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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회관, 가족연극 ‘나 그대에게’ 공연
홍주문화회관, 가족연극 ‘나 그대에게’ 공연
[충청25시] 3대가 함께 사는 중년 부부의 고민과 아픔을 다룬 연극 '나 그대에게'가 다음달 19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홍성군 관객과 만난다.
연극 '나 그대에게'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웃음 속에 슬픔과 감동이 유쾌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남경읍, 김민정, 김민수, 윤재진, 임나경, 이철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극의 주요 내용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함이 들어오는 날 이혼 선언을 하는 어머니, 자신의 함이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하는 치매 걸린 할머니, 함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자신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예비 신부인 딸까지 각자 다른 생각에 빠져 있는 '3대 여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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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 확대
홍성군,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 확대
[충청25시] 충남 홍성군은 인명구조함, 민방위 대피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180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로 ‘도로명+기초번호+시설물유형’ 으로 표시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건물이 없어 위치 확인이 어려웠던 장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군민들이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물주소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중전화, 우체통 등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23종의 사물 1,472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현재까지 1,19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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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성평등 문화 확산위한 노력
홍성군, 성평등 문화 확산위한 노력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시민참여단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 그리고 다양한 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심도깊은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육 이후에는 시민참여단이 진행한 홍성군 공공시설물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참여단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를 기대하며 군 또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4년 군딘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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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천년문화체험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충청25시]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홍주천년문화체험관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체험관의 상반기 전통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두달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등나무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도자기공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등 총 6개 분야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지하 1층 공방체험실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통해 홍성의 전통 공예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민의 문화 체험기회 확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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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이응노의 집, 공동 기획전으로 찾아온다
‘홍성’ 이응노의 집, 공동 기획전으로 찾아온다
[충청25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전북도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뺑끼쟁이? 이응노+전주’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 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의 집이 광역시·도 단위 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최초의 공동 기획전인 동시에 이응노의 집이 이응노의 전주시기에 주목하는 첫 전시이기도 하다.
그동안 미술사에서 이응노는 프랑스 활동을 중심으로 조망됐고 그의 전주 시기는 ‘간판쟁이’로 그 역할을 축소해 해석해 왔다.
이에 이응노의 집과 전북도립미술관은 이응노의 집에서 소장하고 있는 100여 점의 엽서를 공동 연구해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한국근대미술사 정립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1층에서는 이응노가 전주시기에 주고받았던 엽서 100여 점과 교류했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전주 시기 엽서의 경우,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아카이브 자료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엽서를 통해 스승 김규진의 장남이자 동양화가 김영기, 호남화단에서 새로운 남종화 화풍을 이끌었던 정운면, 조동욱 등 당대 사군자와 수묵에 능한 작가들과 교류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엽서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김규진, 전북의 서화가였던 이광열, 배석린, 군산에서 서화연구소를 설립했던 황용하의 작품도 확인할 수 있다.
2층에는 1926년경부터 1937년경까지 이응노의 전주시기에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나무 그림을 중심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전시는 이응노의 집과 광역시·도 미술관이 함께하는 첫 전시이자, 엽서 아카이브 자료가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 전시를 통해,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이응노의 전주시기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에서 태어난 이응노는 10대에 전북에서 활동하던 서화가 송태회 문하에서 그림을 배웠다.
1925-1926년경 전주에 정착해 ‘개척사’를 설립해 1936년까지, 약 12년간 충청도·전라도 작가들의 작품과 화보, 미술용품을 매매하는 화상이자 홍보·장식의 목적으로 사용되던 간판의 제작자 겸 작가들의 교류를 중개하며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연출자였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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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공기관 이전 신호탄
홍성군, 공공기관 이전 신호탄
[충청25시] 충남도-홍성군-한국어촌어항공단이 19일 오전 10시 충남도청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7월 서해지사를 설립하고 홍성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도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서해지사 설립과 그에 따른 제반 사항의 지원을 담은 3개 기관의 역할에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해지사는 홍성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업무시설에 입주할 예정으로사무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7월 중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해지사 설립은 다양한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여는 첫걸음이자, 그간 공백으로 남아 있던 서해권 해양수산 행정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오늘 협약이 서해 어촌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지사에는 총 36명이 근무하게 되며 앞으로 △서해권 어촌뉴딜사업 △어항시설 유지관리 △충남 귀어귀촌지원 △어촌 관광 활성화 등 충남 7개 시·군의 어촌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업무를 수행하며 서해 연안지역 어촌 현장 중심 행정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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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저탄소 축산기술 지원 강화 ‘눈길’
홍성군, 저탄소 축산기술 지원 강화 ‘눈길’
[충청25시] 홍성군은 농가의 저탄소 사육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농가에 미생물제를 공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한우 및 양돈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 미생물제 2종 총 1,700포대를 공급했다.
공급된 미생물제는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의 발생을 억제하고 가축분뇨의 부숙 기간을 단축시키며 축사 내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어 축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양관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탄소감축형 가축 사양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제 미생물제 사용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기술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주 양봉규 씨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탄소 사육 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정착과 탄소중립 실천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생물제 공급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 지원과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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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읍면 머리 맞대어 복지 수요 대응한다
홍성군, 군·읍면 머리 맞대어 복지 수요 대응한다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18일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 일하는 읍·면 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과 읍·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방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2025년 지역복지 평가 지표 설명 △복지자원 효과적인 자원배분을 위한 읍·면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의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예방을 위해 군과 읍·면 담당자들 간의 활발한 대화가 오고 갔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박성래 과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 파악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까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읍·면 복지담당자와 정보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현장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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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
홍성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
[충청25시]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과 8,8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335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했으며 150여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유형별 활동, 관리자 인터뷰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해 객관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현장수습 관리 역량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홍성군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며 민선8기 안전한 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빈틈없이 재난을 관리하고 안전정책을 추진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단계별 주요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3월 2025년 지역안전지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 및 재난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함을 입증했으며 1억원의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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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성료
홍성군,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성료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에서 2025 단기스포츠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올림픽 기념 ‘K-OVEP’의 일환으로 홍성군 관내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 및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배드민턴, 탁구, 플로어 컬링 등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직접 체험했으며 특히 클라이밍 체험이 가능한 ‘Great Wall’ 구간과 스마트트랙 존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가치를 주제로 한 K-OVEP 강의와 실습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스포츠의 본질적인 가치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SPO 스포츠가치센터와 협력해 체험 중심의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스포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일환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내 단기스포츠체험강좌를 통해 운영됐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되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