예산편성의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청양군은 지난해 접수된 총 45건의 안 중 심의를 통해 9건을 선정해 1억 3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으로 20억원을 배정했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행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소한 행정절차와 행정용어들로 인해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찾아가는 읍면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 상담의 날로 이뤄지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운영사례, 신청서 작성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담당 공무원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청소년, 청년 등을 주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청양읍 청춘거리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지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강의와 토의로 구성된 참여형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읍면 예산학교는 일반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예산팀이 직접 읍면에 방문해 주민의 눈높이에서 교육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용하고 싶지만 제도 활용이 어렵게 느껴져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상담의 날도 진행한다.
군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정책결정과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평소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고 해결하지 못했던 다양한 숙원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예산팀 복권문 주무관은 “대의민주주의 체제하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할 예정이니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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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훈련도 실전처럼” 풍수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27일 군청 재난안정상황실과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풍수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지원본부와 대응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청양군은 지난 22년과 23년의 연이은 폭우로 큰 수해를 입었던 지역이기 때문에 올해 훈련은 풍수해 재난대응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청양군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민간단체, 민간기업 등 15개 기관 200여명의 인력과 26여 대의 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풍수해 발생으로 사전 주민대피, 산사태, 교량 유실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응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성공적 훈련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기획 회의 3회, 컨설팅 2회, 현장 워크숍 1회, 사전연습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 재난안정상황실에서 열린 토론훈련과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실시된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이원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현장 대응 능력과 관계 기관 간의 공조와 협조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향후 군은 훈련에서 발견한 개선 사항을 재난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과 행동 매뉴얼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는 지난 22년과 23년의 경험을 통해 집중호우 시 주민대피 등 적절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초동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기관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군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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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 홍보 실시
청양군,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 홍보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정기부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6일 충남도립대학교에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군은 도립대학교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기부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모금한 신규 지정 기부 사업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추가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쳐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도립대학교가 위치한 청양군에 기부한다는 점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홍보부스를 찾은 많은 이들이 기부 취지에 공감했으며 20여명이 현장에서 기부에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기부에 참여한 충남도립대학교 직원 A씨는 “제도에 대해 처음 알게 된 후부터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 추가 이벤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기쁘고 지정 기부 사업이 더 널리 알려져 많은분들이 기부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하고 더 매력적인 답례품을 추가발굴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제3호 지정기부로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사업을 모금하기 시작했으며 2개월 만에 모금액이 2천만원을 돌파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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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기후 위기 뚫고 ‘벼 예비묘’ 공급, 농가 시름 덜어
청양군, 기후 위기 뚫고 ‘벼 예비묘’ 공급, 농가 시름 덜어
[충청25시] 청양군은 이상 기후로 피해를 보거나 못자리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벼 예비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예비묘 공급은 26일부터 시작됐으며 신청자가 군 농업기술센터 다목적육묘장을 직접 방문해 인수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저온 등 이상 기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 작업 능력이 열악한 노약자나 부녀자가 직접 재배하는 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올해 공급되는 품종은 청양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삼광’ 으로 67ha를 모내기할 수 있는 약 2만 상자 정도의 물량이다.
벼 예비묘의 품종과 가격은 다목적육묘장 운영위원회를 통해 매년 결정되며 올해 가격은 1500원으로 책정됐다.
군은 이번 우량 규격묘의 생산과 보급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작물 생산성을 높이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월 말부터 발생한 저온으로 육묘 피해가 컸다”며 “시기 적절한 모내기는 어렵지만 다목적육묘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예비묘를 신속히 공급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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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의료원 ‘농촌 왕진버스’ 타고 올해도 힘차게 운행 중
청양군 찾아가는 의료원 ‘농촌 왕진버스’ 타고 올해도 힘차게 운행 중
[충청25시] 청양군 청남면 내직1리, 밭농사에 의지해 살아가는 한적한 산골 마을이 모처럼 외지인들로 활기가 넘쳐 났다.
지난 24일 17가구 주민 35명의 생활 터전인 이 마을에 ‘농촌 왕진버스’ 가 도착해 ‘찾아가는 의료원’ 이 문을 연 것이다.
내직1리 김한숙 이장은 “평소에도 병원에 한 번 가기가 어려운 산골인데 요즘은 농번기라 시간 내기도 어렵고 건강을 돌볼 여력이 없다”며 “그런데 이렇게 의료진들이 직접 마을까지 와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날은 특히 농번기를 맞아 바쁜 나머지 몸이 아파도 병원 방문을 미루고 있던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회관을 찾아와 진료를 받아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으로 북적였다.
청양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의료원’과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이처럼 올해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한 달 기준 평일 4회, 주말 2회 운영돼, 연간 60여 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의,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찾아가 진료, 처치, 침 및 약침 치료, 물리치료를 해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찾아가는 의료원이 열리는 날이면 매번 현장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의료진들을 격려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양군 자체 사업인 ‘찾아가는 의료원’과 2024년부터 도입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며 군민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일회성 진료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주민 개개인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안전을 꼼꼼히 관리한다.
보건의료원 방문간호사와 읍·면 사회복지사로 이뤄진 통합돌봄팀을 연계해 주기적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생활 지원으로 복지 서비스를 이어간다.
필요시에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 협진 시스템을 통해 단절되지 않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의료원, 원격 협진, 방문 보건, 통합돌봄 서비스는 서로 긴밀히 연계돼 의료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의료-돌봄-복지가 하나로 연결되는 청양군 공공의료 서비스 모델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김돈곤 군수는 “단순 의료 서비스를 넘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며 일상에 실제로 필요한 공공의료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통합돌봄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누구에게나 공평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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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실종, 뒤영벌 나섰다 청양군 멜론 수정 돌파구 마련
꿀벌 실종, 뒤영벌 나섰다 청양군 멜론 수정 돌파구 마련
[충청25시] 청양군이 전 세계적인 꿀벌 실종 사태로 위기에 빠진 멜론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돌파구를 적극 마련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꿀벌 화분매개 작물인 멜론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멜론 시설재배 단체를 대상으로 ‘뒤영벌 화분매개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청양군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금강변의 비옥한 토질을 갖춰 멜론재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수십 년간 축적된 재배 기술이 더해져 평균 당도 15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고당도의 최상급 멜론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145ha의 면적에서 멜론을 생산하는 전국 5위의 주요산지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개체 수 급감으로 주요 꿀벌 의존 작물인 멜론재배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군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2년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에서 ‘뒤영벌 화분매개기술’을 실증했다.
뒤영벌은 꿀벌과 달리 실내에서 연중 대량 사육 할 수 있어 농가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고 시설재배나 수직농장처럼 제한된 공간에서도 화분 매개 효율이 높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멜론재배 시 꿀벌은 5,000마리의 일벌이 필요하지만 뒤영벌은 약 200마리의 일벌로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2년간의 실증을 마치고 올해 3월 말부터 관내 멜론 재배 농가에 ‘뒤영벌 화분매개기술’을 시범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2개 단체에 뒤영벌 300여 통을 보급해 표준이용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청양농협멜론공선회 안종직 회장은 “3월 말 멜론을 정식하고 처음 뒤영벌을 투입할 때는 새로운 벌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꿀벌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활동성도 뛰어나 수정률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뒤영벌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도홍인 농촌지도사는 “뒤영벌을 적극 활용해 멜론재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꿀벌 의존 작물에 뒤영벌 활용을 확대하는 등 기술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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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청양군,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충청25시]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청양군 선수단이 꿈의 무대를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2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들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배종남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광석 체육회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청양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군은 게이트볼, 축구, 배구 등 12개 종목에서 선수 126명과 임원 및 보호자 113명이 힘찬 도전에 나선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구슬땀을 흘린 훈련의 결과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며 대회 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장애인분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장애인 우선 체육관을 빠른 시간 내에 준공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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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청양에서 자란 명품 블루베리 공동선별로 믿고 드세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도입한 공동선별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청양군에는 8개의 공선회 조직에 4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매년 농산물 매출 증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공동선별 및 출하 체계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선별·출하 생산자조직 육성 지원 △공동출하 확대 공동선별비 지원 △생산유통 통합조직 육성지원 △수확 및 운송작업단 운영 등의 사업에 3억7000여 만원을 지원해 생산자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군은 지역 내 생산 농산물의 품질을 균일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체계를 도입한 ‘청양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조직하고 본격 가동 중이다.
청양조공법인은 지난 3월 청양·정산·화성농협 등 지역 농협 3곳이 공동 출자해 출범한 기구다.
고추, 멜론, 밤, 블루베리 등 지역 전략 품목의 생산 규모화를 추진하고 농산물 유통과 판매 체계를 통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3일 정산농협 경제센터에서는 ‘솔잎블루베리 공선회’ 가 올해 첫 공동선별 작업을 실시하며 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선별된 블루베리는 청양조공법인을 거쳐 서울청과, 중앙청과, 농협 안성물류를 통한 지점별 하나로마트 등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블루베리는 고소득 육성 작목으로 군내 3개 생산자단체의 155농가가 총 27ha 면적에서 연간 129톤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해 △시설하우스 △피트모스 △공동선별기 등 총 4억원의 기계 장비와 생산 자재를 지원해 생산 기반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조기 수확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 향상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김돈곤 청양 군수는 “조공법인과의 긴밀한 협력과 전략 품목의 공선회 조직을 통해 품질관리 체계를 통일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이뤄 나가겠다”며 “조직화, 품질관리,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와 유통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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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하절기 해충 방역 실무자 교육 실시
청양군, 하절기 해충 방역 실무자 교육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이 하절기 공중 보건을 유지하기 위해 하절기 해충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하절기 해충 방역사업 실무자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군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방역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매개 해충 방역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기의 서식지 생태와 올바른 살충제 사용법 △방역 유의사항과 안전수칙 △쯔쯔가무시증,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등의 예방을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방역지리 정보시스템 모바일 앱 사용법 등 방역을 위해 실무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각 읍면에서 지리적 특성에 맞춰 하절기 해충 방역사업 자체 계획을 세우고 가열 연막, 잔류분무, 유충구제 소독 등을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약 18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하절기 방역을 철저하게 준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해충 매개체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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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조림사업·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임업관련자 업무협의
청양군, 조림사업·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임업관련자 업무협의
[충청25시] 청양군은 2026년도 조림사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청양군산림조합, 관내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업자 등 임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를 가졌다.
군 산림자원과는 지난 22일 열린 업무협의에서 내년도 조림사업 대상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남양·대치·화성·장평면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극심한 곳을 우선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앞으로 이곳 대상지에 재선충병 방제를 실시하고 대체 수종을 식재함으로써 병원체 제거와 재선충병 예방, 산주 희망 수종 식재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현재 우리 군은 빈틈없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나뮤류를 대체한 수종 전환은 병해충 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을 도모할 수 있기에 산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160ha에 대해 조림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가운데 재선충 발생 구역 내 83ha 면적에 대해 수종 전환을 실시했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