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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71개 주요사업 ‘정책실명제’ 전면 공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 71건을 군 누리집을 통해 전면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도모한다.
이번에 공개된 대상 사업은 신규사업 42건과 지속사업 29건으로 △주요 군정 현안 사업 △5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의 제정·개정·폐지 사항 △국제교류 관련 사업 △군민이 신청한 실명제 대상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홍성군은 군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군청 누리집에 ‘국민신청실명제’ 창구를 상시 운영 중이며 공개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사업이라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는 언제든 신청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정책실명제는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행정을 구현하는 핵심 제도”며“앞으로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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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연간 5억원 절감 ‘폐목재 무상처리’ 협약 체결
홍성군, 연간 5억원 절감 ‘폐목재 무상처리’ 협약 체결
[충청25시] 홍성군은 7일 군수실에서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 반입되는 연간 1,800여 톤의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약 5억 7백만원의 처리비용 절감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군은 가구 등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폐목재를 대형폐기물로 수거한 뒤 민간 소각업체를 통해 유상으로 처리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처리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환경친화적인 처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홍성군의 폐목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파쇄 및 금속 폐기물 선별 과정을 거쳐 바이오 고형연료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생산된 연료는 발전소에 납품되어 전력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한발 더 나아가 2025년까지 대형폐기물 적환장을 조성하고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목재 선별률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부가적인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예산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며“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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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도내 산불지상진화대회 ‘준우승’ 쾌거
홍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도내 산불지상진화대회 ‘준우승’ 쾌거
[충청25시] 홍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지난 6일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개최된‘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도내 15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는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지상 진화 능력과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운용 등 전반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홍성군 진화대는 평소 훈련을 통해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각 대원의 완벽한 역할 수행과 발 빠른 대처로 지난해 장려상에서 한 단계 도약했다.
특히 진화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실전 투입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장인철 진화대장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모든 대원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묵묵히 견뎌내며 최선을 다해줬다”며“이번 준우승은 우리 대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입증된 우수한 진화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산불 현장에서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운용 능력 향상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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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취약계층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 모집
홍성군, 취약계층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자 모집
[충청25시] 홍성군은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취약계층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포츠강좌는 1인 1강좌 월 10만 5천원, 장애인스포츠강좌는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구 내 5~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69세 등록장애인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의 경우 신청인의 수급증명서 사본,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의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리인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재식 교육체육과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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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혁신수도’ 도약으로 주민행복 꽃 피운다
홍성군, ‘혁신수도’ 도약으로 주민행복 꽃 피운다
[충청25시] 홍성군이 6일 대강당에서 ‘2024년 주요업무 성과 및 2025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혁신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용록 군수 주재로 국·직속기관과 사업소의 전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 간 협업 강화와 군정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각 부서는 2024년 추진성과와 문제점분석, 2025년 목표와 공약사업, 역점사업 추진계획, 새로운 시책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보고했다.
홍성군은 2024년 주요 성과로 △유망 중소기업 7개사 투자유치 성공 △기념비적 신청사 기공식 개최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끌 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 △남당항과 홍주읍성 관광 인프라 확충 △카이스트 영재 부설 과학 영재학교 설립 업무협약을 통한 공교육 혁신 실현 △반려동물 메가 클러스터 구축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55만 방문객 유치 △서해안 주역으로 거듭나게 한 서해안 복선 전철 개통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민선 3년 차를 맞이하는 2025년에는 그동안 뿌려진 혁신의 씨앗을 본격적으로 꽃피우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군정 운영에 나설 전망이다.
AI·첨단 모빌리티·반려동물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신산업 메카로 도약하고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 육성을 통해 미래 농업의 새 지평을 열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지원사업과 폐목재 적환장,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추진하고 해외 자매협정도시 확대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 가공산업 지역발전특화지구 조성으로 김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홍주읍성과 용봉산 개발사업도 본격화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홍성 역세권 K락 스페이스 조성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과 균형발전 2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돌봄 수요를 반영한 풀케어 시스템을 도입하고 어르신과 여성을 위한 복합시설을 확충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싱크홀 예방과 상수 침수구역 도시침수 예방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재난대응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4년 이룬 군정 사상 최고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군민 행복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를 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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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낙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홍성 선셋 음악회’ 개최
천혜의 낙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홍성 선셋 음악회’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이 오는 16일 오후 4시 홍성스카이타워에서 ‘2024 낭만 홍성 in 홍성스카이타워 선셋 음악회’를 개최한다.
선셋 음악회는 홍성 12경 중 제6경으로 선정된 명품 낙조와 함께 수준 높은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홍성이 자랑하는 지역 출신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팝페라 그룹 ‘아르티스’, 실내악앙상블 ‘살롱M’, 소리꾼 ‘이해인’ 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서해안의 황홀한 낙조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홍성스카이타워는 서부면 속동에 위치한 홍성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남당리, 어사리, 궁리 포구와 함께 풍부한 수산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천수만의 석양은 오렌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명품 낙조와 함께 명품 음악 선율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의 명품 낙조와 수준 높은 음악을 함께 즐기시면서 저물어가는 석양처험 2024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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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민박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식, 홍성 ‘촌캉스’ 인기몰이
마을 민박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식, 홍성 ‘촌캉스’ 인기몰이
[충청25시] 홍성군이 갈산면 이동마을에서 선보인 ‘촌캉스’ 파일럿 프로그램이 도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 5년 차를 맞이한 홍성DMO사업단은 마을DMO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이동마을을 매력적인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꽃밭과 아늑한 쉼터를 조성하고 빈집을 감성적인 숙박 시설로 리모델링해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 비결은 주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있다.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촌의 일상을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했다.
9월 20일부터 11월 중반까지 총 12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시작 하루 만에 50명의 참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 10회차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농촌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촌캉스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깔끔하게 정돈된 숙소 투숙과 함께 마을 곳곳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이동마을 산책,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형형색색의 꽃으로 만드는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동마을DMO사업을 이끈 손선미 교수는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주민들도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더욱 활력 넘치는 이동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동마을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많은 관광객이 이동마을과 홍성군의 매력을 경험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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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홍성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충청25시] 홍성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이며 조사 대상은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홍성군 내 모든 거처와 가구로 약 1.6만 가구가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등 거처단위 항목 8개와 △옥탑 및 지하 여부 △주거시설 수 △주거시설형태 △농림어가여부 등 가구 단위 항목 6개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는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 거처 및 가구정보 확인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을 도입해 실시간 데이터 입력과 검증이 가능해졌으며 GIS와 GPS를 통해 거처 위치 파악과 현장조사 모니터링, 안전사고 대응 관리 기능이 개선됐다.
홍성군은 성공적인 조사 수행을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사요원 30명을 대상으로 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태블릿 PC 운용 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조사는 향후 각종 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자료를 확보하는 과정”이라며“조사 통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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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유가공업체 부부, 원유 100% ‘카이막’ 화제
홍성 유가공업체 부부, 원유 100% ‘카이막’ 화제
[충청25시] 충남 홍성에서 국내 최초로 원유 100%를 사용한 카이막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국산 우유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유제품 개발과 소비 촉진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출시는 낙농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홍성 광천읍에서 예스팜을 운영하며 ‘매일아침 카이막’을 생산하는 천미란, 윤용식 부부는 40년간 목장을 운영하던 부모님의 고충 해결을 위해 우연한 기회로 카이막을 접하게 되어 카이막 제조에 도전했다.
코로나19 시기에 대전에서 돈가스 가게와 공유 주방을 운영하던 이들은 우연히 TV에서 본 카이막에 매료되어 튀르키예 전통 제조법을 연구하며 3년간의 개발 끝에 원유 100% 카이막 생산에 성공했다.
부부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튀르키예 요리사들을 찾아다니며 자문을 구했고 마침내 현지인들이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준 맛’ 이라고 인정하는 수준의 제품을 개발했다.
1톤의 우유를 가공해 단 30kg의 카이막을 생산하며 비용면에서 생크림 사용 카이막에 비해 경제적이지는 못하나, 진심은 통한다는 마음으로 원유 100%를 고집하며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아정을 비롯해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 매일아침 카이막’ 구매를 위한 협상 중이지만원유 100% 카이막인 만큼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기도 하다.
제품은 현재 e홍성장터, 쿠팡, 네이버쇼핑 등 온라인 채널과 지역 카페, 베이커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되며 개인용 19,800원, 카페용 4만원 선에 판매 중이다.
부부는 낙농업계와 유업계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유제품의 다양한 가공을 위해 카이막 외에도 다른 제품군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카이막 생산 후 남는 600kg 가량의 우유를 카페에서 라떼와 우유빙수로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마시는 요구르트 생산 설비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카이막은 튀르키예의 전통 유제품으로 우유 지방을 농축해 만든 크림 형태의 유제품이다.
꿀을 곁들여 빵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튀르키예산 최상급 꿀과 조화를 이룰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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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글바페 55만명 후광으로…전통시장·명동상가 ‘북적’
홍성, 글바페 55만명 후광으로…전통시장·명동상가 ‘북적’
[충청25시] 55만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대성공과 함께 홍성 원도심 상권이 활기를 띠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홍성상설시장은 ‘홍성상설시장 고기 굽는 날’ 행사를 마련해 한돈&한우존에서 구매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과 청년·상인들의 먹거리존이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부터 300석 규모의 구이존이 만석을 이루며 준비한 식자재가 조기 소진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시장 내 정육점 또한 고기가 완판되는 등 축제 특수를 누렸다.
홍성명동상가는 1~2일 양일간 ‘명동상가 리어카데이’를 개최했다.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리어카 플리마켓과 상가 내 할인행사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대회와 야시장 맥주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 방문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제도 중요하지만 주변 상권이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전반에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양 상인회와 협력해 다양한 연계 행사를 추진했다”며“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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